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것(통증)은 우리 몸이 자신에게 보내는 신호
아픈 것(통증)은 우리 몸이 자신에게 보내는 신호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1.05.31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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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것을 통해주면 아픈 것이 없어지고, 막혀서 통하지 않으면 통증이 생긴다”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아픈 것은 우리 몸이 자신에게 보내는 신호다. 허준의 동의보감 ‘잡병편(雜病篇)’ 제1권 용약(用藥)에 보면 ‘통즉불통, 불통즉통(通卽不痛, 不通卽痛)’이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혈관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서 오는 증상으로, ‘막힌 것을 통하게 해주면 아픈 것이 없어지고, 막혀서 통하지 않으면 통증이 생긴다’는 의미다. 몸속을 흐르는 모든 것이 막힘이 없이 잘 통해야 몸에 병이 없이 건강하다. 이 원리는 비단 건강뿐 아니라 사람 사는 세상에도 그대로 통용되는 이치다. 반대로 기운의 흐름이 가다가 막히면 아프다. 우리의 기는 고정되지 않고 계속 흐르기를 원하지만 막혀서 요동치게 되면 그 기운에 내 몸은 같이 요동하며 아프게 되는 법이다. 그러나 적절한 치료를 받고 기의 흐름이 재개되면 우리는 다시 평온해지게 된다. 인체는 신비로 둘러싸인 하나의 복합 구조물이다. 인체를 구성하는 세포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유기적인 흐름이 끊길 때 인체 내에서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일련의 흐름이 단절되면 우리 몸에서는 이를 감지하여 복구하기 위해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염증은 복구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과정인 셈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염증을 처리하면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화학물질들이 통증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단절되었던 부분들이 다시 연결되면 우리 몸에서는 더이상 염증을 일으키지 않고 정상적으로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과정을 제때에 받지 못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일차적으로 발생한 염증 부산물들이 다시 이차적으로 병을 일으키게 되어 만성염증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일련의 흐름이 지속적인 단절에 빠지게 되어 인체 전반에 걸친 약화가 진행된다. 이 경우 신체의 에너지 수준이 낮아지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기바이러스 등의 외부 사기에 쉽게 침범당하게 되는 것이다.

차크라에서 정(精), 기(氣), 신(神) 연구

전통적인 한의학에서는 정(精), 기(氣), 신(神) 3가지를 인체의 근원으로 삼고, 이를 잘 보존하고 조절하여 건강을 유지하게끔 하였다. 대부분 한국의 한방 의료기관에서는 경락, 경혈, 경근, 경피등의 경락학적 이론을 기반으로 한 침, 뜸, 부항요법과 근골격 구조학, 신경학 이론을 기반으로 재정립한 추나요법, 다양한 약초들과 동물성 약재, 광물성 약재등을 연구하는 본초학과 이를 적절히 배합하여 각 병증에 맞게 처방하는 방제학을 기반으로 한약요법이 실시되고 있다

[상생한의원 김태훈 원장]프로필-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졸업-전주평화병원 한방과장 역임-대전한방병원 일반수련의 수료-강진군 보건소 한방과장 역임-강진군수 공로 표창-前)전남 강진군 상생한의원 대표원장-전남한의사회 강진군 대의원 및 분회장 역임.-現)서울 관악구 상생한의원 대표원장-에너지 치료사(Energy Healer)-펜듈럼다우징마스터
[상생한의원 김태훈 원장]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졸업, -전주평화병원 한방과장 역임, -대전한방병원 일반수련의 수료, -강진군 보건소 한방과장 역임, -강진군수 공로 표창, -前)전남 강진군 상생한의원 대표원장, -전남한의사회 강진군 대의원 및 분회장 역임,  -現)서울 관악구 상생한의원 대표원장, -에너지 치료사(Energy Healer), -펜듈럼다우징마스터

한의학적 기본원리를 충실히 공부하고, 미국의 기능의학을 심도있게 공부한 상생한의원 김태훈 원장은, 특히 에너지의학 관련 분야를 파고들어 한의학과의 접목을 시도한 것으로 유명하다. 김태훈 원장은 이러한 전통적인 한의학 이론의 기반 위에 기초의학에서 배웠던 오음(五音)을 이용한 소리치료, 오색(五色)을 이용한 광선치료 및 아유르베다의 차크라를 통한 에너지대사의 치유를 추가로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라(Aura)’는 우리 몸 주위에 무지개와 같이 존재하는 에너지 필드

우리들의 몸 주위에는 무지개와 같은 에너지 필드가 있는데, 이를 오라(Aura)라 부른다. 이 오라와 신체를 연결하는 것이 차크라(chakra)라고 하는 에너지 센터다. 차크라는 생명의 에너지가 집중하는 곳인데 신체의 중심 선상에 7개가 있다. 이 차크라는 미세한 에너지가 소용돌이치는 집합체로서 영혼과 육체의 관계를 상징하고, 신체의 내분비계, 중추신경, 척추 및 내장기와 관계가 있다. 7개의 차크라가 평형을 유지하고 있으면 육체, 정신, 정서, 영성 등이 모두 최상의 상태로 건강하고 밸런스가 좋은 생활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각 차크라는 마음과 신체와 영혼이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데, 만약 차크라의 밸런스가 무너져 차크라시스템의 일부에 장해나 정체현상이 일어나면 다양한 부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즉 차크라를 통과하는 에너지가 너무 많아지거나 적어지거나 하면 신체의 모든 기능에 영향을 미쳐서 정신과 육체에 많은 질병을 야기하기도 하는 것이다.

김태훈원장은 “차크라에 문제가 생길 경우에 각 차크라와 연관된 장부와 경락을 체크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전신 에너지 분포와 장부기능 상태를 경락진단기계(Bio medi plus)를 이용하여 진단하고, 각 에너지 코어인 해당 차크라의 과잉 또는 부족 상태를 펜듈럼으로 최종 체크, 문제점을 파악하여 침법으로 치료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라와 차크라를 이용한 치료... “우리는 스스로 자신의 주치의가 되어야”

김태훈 원장은 오라의 여러 영역 중에서 건강과 가장 밀접한 에테르체(피부와 가장 가까운 곳에 존재하는 오라의 영역)의 이상 여부를 진단하고 이를 교정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김 원장은 “에테르체에 이상이 생기면 이는 즉시 우리의 직관과 육감에 작용하여 즉각적인 조치로 몸의 방어기제를 발동시키는데 갑자기 뜨겁거나, 차갑거나, 찌릿한 감각 등을 느끼고 몸을 떨거나 몸을 움츠리거나 기지개를 켜거나 하는 일련의 행동으로 나타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테르 체의 이상은 해당 병증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왜곡되거나 막혀있는 부위를 튜닝포크를 이용해 진동을 이용하여 흩어주고 재설정해줄 수 있다”며 “광선요법의 밝은 빛을 이용해 병든 에테르체 부위를 비춰주고 해당 에너지코어인 차크라에 빛을 쪼이게 되면 완해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원장에 따르면, 막혀있거나 왜곡되어진 실증성 오라 장의 이상일 경우에는 가볍게 신체 부위를 두드리거나 쓰다듬어 주어 에너지를 흩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김 원장은 “임상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흔한 예로는 3번 마니푸라 차크라와 4번 아나하타 차크라의 소통이 안되어 소화가 안되고 속이 그득하며 가슴 어름이 답답하고 자꾸 한숨이 나오면서 심장이 뛰거나 숨이 차는 증상을 호소하며 오는 경우가 많다”면서 “심한 경우에는 곧 숨이 안 쉬어져 죽을 것만 같다고 하는 경우도 있었다. 양의학에서는 신경증 또는 공황장애, 불안장애 등으로 진단하여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김태훈 원장은 한의학적으로 이 문제들이 심장, 심포, 폐, 간, 소장, 위장, 비장 등의 문제로 연결되어 있음을 파악하고 에너지를 공명시켜 치료하는 에너지공명치료를 개발하여 임상에 응용하여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원장은 “우리는 스스로 자신의 주치의가 되어야 한다”며 “무엇을 먹었는데 대변이 물러졌다. 아니면 되어서 힘들게 보았다. 변비가 심해져서 며칠간 화장실을 못갔다. 소변에서 비린내가 심하다. 색이 탁하다. 이런 신호를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원장은 물을 많이 마시라고 당부했다. “인체의 75%는 물”이라며 “부족하게 되면 저항력이 떨어져 면역이 약화되고 인체 대사중 발생한 노폐물의 배출이 더뎌져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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