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한 증상 많은 피부질환... “정확한 진단 먼저”
유사한 증상 많은 피부질환... “정확한 진단 먼저”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1.08.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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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피부질환’... “극심한 스트레스에 우울감까지”

[주간시사매거진=정상원 기자]인체에서 가장 넓은 부분을 차지하는 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지방층으로 나뉘며 촉각, 압각, 통각 등 다양한 감각수용체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신체의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현상에 대한 적응 스트레스, 변화된 식습관도 많은 부분 피부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그만큼 피부와 관련된 질환들은 유전성, 후천성, 외상 등으로 광범위하고 복합적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특히 여드름, 아토피 피부염 등의 피부질환은 피부가 가렵고 따가운 고통을 넘어서 마음까지 병들게 한다. 이러한 피부질환은 외모 콤플렉스로 작용해 거울을 볼 때마다 극심한 스트레스는 물론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고 우울감을 유발하기도 한다. 피부질환은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데다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아 오랜 기간 환자들을 괴롭힌다. 때문에 증상이 나아졌다고 소홀할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특히 피부질환은 증상이 유사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증상은 유사해도 원인이나 치료 방법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청춘의 심볼’ 여드름, 실제로는 ‘청춘의 고통’... “자가 치료 금지, 근본 문제 해결해야”

흔히 ‘청춘의 심볼’로 불리는 여드름은 실제론 ‘청춘의 고통’에 가깝다. 게다가 성인이 되어도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으면 스트레스가 여간 아니다. 여드름은 청소년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성인에게는 호르몬 불균형과 스트레스, 약제 부작용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난다.

여드름의 치료는 약물, 주사, 레이저, 처방약 등이 사용되지만 기본적으로 청결 유지와 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특히 잘못된 상식과 무분별한 자가치료는 증세를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어 금기사항이다. 여드름으로 병원을 방문하면 보통 연고와 약을 처방하는데 이때 사용되는 약제는 일시적으로 피지를 말려 여드름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한다. 이는 일시적인 처방으로 경구용 약의 경우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무엇보다 여드름의 원인을 찾고 그 근본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얀메디컬의원 이병송 대표원장]프로필-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피부과 전문의 자격취득-산청군 보건소 삼장보건지소장 역임-한센복지의원 근무-한센복지의원장 역임-現)하얀메디컬 대표원장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대한피부과의사회 정회원대한아토피학회 정회원대한모발학회 정회원대한모발이식학회 정회원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정회원대한여드름연구회 정회원
[하얀메디컬의원 이병송 대표원장]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피부과 전문의 자격취득, -산청군 보건소 삼장보건지소장 역임, -한센복지의원 근무, -한센복지의원장 역임, -現)하얀메디컬 대표원장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 -대한피부과의사회 정회원, -대한아토피학회 정회원, -대한모발학회 정회원, -대한모발이식학회 정회원,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여드름연구회 정회원

 

하얀메디컬의원 이병송 대표원장은 “일부 환자들은 자가치료로 여드름을 짜거나 임의대로 약을 바르곤 하는데 이는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키는 행위”라며 “여드름이 생겼을 경우 갑자기 악화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방치하지 말고 신속히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아토피 피부염,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만성질환... “병원 방문해 적절한 치료 받아야”

아토피 피부염은 소아 질환이라는 인식이 높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 중 90% 이상이 5세 이전에 경험하거나 아동기나 사춘기를 지나며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계속되거나 일부에서는 무증상으로 지내다가 20세 이후 발병하기도 한다. 이를 ‘성인 아토피 피부염’이라 부른다.

최근 성인 아토피 피부염은 계속 증가 추세다. 타고난 유전적인 성향과 더불어 외부환경과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성인 아토피는 얼굴과 목 등 노출부에 나타나고 중증도도 심한 편이다. 한창 사회 활동이 왕성한 시기에 노출부에 호발하는 아토피 피부염 때문에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을 상실하는 것은 물론 봄, 여름처럼 노출 부위가 많아지는 시기엔 우울감을 호소하는 등 2차 피해도 크다.

경증인 경우 국소스테로이드 도포가 첫 번째로 이뤄진다. 단 환자의 나이, 병변의 상태와 위치에 따라 적합한 약제 선택이 중요하다. 장기간 사용 시 피부위축, 모세혈관 확장, 탈색소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 지도 하에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병송 대표원장은 “아토피 피부염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만성질환으로 항상 악화 인자를 피하고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고 정신적인 스트레스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며 “하지만 이러한 관리에도 증상 조절이 되지 않을 땐 병원을 방문해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역민에게 병원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비는 의원급으로 받는 병원’

하얀메디컬의원 이병송 대표원장의 평소 신념은 병원은 아플 때나 건강할 때 늘 함께하는 고마운 친구가 돼 주는 것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실제 이 원장은 평소 병원을 찾는 지역민들을 항상 편한 친구이자 이웃처럼 반갑게 맞는다. 이러다 보니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이 대표원장은 ‘친절한 의사쌤’으로 정평이 나 있다. 병원의 캐치프레이즈도 ‘지역민에게 병원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비는 의원급으로 받는다’는 것이다. 이병송 대표원장의 진료철학을 엿볼 수 있는 한 사례다. 이병송 대표원장은 지난 2016년 진주시 성실납세자상(지방세), 2017년 기획재정부장관 성실납세자상(국세)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병송 원장은 2020년 6월 25일 세계적 수준의 안전보건 시스템인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획득했다. 국제표준화기구가 지난 2018년 3월 새롭게 제정한 ISO 45001은 안전보건 관련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으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을 엄격하게 평가한 경우에만 수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얀메디컬의원은 지하1층, 지상 4층의 약 9160㎡(2800여 평) 규모로 피부과, 성형외과,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신장내과, 신경외과, 항문외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등 10개 진료과에 14명의 원장들과 12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MRI, CT 등 의료 장비를 갖추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시설에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하얀메디컬의원은 2020년에 최신 고압산소치료기 2대를 도입했다. 고압산소치료란 대기압보다 높은 고기압상태에서 고농도의 순수 산소를 체내에 공급하여 세포의 재생, 괴사방지 및 상처회복에 있어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치료 방법으로 알려졌다. 또한 올해는 자궁근종, 선근증 등의 비수술치료를 위해 하이푸(HIFU)시술을 도입했다. 하이푸(HIFU) 시술이란 초음파를 이용하여 수술하지 않고 여성들의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을 없애는 치료법이다.

이에 대해 이병송 대표원장은 “진단이 정확해야 좋은 치료결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저희 하얀메디컬에서는 효과가 입증된 첨단 장비와 숙련된 의료기술, 그리고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로 진주에서 가장 신뢰받는 진주의료 1번지 하얀메디컬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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