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의학과, 남녀 모두의 ‘비뇨기 질환’ 치료 병원
비뇨의학과, 남녀 모두의 ‘비뇨기 질환’ 치료 병원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0.12.2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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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 질환은 삶의 질에 큰 영향... “비뇨의학과, 성병에 걸리면 가는 병원 아냐”

[주간시사매거진=정상원 기자]사람이 나이가 들고 노화가 진행되면 각종 질환에 노출되는 빈도가 늘어나는데 비뇨기 질환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최근에는 식습관과 생활패턴 변화로 인해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비뇨기 질환을 방치하면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겪는 것은 물론, 이로 인해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조기에 병을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에 비뇨기라고 하면 성병·성기와 연관된 것이라는 생각으로 부끄러워하거나, 비뇨기과를 성생활에 문제가 있는 사람, 특히 ‘남성’이 가는 곳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비뇨기는 남녀 구분 없이 방광, 요도부터 전립선, 콩팥까지 다양한 신체 부위를 망라하는 기관이며, 비뇨의학과 역시 남녀 모두의 비뇨기적 질환을 진료 대상으로 하는 병원이다. 의료계는 이러한 대중의 선입견을 바로잡기 위해 2018년부터 비뇨기과를 ‘비뇨의학과(泌尿醫學科)’로 변경했다. 잘못된 인식으로 인한 국민들의 비뇨기 질환 악화를 막기 위해서다. 스카이비뇨의학과의원 도정모 원장은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비뇨기 환자는 계속 늘고 있지만, 중장년층은 비뇨기 질환을 단순한 ‘노화’ 현상 정도로 생각해 불편함을 당연시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비뇨기 질환은 수면 등 삶의 질과 연관이 깊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망설이지 말고 비뇨의학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극심한 통증 ‘요로결석’... 체외충격파쇄석술 효과 좋아

남성들이 비뇨기과 질환으로 겪는 고통은 생각보다 크다. 특히 ‘요로결석’은 여러 통증 가운데 가장 극심한 통증으로 꼽힐 정도인데, 흔히 여성의 출산의 통증에 비교되곤 한다.

요로결석은 칼슘, 요산, 염분, 수산 등의 소변에서 배출되는 무기물질이 뭉쳐 돌처럼 단단한 결석이 생기는 것으로, 모든 성별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남성에게 더 자주 나타나는 질환이다. 요로결석이 생기면 소변 흐름에 문제가 생기며, 심한 경우 응급실에 실려올 만큼 극심한 옆구리 통증이 발생한다. 통증은 갑자기 찾아왔다가 사라지고 또다시 찾아오는 등의 간헐적인 형태로 나타나는데 심할 경우에는 구역, 구토, 복부팽만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러한 요로결석이 생성되는 원인은 다양하다. 체내 수분이 적어지면 소변 속 결석 성분이 잘 녹지 않고, 소변이 농축되면서 결석이 생성된다. 칼슘 및 수산화나트륨 등을 과다 섭취하거나 짜게 먹는 식습관, 결석 생성을 억제하는 구연산 부족 등도 원인 중 하나다.

도정모 원장은 “이미 요로결석으로 인한 통증을 넘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증상까지 보이는 상황이라면 결석을 분쇄하여 소변을 통해 자연적으로 배출시켜주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한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수술 없이 체외에서 충격파를 발사하여, 돌(결석)을 부숴주어 자연 배출이 되도록 해 주는 방법이다. 수술과 마취 없이 진행하기 때문에 치료 시간이 짧아 일상생활 복귀가 빠른 장점이 있다.

전립선비대증, 조기에 적절한 치료 필요... 방치하면 합병증 발병 가능성 높아

전립샘이라고도 부르는 전립선의 무게는 약 10~20g으로, 방광의 아래 부분에서 요도를 반지처럼 감싸고 있으며, 정액을 생산하여 요도를 통해 배출시키는 남성의 생식기관이다. 전립선에서 만들어진 전립선액은 정소에서 만들어져서 이동해 온 정자에게 영양을 공급하며, 사정된 정액이 굳지 않도록 액체 상태를 유지시킴으로써 정자가 활발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젊은 남성의 전립선은 호두알 정도의 크기로 나이가 들수록 점점 커지는데, 그 정도가 심해지면 전립선 내부를 지나가는 요도를 눌러서 각종 증상을 일으키는데 이것을 전립선비대증’이라고 한다. 오줌이 배출되는 통로인 요도가 전립선의 가운데를 통과하기 때문에, 전립선이 커지게 되면 요도가 좁아져서 오줌이 통과하기 힘들게 되는 것이다.

전립선비대증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일 때는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다. 나이 들면 으레 그러려니 하고 내버려 두다가 나중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증상이 심해져 삶의 질이 저하되게 된다.

도정모 원장은 “그대로 내버려 두면 소변이 항상 방광에 남아 있어 염증, 혈뇨, 방광결석 등이 생길 수 있고, 심한 경우 소변을 전혀 볼 수 없는 요폐라는 상태가 오거나 신장기능이 서서히 나빠지는 경우도 있다”며 “이러한 합병증 발병 시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적절한 진료를 받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성들의 말 못할 고민 ‘발기부전’... 평생관리 개념으로 접근해야 근본 치료 가능

현대의 남성들은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음주, 흡연, 규칙적이지 못한 식습관 등으로 인해 크고 작은 성기능 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많다. 그 중 가장 많은 남성들이 고민을 호소하는 장애가 ‘발기부전’이다. 일반적으로 적절한 발기상태를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었을 경우 발기부전으로 정의한다. 대체로 40세 이상 남성에서 20~50% 발기부전이 보고되고 있으며, 인구의 노령화에 따라 발기부전은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발기부전은 정확한 진단을 통해서 원인 파악 후 원인에 맞는 치료를 단계적, 수술적 요법을 병행해서 치료한다. 하지만 치료를 통해서 정상으로 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평생관리 개념으로 접근해야 제대로 된 치료가 가능하다.

[스카이비뇨의학과의원 도정모 원장]프로필-경상대학교 의학과 졸업-경상대학교 인턴, 비뇨기과 레지던트 수료, 전문의 취득-경상대학교 의학석사-경상대학교 의학박사 수료-경상대학교병원 임상강사-前)창원경상대학교병원 진료교수-前)국군수도병원 (구 수도통합병원) 비뇨기과 과장-前)새통영병원 비뇨기과 과장-대한비뇨기과학회 정회원-대한비뇨기종양학회 정회원-대한내비뇨기학회 정회원-대한남성과학회 정회원-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정회원-대한전립선학회 정회원
[스카이비뇨의학과의원 도정모 원장]
-경상대학교 의학과 졸업, -경상대학교 인턴, 비뇨기과 레지던트 수료, 전문의 취득, -경상대학교 의학석사, -경상대학교 의학박사 수료, -경상대학교병원 임상강사, -前)창원경상대학교병원 진료교수, -前)국군수도병원 (구 수도통합병원) 비뇨기과 과장, -前)새통영병원 비뇨기과 과장, -대한비뇨기과학회 정회원,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정회원, -대한내비뇨기학회 정회원, -대한남성과학회 정회원,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정회원, -대한전립선학회 정회원

 

도정모 원장은 “말 못할 남성들의 고민인 발기부전은 부끄럽다고 방치하기보다는 증상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며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통해 현재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관련 치료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스카이비뇨의학과의원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한 배려를 시행함으로써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스카이비뇨의학과의원은 바쁜 지역주민들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도록 야간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수술 및 비뇨기 질환 치료를 위해 대기하는 환자들에게 프라이빗한 1인 대기실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최신 장비를 갖추고 개인 맞춤형 시술을 통해 과하거나 불필요한 시술은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도정모 원장은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으로 단순히 눈앞의 문제 해결에 그치지 않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해드리려 노력하고 있다”며 “항상 시술받는 고객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또 고민하여, 부담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진료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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