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를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 ‘관절염’
백세시대를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 ‘관절염’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1.03.29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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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통증 나타나면 늦어”... 그 전에 올바른 생활습관과 질환 예방에 힘써야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관절염은 백세시대의 삶을 위협하는 가장 치명적인 질환이다. 실제로 관절염은 국민보험공단에서 각종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선정한 `한국인이 가진 만성질환` 1위,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우리 몸은 재생능력이 있다. 그러나 연골의 경우 초기에는 어느 정도 재생이 되지만 한계치를 넘으면 회복이 아닌 관절염으로 진행된다. 이것이 연골의 상태에 대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가장 중요한 이유다. 인체에서 가장 큰 관절에 속하는 무릎은 연골로 뒤덮여 있으며 덕분에 구부렸다 펼 때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다. 이러한 무릎관절에는 체중이 많이 실리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가면서 퇴행성 관절염이 많이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뻣뻣한 정도지만 후기로 갈수록 관절 부위가 붓거나 심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특히 무릎 부위에 잘 나타나는 ‘퇴행성 관절염’은 극심한 통증과 함께 염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노화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 과도한 다이어트, 심한 운동 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를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관절면이 불규칙해지면서 움직일 때마다 마찰음이 느껴지거나 다리가 변형되어 보행 장애로도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바르지 않은 자세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젊은층에서도 무릎 질환 증가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50대 이후 중장년층에서 발병률이 두드러지지만 최근에는 바르지 않은 자세와 잘못된 걸음법으로 인해 젊은층에서도 무릎 통증과 질병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무릎 통증이 나타나기 전에 올바른 생활습관과 바르게 걷기의 생활화로 무릎관절 질환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아무 생각 없이 습관처럼 일상생활에서 행하는 자세들이 무릎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대표적인 잘못된 자세는 쪼그려 앉기 또는 무릎을 꿇거나 바닥에 대고 있는 자세다. 이는 무릎에 압박을 주어 무릎 연골의 마모를 누적시켜 퇴행성 관절염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 쪼그려 앉거나 무릎이 뒤틀리게 되는 책상다리 등 자세는 금물이다.

바닥에 앉아야 하는 경우라면 벽에 기대거나 한쪽 무릎을 세워 앉는 것이 좋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깊숙이 넣고 허리를 펴서 등과 허리를 등받이에 대고 앉는 것이 좋다. 여기에 적절한 운동도 무릎 건강을 지키는데 필수적인 요소다. 특히 엉덩이와 허벅지 근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분산시켜 무릎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리젠정형외과 김광섭 대표원장]프로필가톨릭대학교 박사가톨릭중앙의료원 인턴.전공의수련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전)대한정형외과학회 지도교수(전)계룡대지구병원 정형외과 과장AO TRAUMA COURSE골연장 및 변형교정술국제올림픽협회 과정핸드볼 팀닥터여의도성모병원서울성모병원성빈센트병원부천성모병원대전성모병원대한정형외과 정회원대한골절학회 정회원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대한스포츠의학회 정회원대한견주관절학회 정회원대한소아정형외과학회 정회원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정회원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 정회원
[리젠정형외과 김광섭 대표원장]
-가톨릭대학교 박사, -가톨릭중앙의료원 인턴.전공의수련,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전)대한정형외과학회 지도교수, -(전)계룡대지구병원 정형외과 과장,  -AO TRAUMA COURSE, -골연장 및 변형교정술, -국제올림픽협회 과정, -핸드볼 팀닥터, -여의도성모병원서울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부천성모병원, -대전성모병원, -대한정형외과 정회원, -대한골절학회 정회원, -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 -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 -대한스포츠의학회 정회원, -대한견주관절학회 정회원, -대한소아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정회원,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 정회원

 

리젠정형외과 김광섭 대표원장은 “하지만 무릎관절증은 퇴행성 변화이기 때문에 스스로 회복되거나 완전히 정상적인 상태로 복구시키기는 어렵다”며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운동과 체중조절,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만약 이와 같은 보존적 치료로 통증이 호전되지 않으면 부득이 수술을 통해 교정하고 재활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김 대표원장은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관절을 유지하기 위한 관절염 치료의 필요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관절의 연골이나 척추디스크가 소모성이라는 점을 감안해 닳아 없어지는 퇴행성관절염의 진행 단계에 따라 체계적인 기능재활과 단계별 치료법을 적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초기에는 약물 및 증식, 중기에는 줄기세포 연골재생술, 말기에는 인공관절에 이르기까지 환자의 몸에 맞는 단계적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비용은 저렴해도 효과는 비슷한 새로운 치료법 고민하는 병원... “모든 수술을 시설처럼”

진행된 관절염 중 연골의 일부만 닳아 뼈가 노출되는 연골 결손형의 경우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가 효과적이다. 이와 달리 전반적으로 연골이 얇아지는 관절염은 꾸준한 운동과 증식주사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다.

현재 리젠정형외과에서는 연골 결손 관절염의 경우 줄기세포 이외에도 생물학적 유도체(bioinductive scaffold)를 이용한 연골 강화가 시행된다. 무릎에만 적용 가능한 줄기세포와 달리 생물학적 유도체는 어깨, 발목, 팔꿈치, 손목 등 모든 관절에 사용 가능하다.

이렇듯 리젠정형외과는 새로운 치료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등 보다 효과적인 치료법을 고민하고 있다. 실제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보다 비용은 1/3수준으로 저렴하면서도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치료법을 개발하기도 했다.

김광섭 대표원장은 “리젠정형외과에서는 PRP(자가혈청)나 증식주사(인대강화) 치료를 병용한 비수술 기능재활부터 연골 재생을 위한 콜라겐, 줄기세포치료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재생에 중점을 두고 진료하고 있어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런 단계별 재생 진료를 제공하는 곳은 대전 및 충청권에서 리젠정형외과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히 병을 고치는 것을 넘어 환자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진료... ‘경청’으로 가능

김광섭 대표원장의 진료철학의 핵심은 ‘경청’이다. 단순히 병을 고치는 것을 넘어 환자의 마음까지도 어루만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전인적 의료철학이다. 김 대표원장은 “환자를 대함에 있어 단순히 ‘병증’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젠정형외과의 ‘리젠(regeneration)’은 '재생, 재건'이란 뜻으로 리젠정형외과는 개원 이래 정형외과와 통증의학과, 내과, 영상의학과 등 총 7명의 전문의가 어깨, 팔꿈치와 손목 등 상지와 척추, 무릎 족관절을 시작으로 줄기세포치료에서 연골복원 연구까지 아우르며 대학병원급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전문병원으로 성장해 왔다.

또한 대전과 충청지역 최초의 줄기세포연구 및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리젠정형외과는 척추·관절 '재생중점정형외과' 병원으로 허리, 무릎, 상지 등의 특화된 치료를 진행하는 관절내시경 전문병원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특히 김광섭 대표원장은 가톨릭대학병원 교수 시절부터 현재까지도 관절염치료에 대한 연구를 쉬지 않고 진행해 오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입소문이 나면서 최근에는 대전과 충청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도 진료를 받기 위한 환자들의 예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김광섭 대표원장은 “정형외과는 의학 분야 중에서도 환자에게 가장 직접적인 행복을 줄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행복을 계속 선사하기 위해 매너리즘을 경계하며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런 공적에 힘입어 리젠정형외과 김광섭 대표원장은 2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명의 ‘정형외과 부문’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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