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위협하는 ‘관절질환(어깨, 무릎, 손목, 발목 등)’...“조기 치료가 중요”
삶의 질 위협하는 ‘관절질환(어깨, 무릎, 손목, 발목 등)’...“조기 치료가 중요”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1.10.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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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통증. 무릎통증 등의 관절통증...“적절한 치료 없으면 반성화 될 수도”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관절염은 당장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질환은 아니지만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트리는 질환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그만큼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질환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삶의 질과 관련이 깊은 통증인 어깨통증, 무릎통증 등이 대표적이다. 어깨와 무릎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노화와 과(過)사용이다. 퇴행성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인 만큼 노년층에 흔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직업적 환경, 운동손상 등으로 인해 젊은층에서도 어깨통증,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어깨통증과 무릎통증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데, 통증이 발생하는 초기에 통증의학과, 정형외과 등의 근골격계 전문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진행되면 빠른 개선이 가능할 뿐 아니라 더 큰 질환으로의 발전도 예방할 수 있다. 반대로 증상을 방치해 치료가 늦어지면 단순 통증이 퇴행성관절염 등 더 큰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석회화건염... “초기에 적절한 치료 진행하면 빠른 회복 가능”

어깨통증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오십견, 회전근개질환, 석회화건염 등이 있다. 질환마다 증상에 다소 차이가 있지만, 팔을 들어올리기 힘들 정도의 통증과 함께 어깨 전반에 통증이 오고 움직이기 어려운 증상이 수 주간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어깨 통증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질환인 오십견은 어깨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어깨 운동범위가 감소하고,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를 전후해서 증상이 발생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고 부르지만 정확한 용어는 ‘유착성관절낭염’이다. 특징적인 증상은 어깨를 움직일 수 있는 가동 범위의 제한과 팔을 위로 올리거나 뒤로 돌릴 때 어깨 전체 혹은 특정 부위에 발생하는 극심한 통증이다. 일반적으로 어깨가 아파서 머리를 감거나 옷을 입고 벗기 어렵다고 생각한 경험이 있다면 오십견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오십견이 심하면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은 물로이고 똑바로 누워있는 것도 통증이 유발되어 수면장애를 초래하여 전반적인 삶의 질의 저하를 초래할 수 있며, 어깨에서 소리가 나거나 힘이 빠지는 듯한 느낌을 호소하기도 한다.

회전근개손상 역시 오십견 만큼이나 흔한 어깨질환으로, 증상이 유사해 오십견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어깨와 팔을 연결하는 근육과 힘줄로 이루어져 있는 회전근개가 퇴행성 변화나 과도한 운동 등에 의해 손상과 파열이 발생한 상태를 말한다.

어깨 통증이 주된 증상으로, 어깨결림이나 삐걱거리는 소리가 동반되기도 한다. 팔을 위로 들어올릴 때 통증이 심화되는 경향이 있지만, 오십견과는 달리 어깨의 관절 운동 제한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화인통증의학과 구리남양주점 박평걸 원장]-통증의학과 세부 전문의-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중앙대학교병원 통증클리닉 외래교수 -2019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 수상(비수술 척추관절 부문) -대한통증학회 고위자 과정 수료  -대한밸런스의학회 도수치료 지도자 과정 이수 -대한밸런스의학회 증식치료(프롤로) 지도자 과정 이수 -스위스 DolorClast 체외충격파치료(ESWT) 전문가 과정 이수 -KAPS 초음파 워크숍 수료 -대한통증학회 TPI 과정 수료 -대한통증학회 Cadaver Workshop 수료  -대한통증학회 정회원  -대한척추통증학회 정회원  -대한통증연구학회 종신회원  -대한근골격계초음파학회 정회원  -대한도수의학회 정회원  -대한밸런스의학회 정회원  -대한충격파치료학회 정회원 -前)국군수도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前)화인통증의학과 신당왕십리점 원장  -現)화인통증의학과 구리남양주점 원장
[화인통증의학과 구리남양주점 박평걸 원장]
-통증의학과 세부 전문의,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중앙대학교병원 통증클리닉 외래교수, -2019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 수상(비수술 척추관절 부문),  -대한통증학회 고위자 과정 수료,  -대한밸런스의학회 도수치료 지도자 과정 이수,  -대한밸런스의학회 증식치료(프롤로) 지도자 과정 이수,  -스위스 DolorClast 체외충격파치료(ESWT) 전문가 과정 이수,  -KAPS 초음파 워크숍 수료,  -대한통증학회 TPI 과정 수료,  -대한통증학회 Cadaver Workshop 수료,  -대한통증학회 정회원,  -대한척추통증학회 정회원,  -대한통증연구학회 종신회원,  -대한근골격계초음파학회 정회원,  -대한도수의학회 정회원,  -대한밸런스의학회 정회원 , -대한충격파치료학회 정회원,  -前)국군수도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前)화인통증의학과 신당왕십리점 원장,  -現)화인통증의학과 구리남양주점 원장

 

화인통증의학과 구리남양주점 박평걸 원장은 “오십견과 회전근개손상, 석회화건염은 초기에 적절하게 치료를 진행할 경우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며 “오십견, 석회화건염의 경우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적절한 치료에 나서는 것이 좋다. 회전근개손상 역시 근육 파열이 심한 일부 경우를 제외하면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무릎통증, “수주 이상 지속되면 적극적으로 치료 나서야”

무릎통증 역시 퇴행성관절염, 반월상연골판 파열, 무릎연골손상 등 다양한 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혹은 양반다리를 하거나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무릎은 퇴행성 질환 발병 확률이 높은 신체부위로 꼽힌다. 50대 이후 중장년층의 무릎 퇴행성관절염 발병률이 두드러지지만 최근에는 스포츠 인구의 증가와 운동부족으로 인한 근력저하 등으로 젊은층에서도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무릎부상 및 통증을 방치하게 되면 젊은 나이에도 무릎관절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무릎 인대나 연골에 이미 손상이 발생한 경우라면 초기에 무릎 통증을 잡아야 한다. 특히, 인대 손상의 경우 회복이 잘 되지 않아 재발할 가능성이 크고 한두 번의 치료로 완치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해 적절한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박평걸 원장은 “어깨통증과 무릎통증은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호소하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라며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증상이라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증상이 수 주 이상 지속된다면 질환으로 인한 통증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바르지 않은 자세와 생활습관, 과도한 운동으로 젊은 층도 무릎 질환자 크게 늘어...“초기 치료 중요”

무릎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 대표적으로 잘못된 자세는 쪼그려 앉기 또는 무릎을 꿇거나 바닥에 대고 있는 자세다. 이는 무릎에 압박을 주어 무릎 연골의 마모를 누적시켜 퇴행성 관절염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 쪼그려 앉거나 무릎이 뒤틀리게 되는 책상다리 등의 자세는 금물이다.

적절한 운동도 무릎 건강을 지키는데 필수적인 요소다. 특히 엉덩이와 허벅지 근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분산시켜 무릎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수영, 자전거 운동은 중력으로 인해 무릎에 하중이 걸리는 것을 줄인 상태로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다.

또한 비만은 관절의 적이므로 체중조절도 매우 중요하다. 몸이 불어나면 체중을 지탱하는 고관절과 무릎, 발목 등 하체의 관절이 과도한 중량을 받아 질환이 유발된다. 적절한 체중 유지는 관절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다.

박평걸 원장은 “어깨통증, 무릎통증의 경우 정확한 진단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지만 대부분 DNA강화치료, 도수치료, 물리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빠른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며 “특히 비수술적 치료는 조기에 시행할수록 효과가 높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화인통증의학과 구리남양주점 박평걸 원장은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명의 ‘통증의학부문’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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