이재명, 위탁모·싱글대디에 '돌봄 고충' 듣는다
이재명, 위탁모·싱글대디에 '돌봄 고충' 듣는다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1.12.20 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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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민 선거대책위원회 회의 개최…국민 8명 초청
다양한 환경서 아이 돌보는 위탁모, 싱글대디 고충 청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전국민선대위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전국민선대위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0일 돌봄·보육에 대한 고충을 듣기 위해 위탁모, 싱글대디 등과 함께 전국민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돌봄과 보육을 주제로 다양한 환경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국민 8명을 초청해 애로사항과 고충 등을 청취한다.

이 자리에는 위탁부, 입양모, 싱글맘, 싱글대디, 일하는 아빠, 직장맘, 전업주부, 손주를 육아 중인 조부모 등 각자의 환경에서 아이를 돌보고 있는 일반인 8명이 참석한다.

선대위 회의에서는 양육보조금 강화, 위탁부모 법적 권리행사 절차 간소화, 아동 위탁보호 제도 활성화, 한부모 가정의 고충, 초등돌봄과 어린이집 간 연계 등 구체적인 돌봄 정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기민하고 효율적인 선대위를 위해 선대위 혁신에 앞장선 이 후보는 일반 국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는 전국민 선대위 회의를 매주 월요일마다 열고 있다.

전국민 선대위 회의는 2030 청년들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국민 200명, 소상공인 등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이날 오후에는 중앙당사에서 소상공인·자영업 공약을 발표한다. 코로나19로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피해 보상과 정책적 지원이 주가 될 전망이다.

이 후보는 이어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자영업 코로나 피해지원 100조원 추경' 대선후보 초청 간담회에도 참석해 이번 임시국회 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통한 손실보상을 거듭 촉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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