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40%대 회복, 43.6%... 민주당도 국민의 힘 추월
문 대통령 지지율 40%대 회복, 43.6%... 민주당도 국민의 힘 추월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1.01.21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얼미터가 1월2주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5.7%포인트 상승한 43.6% 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5%포인트 내린 52.6%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 은 0.6%포인트 감소한 3.8%였다.
리얼미터가 1월2주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5.7%포인트 상승한 43.6% 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5%포인트 내린 52.6%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 은 0.6%포인트 감소한 3.8%였다.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이 5.7%포인트 뛰어올라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18~20일 전국 18세 이상 1510명에게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43.6%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긍정평가가 다시 40%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해 12월 첫째 주 조사에서 37.4%로 떨어진 이후 8주 만이다. 부정평가는 5%포인트 떨어진 52.6%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쪽은 지난 18일 문 대통령의 새해맞이 기자회견이 여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전직 대통령 사면, 지금은 말할 때 아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문재인정부 검찰총장” “4차 재난지원금 지급 지금 논의할 때 아니다” 등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국민의 이해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특히 문 대통령 지지율은 호남권(13.5%포인트↑), 여성(7.6%포인트↑), 30대(10.5%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오차범위 안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민주당은 32.9%, 국민의힘 28.8%, 국민의당 7.9%, 열린민주당 7.0%, 정의당 5.5% 등 순이다. 국민의힘은 8주 만에 민주당에 지지율이 역전됐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