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세까지 88하게’... “건강한 관절을 위하여!”
‘99세까지 88하게’... “건강한 관절을 위하여!”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1.05.31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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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몸을 지탱하며 하루 10만 번 이상 사용... 한 번 망가지면 되돌릴 수 없어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무릎 관절은 사람의 신체 관절 106개 중에서 몸의 체중을 견뎌내며 하루 10만 번 이상 사용될 정도로 중요한 부위다. 이러한 무릎 관절은 한 번 망가지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평소 ‘무릎이 쑤신다’, ‘무릎이 아프다’며 고통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인체에서 가장 큰 관절 중 하나인 ‘무릎’은 미끄러운 연골로 뒤덮여 있어 구부렸다 펼 때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면 이러한 무릎 관절이 닳아 없어지면서 퇴행성관절염이 흔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불편함이나 통증이 그리 심하지 않기 때문에 “나이 들면 으레 그러려니”하면서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연골 마모가 진행되는 초기에 생활습관 개선 및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을 통해 치료하지 않으면 훨씬 심각한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상황이 악화되어 만약 걷기나 계단을 오르고 내리기 힘들 정도로 무릎 통증이 심한 경우, 또는 관절 통증이 수시로 찾아오고 가만히 있을 때도 통증이 있을 때,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를 해도 통증이 잘 완화되지 않을 경우, 다리가 O자 형으로 휘는 등 기형이 발생했을 때는 부득이하게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삶의 질 크게 떨어트리는 질환 2위 ‘관절염’... “초기에 치료받아야 수술 피할 수 있어”

인체에서 가장 큰 관절에 속하는 무릎은 미끄러운 연골로 뒤덮여 있어 구부렸다 펼 때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게 해 준다. 이러한 무릎 관절에는 체중이 많이 실리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가면서 퇴행성관절염이 잘 발생하는데, 관절부위가 붓거나 통증이 심한 것이 특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관절염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 2위다. 한국인이 흔하게 겪는 만성질환으로 문제는 연골은 한번 닳으면 저절로 재생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많이 '써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나이와 관련이 깊다. 고령일수록 퇴행성 무릎 관절염 유병률은 높아진다. 그와 함께 체중이 중요하다. 체중이 1kg만 늘어도 무릎에 3~5kg의 하중이 실린다. 점프를 하면 20kg 이상으로 무릎이 받는 하중이 크게 늘어난다. 유전적 소인도 있다. 엄마가 퇴행성관절염을 앓았다면 딸도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퇴행성관절염은 남성보다는 여성이 3배 정도 많다. 그 이유는 호르몬과 관련이 있다. 여성이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무릎 관절에 붙어있는 연골의 강도가 약해지고 연골판도 파열이 쉽게 된다. 쪼그려 앉아서 가사노동을 하는 습관도 영향을 준다. 쪼그려 앉으면 무릎 관절 속 압력이 높아져 연골에 미세 손상이 발생하고 축적이 되면서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9988병원 이태훈 병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염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은 확연히 달라진다”며 “퇴행성관절염 초기라면 약물요법과 물리치료, 보조기, 근육강화 운동 등 보존적 치료를 진행하면 된다. 하지만, 잠을 못 이룰 정도로 통증이 심하고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으며 다리가 O자형 또는 X자형으로 심하게 휜 퇴행성관절염 말기에까지 이르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소절개 카티스템 줄기세포치료법 주목... “믿을 수 있는 의료진 선택 중요”

예전에는 퇴행성관절염으로 연골이 심하게 손상된 경우 주로 인공관절치환술을 활용해 치료했다. 손상된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해 관절기능을 회복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비교적 나이 젊고 활동량 많은 환자의 경우 인공관절이 쉽게 마모되거나 파손되는 문제가 있다. 재수술도 쉽지 않다.

이에 최근에는 자기 연골을 보존·재생하는 줄기세포 치료법이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비(非)절개 카티스템 줄기세포 치료법(줄기세포연골재생술)이 수술 후 활발한 사회 활동을 원하는 중·장년층에게 크게 주목받고 있다.

기존 카티스템 시술은 무릎 부위를 절개해 연골 부위에 작은 구멍을 여러 개 낸 뒤 줄기세포 치료제를 바르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절개 부위가 4㎝나 돼 회복 중 통증이 심했다. 이와 달리 9988병원은 최소절개 혹은 비절개식 카티스템 줄기세포치료법을 도입해 통증과 회복기간을 단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는 무릎 부위를 1㎝ 미만 최소 절개하고 특수 관절경기구를 넣어 무릎에 찬 물을 제거해 시야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런 다음 연골 손상면을 세밀하게 확인하고 연골 치료제를 바른다.

[9988병원 이태훈 병원장]프로필-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 석사-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 박사-고려대학교 의료원 인턴-고려대학교 의료원 정형외과 레지던트-고려대학교 의료원 정형외과 전문의-고려대학교 의료원 정형외과 외래교수-고려대학교 의료원 정형외과 족부족관절 전임교수-고려대학교 의료원 정형외과 외상 및 슬관절 전임교수-前)올바른 서울 병원 원장-現)9988병원 병원장-現)프로농구 SK나이츠 임상자문의-現)팀스턴건 임상자문의-대한 정형외과학회 정회원-대한 족부족관절학회 정회원-대한 슬관절학회 정회원-대한 관절경학회 정회원-대한 정형외과초음파학회 정회원-대한 골절학회 정회원
[9988병원 이태훈 병원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 석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 박사, -고려대학교 의료원 인턴, -고려대학교 의료원 정형외과 레지던트, -고려대학교 의료원 정형외과 전문의, -고려대학교 의료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고려대학교 의료원 정형외과 족부족관절 전임교수, -고려대학교 의료원 정형외과 외상 및 슬관절 전임교수, -前)올바른 서울 병원 원장, -現)9988병원 병원장, -現)프로농구 SK나이츠 임상자문의, -現)팀스턴건 임상자문의, -대한 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족부족관절학회 정회원, -대한 슬관절학회 정회원, -대한 관절경학회 정회원, -대한 정형외과초음파학회 정회원, -대한 골절학회 정회원

 

이태훈 병원장은 “이 경우 최소절개로 회복 속도가 빨라 일상복귀도 빠르고 절개부위가 작아 수술 후 통증과 출혈이 적은 것이 장점”이라며 “또한, 내시경카메라를 이용해 관절 속을 직접 보며 시술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예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한 후 수술이 진행되어야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99세까지 88하게”... 명실상부한 성동구 관절.척추 거점병원으로 우뚝

9988병원은 ‘99세까지 88하게’라는 슬로건으로 2017년 12월 개원한 관절, 척추, 내과검진 전문병원이다. 개원 이후 9988병원은 성동구 2차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 간호 1등급 병원으로 2019년부터 2년 연속 인증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철저한 감염관리로 감염률 0%를 유지하고 있는 등 명실상부한 성동구의 관절.척추 거점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9988병원은 고려대학교 교수출신 정형외과 의학박사 이태훈 병원장을 비롯해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내과 등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전문의 총 10명과 90여명의 스태프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대학병원급 첨단 MRI 등 첨단 정밀 검진장비와 친절하고 편안한 서비스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9988병원은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성동구 저소득층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서울사회복지모금회 사랑의 열매의 ‘착한 병원’ 캠페인에 동참하며 매월 병원의 수익금 일부를 꾸준히 기부하는 등 나눔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공로가 인정되어 9988병원 이태훈 병원장은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3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명의 ‘정형외과(관절) 부문’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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