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대결 尹 47.7% vs 李 33.3%…심상정 4.7%·안철수 3.7%
다자대결 尹 47.7% vs 李 33.3%…심상정 4.7%·안철수 3.7%
  • 남희영 기자
  • 승인 2021.11.19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 15~17일 조사
이재명(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0일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로벌인재포럼2021 행사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재명(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0일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로벌인재포럼2021 행사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주간시사매거진=남희영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야권의 안철수·심상정·김동연 후보를 포함한  5자 다자대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4%포인트(p)가량 앞서고 있다는 내용의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매일경제·MBN 의뢰로 알앤써치가 실시해 전날(18일) 공개한 대통령선거 가상 5자 대결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후보는 47.7%에 달하는 지지율을 얻어 이 후보(33.3%)를 14.4%p차로 따돌렸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4.7%)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3.7%) ▲김동연 후보(1.8%)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주에 이어 이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더 벌린 윤 후보는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52.2%)로도 꼽혔다. 이 후보가 37.6%로 뒤를 이었다. 이어 ▲심 후보(2.4%) ▲안 후보(2.2%) ▲김동연 후보(0.9%)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이 후보(47.3%)는 비호감도가 가장 높은 후보로 꼽혔다. 이어 윤 후보(37.9%), 안 후보(5.1%), 심 후보(3.8%), 김 후보(2%) 등의 순이었다. 이 후보는 60세 이상과 20대에서 비호감도가 각각 53.4%, 50.2%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11월 15~17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무선 100% 자동 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율은 3.9%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