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346명... 11월 하순 이후 두 달 만에 최소
코로나19 신규확진 346명... 11월 하순 이후 두 달 만에 최소
  • 정인옥 기자
  • 승인 2021.01.22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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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1년이 된 20일 오전 대구 동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1년이 된 20일 오전 대구 동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주간시사매거진=정인옥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9일(386명) 이후 사흘만에 3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특히 300명대 중반까지 떨어진 것은 '3차 대유행' 초기 단계인 지난해 11월 하순 이후 두 달 만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코로나19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1240명) 정점을 기록한 후 서서히 감소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6명 늘어 누적 7만426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4명, 국외유입 사례는 32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314명 가운데 71%인 223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13명, 경기 102명, 인천 8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23명, 대구 5명, 대전 1명, 광주 2명, 울산 2명, 강원 8명, 충북 1명, 충남 7명, 전남 7명, 경북 12명, 경남 21명, 제주 2명 등이었다. 세종과 전북 지역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12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1328명(치명률 1.79%)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235명 줄어 1만151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8명 줄어 300명대 아래인 29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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