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주서 오미크론 변이 5건 확인"…중·서·동부 다 뚫렸다
"美 뉴욕주서 오미크론 변이 5건 확인"…중·서·동부 다 뚫렸다
  • 고천주 기자
  • 승인 2021.12.0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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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호철 뉴욕주지사가 2일(현지시간) 뉴욕주에서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 감염 5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진=호철 주지사 트위터 캡처)
캐시 호철 뉴욕주지사가 2일(현지시간) 뉴욕주에서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 감염 5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진=호철 주지사 트위터 캡처)

 

[주간시사매거진=고천주 기자] 미국 뉴욕주에서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 감염 사례 5건이 확인됐다. 미국 서부와 중부는 물론 동부까지 오미크론이 유입된 상황이다.

캐시 호철 뉴욕주지사는 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뉴욕주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 다섯 건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전날 캘리포니아에서 첫 감염자가 확인된 이후 무더기로 감염자가 나온 것이다.

호철 주지사는 "명확히 하겠다. 이는 불안의 원인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이 변이가 온다는 것을 알았고, 확산을 멈출 수단을 보유했다"라고 했다. 이어 백신 및 부스터 접종과 마스크 착용을 강조했다.

미국에서는 전날 서부 캘리포니아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으며, 이날 중부 미네소타와 콜로라도에서 각각 추가로 감염자가 나왔다. 이후 뉴욕까지 사실상 중·서·동부 모두에 오미크론이 유입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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