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성공의 관건은?...“가격 아닌 임상경험”
임플란트 성공의 관건은?...“가격 아닌 임상경험”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1.10.25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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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오랜 임상경험 갖춘 의료진과 믿을 수 있는 치과 선정 중요

[주간시사매거진=정상원 기자]임플란트시술은 다양한 원인으로 탈락한 치아를 대체하는 치과 치료법이다. 임플란트는 인체에 해가 없는 물질로 사람의 턱뼈와 잘 붙는 현상을 이용, 뼈와 잇몸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 미용적, 기능적 회복을 위해 시행하는 인공치아 식립체다. 충치나 잇몸병 등으로 치아가 빠지거나 기타 사고 또는 종양 등의 이유로 치아가 상실되었을 때 식립하는 것을 말한다. 요즘에야 임플란트라는 용어를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불과 20여년 전까지만 해도 임플란트라는 말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대단히 생소한 것이었다. 그러던 것이 오스템임플란트라는 국내 유명 치과용 기기 제조업체의 광고 이후 사람들에게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여기에 임플란트 치료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이 이를 견인하면서 이제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의 대표적인 치료법으로 자리를 잡았다. 원래 임플란트(implant)라는 용어는 im(in)(안에다) +plant(심어넣다)의 합성어로, ‘안쪽(내부)에다 심어 넣다’라는 뜻이다. 치과에서 쓰일 때는 ‘잇몸뼈(치조골)에다 심어 넣다’라는 뜻으로,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기 위하여 티타늄(Titanium)으로 만든 보철물의 일종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의학계에서 쓰일 때는 뭔가를 인체에 매입하는 수술, 즉 장기나 인공장기, 인공수정 등에 사용하는 말이다. 특별히 인공치아 식립은 Dental implant라고 부른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인공치아 식립을 뜻하는 말로 굳어졌다.

기원전 2천년 전부터 이루어진 임플란트의 역사...오늘날 성공률은 95% 이상

임플란트의 역사는 길게는 기원전 2천 년 전 이집트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화석에서는 동물의 이빨이나 상아, 조개껍데기를 이용해 대체 치아로 사용했던 흔적이 발견되었다. 또 마야인들에게서도 기원전 600년쯤에 조개껍데기를 이용해 임플란트를 한 턱뼈가 발견되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 사용하고 있는 것과 같은 본격적인 임플란트 시술법은 1950년 스웨덴의 퀘튼버그 의과대학 실험실에서 치과의사가 아닌 정형외과 의사였던 브레네마크 교수에 의해 개발되었다. 당시 뼈와 혈관에 관한 연구를 하던 그는 실험 중인 토끼의 다리뼈에 티타늄을 이식한 후 수개월이 지난 뒤 이를 제거하려고 했으나 뼈와 티타늄 장치가 뒤엉켜 분리되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 천신만고 끝에 어렵사리 장치물을 제거했더니 장치에는 많은 뼈가 붙어 나왔고 여기서 영감을 얻어 1951년 인공치아 이식술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1965년 우리가 아는 임플란트 형태의 첫 시술이 성공하면서 임플란트 시대의 본격적인 서막이 오르게 되었던 것이다.

[마루치과병원 정인교 대표원장]프로필-치의학 박사-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졸업-경희대학교 대학원 치과 보존학 석, 박사-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외래교수-대한치과 보존학회 정회원-대한치과 보존학회 인정의-덴티움 임플란트 과정 수료-뉴욕 컬럼비아 치과대학 보철 임플란트 CE과정 수료
[마루치과병원 정인교 대표원장]
-치의학 박사,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경희대학교 대학원 치과 보존학 석, 박사,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외래교수, -대한치과 보존학회 정회원, -대한치과 보존학회 인정의, -덴티움 임플란트 과정 수료, -뉴욕 컬럼비아 치과대학 보철 임플란트 CE과정 수료

 

마루치과병원 정인교 대표원장은 “임플란트는 무엇보다 자연치아와 거의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미성이 뛰어나고 반영구적인 수명에 충치 발생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것도 장점”이라며 “이제 상용화된지 반세기가 지난 임플란트는 오늘날 그 성공률이 95%를 웃돈다고 보고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구강 내 행해지는 정교한 수술로, 조금의 실수로도 신경 손상이나 주위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정확한 위치에 식립하지 못할 경우 저작 능력의 이상이 올 수도 있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치과에서 시술을 받아야 하는 이유다.

정 대표원장은 “단순히 저렴한 가격의 임플란트보다 오래도록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시술을 받겠다는 마음으로 치과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며 “오랜 임상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치과인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

임플란트는 식립 못지 않게 관리 중요...청결유지와 정기적인 치과 방문 필수

임플란트는 신경이 없기 때문에 관리에 소홀할 경우, ‘임플란트 주위염’ 등의 치주 질환으로 고생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재수술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임플란트는 식립 못지않게 관리가 중요한데, 그 첫 단계가 평소 치아 및 잇몸 주변의 청결 유지와 정기적인 치과 방문을 통한 검진이다.

정 대표원장은 “임플란트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연 치아처럼 청결하게 관리해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치아 상실의 주요 원인이 잇몸 질환인 것처럼, 임플란트 치아도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용하려면 항상 청결을 유지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철저한 세균 관리는 필수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보다 음식물이 끼거나 고이기 쉬워 청소하기도 매우 까다롭다. 따라서 치실과 치간칫솔 등 사용 가능한 보조용품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리해 줄 필요가 있다. 또한 치료 완료 후에는 3~6개월 단위로 정기적인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임플란트는 각종 부품으로 연결돼 있다. 모든 물건이 매일 사용하다보면 낡거나 헐거워지듯, 임플란트 치아의 나사도 서서히 풀릴 수 있기 때문이다.

정 대표원장은 “따라서 정기적인 치과방문을 통해 풀린 나사도 조이고 오랫동안 청소가 잘 되지 않던 임플란트 치아 부위도 깨끗이 청소해 주는 등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 주어야 임플란트를 반영구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실력이 기본이 되는 치과병원”...한결같이 한 곳에서 주민들을 치료해 온 치과병원

마루치과병원은 환자들로부터 ‘임플란트/틀니 실력이 기본이 되는 치과병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오랜 기간 풍부한 시술경험을 바탕으로 한자리에서 꾸준한 진료를 해 오고 있기 때문이다.

정인교 대표원장은 35년 이상의 임상경험을 갖춘 치의학 박사다. 그 중 오랜 시간을 한 곳에서 치과병원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과 타 지방에서 소문을 듣고 올라온 환자들을 치료해 왔다. 그 긴 세월 동안 정 대표원장은 많은 환자들과 다양한 치과 질환들을 치료했다. ‘어떤 치아에도 결과로 답하는 마루치과병원’이라는 슬로건이 어색하지 않은 이유다.

마루치과병원은 ‘치과의원’급이 아닌 200여평의 ‘치과병원’급의 믿을 수 있는 치과병원으로 과잉진료 없이 꼭 필요한 치료만을 권하며, 세심하고 꼼꼼하게 치료를 하고자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원장은 “항상 바빠서 많은 환자들과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해도 늘 한분 한분의 치아를 소중하게 진료하고 있다”며 ‘마루치과병원이라면 안심할 수 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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