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등하굣길 교통안전에 사회적 일자리 활용"
이재명 "등하굣길 교통안전에 사회적 일자리 활용"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1.12.07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설학교 설계 단계부터 안전 보장된 통학로 설치 의무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전국민선대위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전국민선대위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7일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 22번째 시리즈로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의 국가 책임을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등하굣길 봉사활동은 갈수록 학부모들의 스트레스이자 단골 민원"이라며 "학부모의 무임 노동에 기댄 말뿐인 봉사활동을 없애고 어린이 안전은 당연히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사회적 일자리를 활용해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대폭 강화하겠다"며 "낮은 처우를 개선하고 안전교육을 강화해 안전 사고 대응 능력도 더 키우겠다"고 했다.

이어 "신설학교는 설계 단계부터 안전이 보장된 통학로 설치를 의무화하겠다"며 "그동안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교통 봉사를 해주신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등하굣길 안전은 이제 나라가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