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만회분' 화이자백신 추가물량, 새벽 인천공항 도착
'65만회분' 화이자백신 추가물량, 새벽 인천공항 도착
  • 정인옥 기자
  • 승인 2021.06.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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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화이자 백신 25만회분이 지난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 도착하고 있다.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25만회분이 지난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 도착하고 있다.

 

[주간시사매거진=정인옥 기자] 미국 화이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65만회분이 16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입됐다. 이번에 도착한 화이자 백신은 정부가 개별 계약한 6600만회분 중 일부로 상반기에만 700만회분이 도입된다.

질병관리청과 인천공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8분 화이자 백신을 실은 UPS 화물기 5X012편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화이자백신은 64만9000회분으로 1인당 2회 접종인 점을 고려하면 접종량은 32만4500명분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상반기 도입 예정인 화이자 백신 700만회분 중 이날까지 합쳐 570만회의 도입이 완료됐다. 나머지 130만회는 순차적으로 도입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 백신 잔여량은 아스트라제네카(AZ) 202만3700회분, 화이자 118만8200회분, 모더나 5만4700회분, 얀센 32만8300회분 등 총 359만4900회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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