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개표율 99% 조지아주 일부 지역, 돌연 개표 중단”
CNN “개표율 99% 조지아주 일부 지역, 돌연 개표 중단”
  • 고천주 기자
  • 승인 2020.11.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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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사매거진=고천주 기자]미국 대선에서 개표율이 99% 진행된 '초경합주' 조지아주 일부에서 개표가 중단됐다고 CNN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지아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개표 막판까지 치열하게 경합을 벌이고 있는 지역이다.

CNN에 따르면 애틀랜타 교외 지역인 콥 카운티와 애틀랜타에서 남쪽으로 약 161㎞ 떨어진 테일러 카운티, 조지아에서 두 번째로 큰 카운티인 그위넷 카운티 등 최소 3개의 카운티에서 개표 작업이 중단됐다. 개표 중단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콥 카운티는 지난 2016 대선 때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던 지역이다.

CNN은 그위넷 카운티가 이날 개표 작업을 중단하고 6일 오전 브래드 라펜스퍼거 조지아 국무장관의 홈페이지에 결과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지아는 99% 개표 현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불과 1775표차로 앞서고 있다. 득표율은 49.4%로 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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