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 만성두통, 어지럼증... “정확한 진단 먼저”
편두통, 만성두통, 어지럼증... “정확한 진단 먼저”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0.11.30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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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연속 100대명의 신경과 부문 선정"
- 정확하지 못한 진단과 잘못된 치료로 인한 고통의 장기화... 전문 병원 찾아야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현대인이 겪고 있는 신경과 질환 중 대표적인 것이 편두통, 만성 두통과 어지럼증이다. 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 중 많은 수가 전문병원이 아닌 일반 병원에서 정확하지 못한 진단으로 잘못된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로 인해 호전되지 않은 채 기약 없는 치료를 지속하기도 한다. 특히 두통과 어지럼증 같은 경우 정확한 병력 청취, 신경학적 검사, 관련 뇌기능검사 등을 토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우선되어야 한다. 두통은 여성의 65~80%, 남성의 57~75%, 즉 남녀의 절반 이상이 경험하는 매우 흔한 증상이다. 두통이 생기면 혹시 뇌의 질병 때문이 아닐까 염려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대부분은 심각한 질병이 아닌 경우가 많다. 이렇게 두통은 뇌에 특별한 질병이 없는 1차성 두통과 여러 가지 질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2차성 두통으로 나뉜다. 1차성 두통은 긴장성 두통, 편두통, 군발성 두통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2차성 두통의 비교적 흔한 원인에는 관자동맥의 염증(측두동맥염), 어깨나 목 등의 통증을 유발하는 근막동통증후군, 약물에 의한 두통 등이 있다. 2차성 두통 중에서도 생명과 직결되는 질환으로는 뇌종양, 뇌출혈, 뇌압 상승, 뇌염, 뇌수막염 등이 있다. 어지럼증 역시 성인의 20%가 1년에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정확한 원인 규명을 통한 진단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질환이다.

고통 심한 ‘편두통’... 기억력.집중력 저하, 심하면 우울증, 불안증으로 이어지기도

편두통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고통이 심한 병이다. 콕콕 쑤시는 두통뿐 아니라 소화불량, 구토, 식욕부진 등 각종 신체적 증상이 동반되는 데다 질환이 만성화되면 우울, 불안 장애로 이어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편두통은 머리 혈관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작적이며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두통의 일종으로 주로 머리의 한쪽에서만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편두통’으로 불린다. 하지만 편두통은 한쪽만 아플 수도 있고 양쪽으로 두통이 오기도 하며, 머리 전체가 아플 수도 있다. 머리 한쪽만 아픈 편측성두통은 전체 편두통의 약 60%에서 보이며 여성에게서 더 흔하다. 편두통은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하지만 10대에 처음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여성의 18%, 남성의 6%에서는 일생에 한 번 이상 편두통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제용신경과의원 손제용 원장은 “편두통이 문제가 되는 것은 통증 자체의 괴로움뿐 아니라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악영향 때문”이라며 “오랜 기간 통증에 시달릴 경우 기억력과 집중력이 저하되어 업무 능률이 떨어질 뿐 아니라 우울증, 불안증과 같은 정서장애를 겪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편두통 치료는 증상이 있을 때 빠르게 통증을 줄이는 급성기치료와 두통의 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예방치료로 나뉜다. 두통 전문의들은 만성편두통 환자거나 편두통으로 인한 사회활동 제약이 심한 환자에는 예방치료를 우선적으로 권한다.

현재 만성편두통 예방치료에는 심혈관계 약물, 항우울제, 항전간제 등의 경구 예방약물과 보톡스 주사 치료가 사용된다. 특히 보톡스는 FDA가 유일하게 만성편두통 예방치료로 허가한 제재로, 경구예방약물 대비 비교적 안전한 치료로 알려져 있다.

[손제용신경과의원 손제용 원장]프로필-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외래교수, -부산대학교 병원 수련의 및 신경과 전공의 수료, -세브란스병원 파킨슨병 클리닉 연수, -국군대구병원 신경과 과장, -김원묵기념봉생병원 신경과 과장, -김원묵기념봉생병원 뇌전증(간질)센터, -마르퀴즈 후즈후 (세계인명사전) 등재, -31st International Epilepsy Congress(국제뇌전증학회) 우수발표상 수상, -대한 신경과학회 정회원, -대한 뇌졸중학회 정회원, -대한 평형의학회 정회원, -대한 뇌전증학회 정회원, -대한 치매학회 정회원, -대한 두통학회 정회원,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 정회원, -대한 신경초음파학회 정회원, -대한 통증자율신경학회 회원, -통증 기능분석학회 정회원, -대한 노인병학회 정회원
[손제용신경과의원 손제용 원장]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외래교수, -부산대학교 병원 수련의 및 신경과 전공의 수료, -세브란스병원 파킨슨병 클리닉 연수, -국군대구병원 신경과 과장, -김원묵기념봉생병원 신경과 과장, -김원묵기념봉생병원 뇌전증(간질)센터, -마르퀴즈 후즈후 (세계인명사전) 등재, -31st International Epilepsy Congress(국제뇌전증학회) 우수발표상 수상, -대한 신경과학회 정회원, -대한 뇌졸중학회 정회원, -대한 평형의학회 정회원, -대한 뇌전증학회 정회원, -대한 치매학회 정회원, -대한 두통학회 정회원,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 정회원, -대한 신경초음파학회 정회원, -대한 통증자율신경학회 회원, -통증 기능분석학회 정회원, -대한 노인병학회 정회원

 

손제용 원장은 “효과적인 치료 방식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니 혼자 고민하기보다는 일단 내원을 통해 두통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이유 없이 어지럽다면?... 건강 이상 신호, 병원 찾아야

높은 층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거나, 빙빙 도는 종류의 놀이기구를 타거나, 사우나실에서 오래 있다가 나올 경우 등에서는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것은 정상적인 반응이다. 하지만 아무런 자극도 없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는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 또 멀쩡히 길을 걷다가 혹은 자고 일어나거나, 누워있다 몸을 일으켰을 때 갑자기 어지럼증을 느끼는 경우라면 이 역시 병원에 내원해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어지럼증은 뇌의 이상에 의한 말초성 어지럼증과 뇌의 이상으로 인한 중추성 어지럼증으로 나누어진다. 특히 중추성 어지럼증인 경우에는 치료 시간이 조금만 늦어도 치료가 어렵거나 회복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더욱이 고령인 경우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동맥경화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경우에는 뇌졸중의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단순한 어지럼증에도 항상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손제용 원장은 “이러한 경우 먼저 귀질환을 의심하기보다는 신경과를 찾을 필요가 있다”며 “귀로 인한 어지럼증인 경우 대부분 치료 예후가 좋지만, 중추성 어지럼증인 경우에는 치료 시간이 조금만 늦어도 치료가 어렵거나 회복시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부산 신경지킴이’ 손제용신경과의원... 3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명의’ 선정

손제용신경과의원의 벽에는 4가지 약속이 걸려있다. 첫째, 생명존중. 둘째,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셋째, 전문적인 신경과 검사 및 논스톱 진료 서비스. 그리고 넷째, 지역사회 공헌 및 환원이다. 손제용 원장은 이 중에서 넷째, ‘지역사회 공헌과 환원’을 스스로의 약속 중 으뜸으로 삼고 있다. 손 원장은 개원 전부터 했던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를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제용 원장은 “저희 병원은 수입의 일부를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전문화된 진료 및 치료와 연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부산 신경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손제용신경과의원은 대학병원 급의 다양한 뇌신경 기능 검사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다. 손제용신경과의원은 이들 장비를 활용한 뇌파 검사, 신경전도 및 근전도검사, 뇌혈류 도플러 검사, 경동맥 초음파검사, 비디오 프렌젤 검사, 비디오 안진검사, 유발전위검사, 기립경사테이블검사, 자율신경기능검사, 동맥경화도 (PWV, ABI) 검사, 근골격계 초음파 검사, 인지기능검사가 가능하고 뇌자기공명영상(MRI) 검사도 근처 외부 병원과 연계하여 당일 검사와 결과 확인까지 모두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공로가 인정되어 손제용신경과의원 손제용 원장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100대 명의 ‘신경과 부문’ 명의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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