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고질병 ‘허리디스크’... “조기 치료가 중요”
현대인의 고질병 ‘허리디스크’... “조기 치료가 중요”
  • 정인옥 기자
  • 승인 2021.01.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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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허리 통증... “디스크 초기라면 비수술적 치료로 개선 가능해”

[주간시사매거진=정인옥 기자] 흔히 디스크라고 하면 고령의 환자들에게 주로 발병하는 질환이라고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직장인, 주부, 수험생 등 다양한 연령대에서 목과 허리 등의 디스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히 현대인의 고질병이라고 불릴 만큼 직장인들 사이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허리디스크는 장시간 바르지 못한 자세를 지속하는 경우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거나 잘못된 자세를 지속하는 경우 척추가 압박을 받게 되고 척추의 앞뒤, 양옆 굴곡을 심하게 만들어 추간판이 탈출하기 쉬운 조건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허리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은 묵직한 느낌의 허리 통증이다. 다리까지 찌릿한 느낌을 주는 하지 방사통이나 하지 당김 증상, 발 저림, 종아리 저림 등이 주로 동반된다. 경우에 따라 엉치주변이나 발등, 발바닥까지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심하면 배뇨장애, 마비 등의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어 허리디스크 증상이 의심된다면 질환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서둘러 병원을 찾을 필요가 있다.

올바른신경외과의원 정세헌 원장은 “특히 디스크 질환은 조기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통증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해져서야 병원을 찾게 되면 치료도 어렵고 치료를 하더라도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허리디스크 증상... 방치하면 배뇨장애, 마비로 이어질 수 있어

디스크란 척추 뼈마디 사이를 연결하고 있는 물렁한 뼈조직인 추간판을 말하는데, 본디 유연하고 탄력성이 우수한 디스크는 뼈 사이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고 충격을 흡수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부분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장시간 바르지 못한 자세가 이어질 경우 압력에 의해 디스크가 손상되는데, 이때 추간판 내부의 수핵이 탈출하여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을 허리 디스크라고 한다.

정세헌 원장은 “허리디스크 초기증상을 방치하면 신경 손상으로 인해 하반신 감각이 무뎌지거나 근력의 항구적 저하를 일으켜 생활에 큰 불편이 생길 수 있다”며 “악화될 경우 마비로까지 진행될 수도 있으므로 평소 관절에 이상이 지속된다면 빠른 시일내에 병원을 방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는 방법에는 수술밖에 해결책이 없는 줄 알고 치료를 미루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디스크 등의 경우에,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전체 환자의 10% 미만으로 알려져 있다. 신경손상, 마비증상, 근력약화, 근육소실, 대소변장애와 같은 중증의 응급 증상이 동반된 환자에서만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고 그렇지 않은 환자들은 비수술적 치료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이 발생하면 의사의 정밀한 진단을 바탕으로 가능한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인대증식(프롤로)치료’ 그리고 ‘도수치료’ 및 ‘체외충격파치료’ 등이 꼽힌다.

신체적 부담이 적은 도수치료...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아 신체 균형 회복

흔히 ‘프롤로치료’로 불리는 인대증식치료는 병변 부위에 조직재생을 촉진시키는 약물을 주입하여 세포 증식을 유도하는 한편 재생을 촉진하는 치료인데, 이를 통해 손상 부위를 강화하고 통증을 유발한 부위의 재생을 도와 장기적으로도 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치료다. 아울러, 이러한 척추 관련질환은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인 만큼, 정확한 자세교정이 필수적인데, 이를 위해 실시하는 것이 바로 ‘도수치료’다.

도수치료는 허리 디스크 및 목 디스크 초기에 적용할 수 있는 비수술 요법으로 물리적인 교정힘을 가해 디스크를 치료하는 것이 핵심이다. 마취와 절개가 필요한 수술적 방법이 아니라 물리치료사의 손을 이용해 틀어진 근골격계와 관절을 교정하고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어 통증을 완화시킨다. 환자와 일대일 맞춤치료로 진행되고 환자 개개인의 체형과 근력 상태를 평가해 신체균형을 회복시키며 근육과 관절의 기능을 향상시켜 준다. 무엇보다 도수치료는 신체적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이러한 도수치료의 장점을 첨단 치료장비로 구현한 스파인 엠티 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SPINE MT(스파인엠티), 비수술적 무중력 감압교정치료 주목

올바른신경외과의 스파인엠티 치료는 3차원적 척추 가동 교정 치료기로 디스크 질환을 수술하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무중력 감압교정치료 기기로 알려졌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각각의 증상마다 선택적 치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각 증상의 개별적인 치료에 집중하면서도 척추 전체를 한 단위로 하는 치료 방식을 병행함으로써 효과를 높였으며, 치료 부위와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밀도를 높여 자동으로 치료가 진행되는 장점이 있다.

[올바른신경외과의원 정세헌 원장]프로필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前)부산 부민병원 진료과장-(前)부산 힘찬병원 진료과장-(前)좋은강안병원 진료과장-(前)서부산센텀병원 진료과장-(前)명은병원 진료과장-(前)리스본병원 원장-대한신경외과학회 정회원-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원-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연구회 회원-인제대학교 의과대학교 임상외래 부교수(신경외과)
[올바른신경외과의원 정세헌 원장]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 -(前)부산 부민병원 진료과장, -(前)부산 힘찬병원 진료과장, -(前)좋은강안병원 진료과장, -(前)서부산센텀병원 진료과장, -(前)명은병원 진료과장, -(前)리스본병원 원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원, -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연구회 회원, -인제대학교 의과대학교 임상외래 부교수(신경외과)

 

정세헌 원장은 “스파인 엠티의 비수술적 디스크 감압교정치료는 아주 유용한 치료라 할 수 있다”며 “편하게 누운 상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안전하고 장기간 입원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또 외래 예약 방문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치료 시간은 보통 회당 30분 내외로 일주일에 2~3회, 총 10~20회 내외로 시행된다”고 설명했다.

스파인 엠티 치료는 경추 및 요추 추간판 탈출증, 퇴행성 척추질환, 척추 협착증, 척추 측만증, 척추 후관절 증후군, 근막동통 증후군, 좌골 신경통 환자들에게 모두 적용할 수 있다. 감압 시술시 통증과 부작용이 없어 수술 후유증과 부작용을 걱정하는 환자들에게 수술의 대안 또는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1차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치료다.

부산 대연동에 위치한 올바른신경외과는 지역에서 유명한 척추 관절 질환 치료병원이다. 최신의료장비를 바탕으로 물리치료, 도수치료, 인대증식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을 시행해 지역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세헌 원장은 “올바른 신경외과는 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분들의 평생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정성을 다해 편안한 회복을 드리고자 한다”며 “전문의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믿을 수 있는 치료를 진행하는 지역 주민 여러분의 주치의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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