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잘 든 보험은 정기적인 내시경검사”
“가장 잘 든 보험은 정기적인 내시경검사”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1.03.29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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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사망 원인 1위 ‘암’... 뚜렷한 증상 없어 내시경검사 필수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암은 오랜 시간 동안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 원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질병이다. 2018년 보건복지부 암등록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1년 동안 새롭게 발생한 암환자 수를 의미하는 암발생자수는 24만 3837명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는 발병률이 높은 5대 암인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최근에는 폐암까지 추가해 암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시행하는 국가검진사업이다. 암 검진이 중요한 이유는 대부분의 암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5대 암 중에서도 위암과 대장암은 발병률이 높고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위암과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한다면 긍정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정기적인 위·대장내시경 검사는 위암과 대장암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특히 위암과 대장암은 40대 이후 발병률이 높아지므로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가 권고된다. ‘가장 잘 든 보험은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내시경 검사의 중요성에 대해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셈이다.

위.대장 질환, 조기에 진단할수록 합병증과 암 예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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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린 암 질환 1위는 바로 위암인 것으로 보고됐다. 위암은 위에 생기는 암을 이르는 말로, 현재 위암의 90%는 위선암이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에는 림프종, 간질성종양, 육종 등이 있다. 위암의 경우에는 가족력, 서구화된 식습관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고, 초기에는 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암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을 때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소화불량 등 단순 위염 증상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위암의 증상으로는 불쾌감, 소화불량, 복부의 팽만감, 식욕부진으로 인한 체중 감소 등이 있다.

이에 비해 대장암은 가족 중에 대장암이나 용종이 있을 경우 발병률이 높아진다. 대장암이란 결장과 직장에 양성종양이 생겨 성장하거나 악성종양이 발생된 것을 말한다. 대장암은 서구화된 식습관이 가장 큰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동물성 지방 섭취 및 잦은 육류 섭취 열량이 높은 음식 섭취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대장암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혈변, 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구토 증상 등이 있다.

연세든든내과 김재현 원장은 “따라서 다양한 소화기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내시경검사를 통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위, 대장 관련 질환은 조기에 진단할수록 적절한 치료를 통해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고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작은 염증이나 용종은 수술하지 않고 내시경적 절제술을 통해 제거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50세 이후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내시경검사 받아야

한편 최근 통계에 따르면, 암 진단 후 5년을 초과해 생존한 환자 수가 1999년 정부 암 발생 통계 발표 이래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암 환자가 일반인처럼 5년 이상 살 상대생존율은 70.4%로 집계돼 10명 중 7명꼴로 나타났다.

특히 대장암의 경우, 대장암 전(前) 단계 병변인 대장용종을 대장내시경 검사로 제거해 대장암의 발생률을 76~90% 감소시켰으며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도 53%나 감소했다. 대장용종이란 대장에 생기는 사마귀 같은 혹을 말하는데, 이 중에서 60~70%가 대장암의 씨앗이 되는 '선종'이다. 대장암의 95% 이상이 대장용종으로부터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만큼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장용종이 발견되면 크기가 작은 용종은 집게 모양의 특수기구를 이용해 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시술 과정에서 특별한 합병증이 없다면 검사 후 바로 퇴원한다. 다만, 크기가 다소 큰 용종은 대장내시경을 이용한 대장용종 절제술을 시행하고 출혈, 천공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관계로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는 입원할 것이 권고된다.

김재현 원장은 “50세 이후에 대장암 발생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50세 이후에는 의료진과 상의 후 정기적인 검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며 “대장내시경을 진행하다 보면 일부 환자들의 경우 검사 시기를 놓쳐 대장용종이 이미 암으로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체계적이고 정밀한 의료서비스를 통해 최적의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한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때 가장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검사 중 발생하는 통증이다. 통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공기를 주입하면서 검사를 해야 하는 대장내시경 검사 자체의 특성 탓이다. 공기를 주입해야 장관이 펴지게 되고 내시경의 진입이 원활해지며 정확한 관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때 장관이 팽창하면서 복부에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 경우 통증 없는 내시경으로 주목받고 있는 CO2 대장내시경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검사 도중 통증의 원인이 되는 과다 공기 주입을 억제하기 위해 공기 대신 인체에 무해하고 흡수가 빠른 이산화탄소 가스(Co2)를 주입하여 검진 후 가스 팽만감 등의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세든든내과 김재현 원장]프로필-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연세대학교 의학과 석사-연세대학교 내과 전문의-연세대학교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연세대학교 소화기내과 전임의-前)김포해병2사단 내과과장-前)해병대사령부 내과과장-前)다니엘 종합병원 진료부장-前)연세엘내과 원장-대한내과학회 정회원-대한소화기학회 정회원-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정회원-대한간학회 정회원-대한임상초음파학회 정회원-대한의원협회 정회원
[연세든든내과 김재현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연세대학교 의학과 석사, -연세대학교 내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 -연세대학교 소화기내과 전임의, -前)김포해병2사단 내과과장, -前)해병대사령부 내과과장, -前)다니엘 종합병원 진료부장, -前)연세엘내과 원장, -대한내과학회 정회원, -대한소화기학회 정회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정회원, -대한간학회 정회원,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정회원, -대한의원협회 정회원

 

연세든든내과는 소화기내과 전문의인 김재현 대표원장을 비롯해 숙련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4명의 전문 원장들이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연세든든내과가 최고의 장점으로 꼽는 것은 ‘전문성’이다. 국가가 인증한 자격증을 갖춘 소화기내시경 세부 전문의들이 대학병원급 최첨단 장비를 통해 정밀하고 안전하게 진단한다는 것이다. 또한 진료와 검사 영역을 구분하지 않고 주치의가 직업 처음부터 끝까지 진단과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증상과 관련한 더욱 정밀한 검사와 세심한 결과 설명으로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연세든든병원에는 종합병원 출신 간호사와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각 파트별 전문인력이 골고루 포진되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현 원장은 “연세든든내과는 지역사회의 책임을 다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들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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