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뱀같은 녀석" "허세 도련님" 또 이준석 저격
김소연, "뱀같은 녀석" "허세 도련님" 또 이준석 저격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1.07.26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석열이 고수…이준석 잘 품어서 가시라"
"완장질만 배운 도련님 가끔 호되게 혼내야"
김소연 변호사가 지난1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주최로 열린 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 검증을 위한 국민참여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 김소연 변호사(국민의힘 대전시당 시정감시단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관종' '상XX' 등 원색적인 단어를 써가며  비난한 데 이어 이번엔 "뱀같은 녀석"이라고 거친 표현을 사용했다.

김 변호사는 26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 대표 간 회동을 언급하며 "윤 총장이 고수는 고수다. 뱀같은 녀석에게 안 피말리고 잘 품어서 가시면 될 듯 하다"고 적었다.

그는 "직접 손에 피 묻히는 일 안하려 했는데, 제가 좀 욕을 먹더라도 아침에 한 소리 하길 잘했다"고 했다.

이어  "권력 쥐고 완장질 허세만 배운 도련님 정치인은 가끔 호되게 혼내고 경고하고 직언해 줘야 당도 국민도 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앞서 이날 오전 윤 전 총장을 압박하며 당 중진들과 갈등을 빚은 이 대표를 향해  "3번이나 낙선한 주제에 세상 정치 다 아는 양 지껄이는 XX 중의 상XX"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