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암’... “내시경검사로 진단 및 완치 가능”
초기 ‘암’... “내시경검사로 진단 및 완치 가능”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1.03.29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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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잃고 나서 찾는 것이 아니라 예방하는 것”... 내시경검사 중요

[주간시사매거진=정상원 기자]이른바 ‘백세시대’가 도래하면서 이제는 얼마나 오래 사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지가 중요한 세상이 되었다.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뜨겁지만 과거의 관심이 단순히 질병 없는 삶에 대한 것이었다면 오늘날은 삶의 질까지 고려한 행복하고 건강한 삶에 방점이 찍혀 있는 것이다. 무병장수를 넘어 웰리빙(Well-living)과 웰다잉(Well-dying), 즉 웰니스(Wellness)를 지향한다는 얘기다. 참고로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피트니스(fitness) 혹은 행복(happiness)을 합친 신조어다. ‘건강은 잃고 나서 찾는 것이 아니라 예방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나라가 있다. 바로 대한민국이다. 그것도 무료로 말이다. 2년마다 만20세 이상 전국민을 대상으로 국가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국가건강검진’이 그것이다. 어떠한 질병이든 발병 초기 발견했을 때 내원하는 것이 치료와 회복의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증상이나 초기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놓치기 쉬운 질병들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건강검진이다. 그만큼 건강검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따라서 건강검진은 나 자신은 물론 내 가족의 웰니스를 위해서라도 정기적으로 받을 필요가 있다.

한국인 사망원인 1위 ‘암’, 조기 발견 중요... “초기라면 90%이상 예방 가능”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인의 사망원인 통계자료에 따르면 1위는 암이었다. 암은 현대인들의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것이 대부분으로 질병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장기간 지속된 후에야 증세가 나타나 최적의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굿모닝내과(금정) 이병후 원장은 “위와 대장은 우리 신체를 이루고 있는 소화 장기 가운데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발병하는 질환은 대부분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과거에 비해 한국인의 서구화된 식습관이 증가하면서 육류 섭취량이 많아졌다. 이러한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이전 세대에 비해 소화기 계통 암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관찰이 중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검사에는 내시경 검사를 들 수 있는데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서는 위, 식도, 십이지장 상부를 관찰하며 대장 내시경을 통해서는 대장 전체를 검사하게 된다. 위암, 위궤양 질환의 경우 육안으로 잘 구분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직 검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위암의 경우 초기라면 수술적 처치를 하지 않고 내시경 절제술을 통해 완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 진단,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장 내시경이 필요한 경우는 복부 팽만감, 만성적인 설사, 혈변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인데 대장의 구조적 이상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된다. 내시경을 통해 대장의 전체를 관찰하고 대장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용종을 제거하거나, 만성적인 염증성 장 질환을 확인하게 된다. 특히 대장암은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로 초기에 선종을 발견하면 90% 이상 예방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2030세대에서도 대장암 발병률 증가 추세... “나이에 상관없이 내시경검사 필수”

이처럼 대장암과 위암은 암이 상당 부분 진행되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기 전까지 눈에 띄는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정기검진이 최선의 예방법이자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가 그토록 강조되는 이유다. 특히, 위암에 이어 한국인의 암 발병률 2위인 대장암의 경우 전조 증상이 없어 ‘침묵의 암’이라고 불린다. 그만큼 대한민국 성인남녀 40세 이상부터 정기 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보통 40세 이상부터는 검진이 권장되며 정상인 경우 5~10년, 용종이 발견된 경우 개인의건강상태 및 가족력 등에 따라 더 짧은 기간 내에 검진이 진행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50세 이후부터는 5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50대가 되기 전부터 2~3년에 한 번씩 정기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서울굿모닝내과 이병후 원장] 프로필-소화기 내시경 세부 전문의-소화기 내과 분과 전문의-임상초음파 인증의 (상복부/갑상선)-내과학회 평생교육 최우수 내과 전문의-前)공립영광 종합병원 내과 과장-前)군포 지샘병원 소화기내과 과장-前)안양 홍정곤내과 소화기내과 부원장-現)서울굿모닝내과의원 대표원장- 대한 내과학회 정회원- 대한 소화기 내시경학회 평생회원- 대한 소화기 학회 정회원- 대한 간학회 정회원- 대한 상부위장관 학회 정회원- 대한 헬리코박터 학회 평생회원- 대한 소화기암학회 정회원- 대한 임상초음파 학회 평생회원- 대한 고혈압학회 정회원- 대한 당뇨병학회 정회원- 대한 노인의학회 평생회원
[서울굿모닝내과 이병후 원장]
-소화기 내시경 세부 전문의, -소화기 내과 분과 전문의, -임상초음파 인증의 (상복부/갑상선), -내과학회 평생교육 최우수 내과 전문의, -前)공립영광 종합병원 내과 과장, -前)군포 지샘병원 소화기내과 과장, -前)안양 홍정곤내과 소화기내과 부원장, -現)서울굿모닝내과의원 대표원장, - 대한 내과학회 정회원, - 대한 소화기 내시경학회 평생회원, - 대한 소화기 학회 정회원- 대한 간학회 정회원, - 대한 상부위장관 학회 정회원, - 대한 헬리코박터 학회 평생회원, - 대한 소화기암학회 정회원, - 대한 임상초음파 학회 평생회원, - 대한 고혈압학회 정회원, - 대한 당뇨병학회 정회원, - 대한 노인의학회 평생회원

 

이병후 원장은 “최근에는 2030 젊은 세대에서도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따라서 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나이에 상관없이 정기적인 위 내시경검사와 대장 내시경 검사는 꼭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환자 중심의 기본에 충실한 병원...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병원이 목표”

2019년 7월, 경기도 군포의 중심지인 금정에 개원한 서울굿모닝내과는 금정역 인근에서는 처음으로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암 종합검진이 가능한 종합검진내과로 출발했다.

이병후 원장은 “당시 경기도 군포시 금정역 인근은 군포중심가인 산본역 일대와 비교하여 5대암 검진 및 당일 위·대장 내시경 및 치료가 가능한 의료시설이 부족한 실정이었다”며 “이에 지역 내에 내시경 시술을 바탕으로 안전한 5대암 검진을 포함한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는 병원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개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굿모닝내과는 도보 3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위치하고 있고 병원 앞에 버스 정류장과 택시 승강장, 병원 건물에는 주차타워, 병원 건너편으로는 공영주차장이 있어 교통 및 접근성이 우수하여 인근 지역주민은 물론, 다른 지역 환자들도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후 원장은 “서울굿모닝내과는 서울(면목점, 자양점), 경기도(금정점, 남양주점) 등 지역 네트워크 의료 체제를 갖추어 최신 의학 정보 교류 및 학회 활동 등을 활발히 하며 지역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서울굿모닝내과는 첫째, 불필요한 검사를 지양하고 둘째, 꼭 필요한 검사만 정확하고 바르게 진료하며 셋째, 기본 진료에 충실함을 원칙으로 넷째, 환자 중심의 가족처럼 진료하는 믿을 수 있는 병원을 목표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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