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통증’... 몸이 보내는 위험신호
‘두통, 통증’... 몸이 보내는 위험신호
  • 정인옥 기자
  • 승인 2020.10.26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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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원인 3백가지도 넘어, 정확한 원인 분석 우선... 무분별한 진통제는 약물 의존도 높여

[주간시사매거진=정인옥 기자] 두통은 인구의 90% 이상이 경험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흔한 통증이다. 하지만 개인마다 두통의 원인과 증상은 제각각이다. 두통은 일상에서 겪는 흔한 통증이지만 어쩌면 몸이 보내는 강력한 위험신호일 수 있다.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이 우선돼야 하는 이유다.

실제로 두통은 원인이나 양상이 다양하고, 심한 경우에는 생명까지 위협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두통은 크게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으로 나뉜다. 일차성 두통은 뇌에는 큰 이상은 없어 생명에 지장은 없는 두통을 말한다.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히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해결된다. 반면 이차성 두통은 뇌종양, 뇌혈관질환 등 뇌의 명백한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위험한 두통으로 방치할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푸른청신경과의원 양준규 원장은 “두통이 있을 때마다 진통제를 먹게 되면 약에 대한 의존도를 높일 뿐 아니라 약물 남용으로 인한 이차적 두통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증상만 치료하기보다는 정확한 진단과 원인 분석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흔한 두통, 방치하면 안돼... 뇌종양, 뇌출혈의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도

사람들은 두통이 발생했을 때 흔히 “머리가 아프다”고 말하지만, 사실 뇌 자체는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대신 뇌를 감싸고 있는 뇌막, 신체와 연결된 뇌신경, 머릿속 혈관이나 머리 주변 근육이 통증 신호를 감지하는 것이다. 뇌 주변이 자극을 받고 통증에 예민해지면서 두통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두통의 원인을 세세하게 구분해보면 3백 가지도 넘는다. 심지어 매년 1월 23일은 ‘두통의 날’이다. 오죽 흔하면 두통의 날을 지정했을 것인가. 그러나 이렇게 많은 두통 환자들 중 상당수는 만성적인 상태에 있거나 혹은 증상이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너무 흔하다 보니 대충 진통제 몇 알로 때우거나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나을 거라고 안이하게 생각해 방치하기 일쑤다.

그러나 이차성 두통이라면 결과는 훨씬 심각해진다. 일반적인 두통인 줄 알고 참았는데 뇌종양이거나 뇌출혈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차성 두통이지만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해 여러 병원을 옮겨다니게 되고 많은 양의 약을 복용하게 되며, 악화되는 경우도 빈번하다.

양준규 원장은 “예전과 다른 두통이 생겼을 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시야가 흐려지거나 귀가 안 들리고, 걸음걸이나 말이 어눌해지는 등 전에 없던 증상이 발생했다면, 특히 마치 누군가에게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것처럼 극심한 두통이 느껴진다면 1초라도 빨리 응급실로 달려가야 한다”고 당부한다.

다양한 두통의 원인... 개인 맞춤형으로 검사 및 치료해야

두통의 경우 뇌출혈, 뇌동맥류, 뇌종양 등 중한 질환에서부터 경추성 두통, 편두통, 긴장성 두통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실제로 양준규 원장이 만난 수많은 신경과 환자들은 두통과 어지럼증, 통증을 호소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두통환자의 경우 머리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일차성 두통 환자가 많았다. 그러나 이들은 MRI나 CT등 검사까지 시행하고도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해 많게는 하루 수십 알의 약을 먹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대해 양 원장은 일차성 두통일 경우, 유발하는 다양한 요인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환자들이 복용하는 약의 개수도 줄고 두통의 강도 및 빈도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실제로 양 원장을 찾아온 환자 중에는 잘못된 자세 등 경추의 구조 문제로 두통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양준규 원장은 “일반 병원에서 편두통이라는 말만 듣고 수년을 약물치료를 하면서도 큰 호전을 보지 못했던 환자”라며 “검사결과 경추에 문제가 있어 목만 치료해 드려도 환자가 느끼는 두통의 강도와 빈도는 현저히 낮아졌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양원장이 주목한 것 중 하나가 도수치료와 주사치료다. 약물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통증의 근본을 치료할 수 있는 비수술적 치료방법인 도수치료는 치료자가 손과 도구를 이용해 척추나 사지의 골격 및 신경, 근육, 인대 건 등의 연부조직, 관절 가동범위, 신경가동범위를 정상적으로 조절하여 관절의 위치를 바로잡고 통증 및 자세를 교정하는 기법이다. 이에 양원장은 조지부시 대통령부터 오바마 대통령까지 도수치료 주치의사를 역임한 Parker University의 William. E. Morgan 총장을 만나기 위해 미국까지 찾아갔으며 매년 2~3회 이상 정기적으로 도수치료의 본고장인 미국을 방문해 새로운 기법과 장비 등의 선진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도수치료사에 의해서만 운영되는 타 병원과 달리, 양원장이 직접 미국식 도수치료 시스템을 적용하고 가장 효율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국내 국외 통증치료 대가들과의 만남과 교류를 통해 치료법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활성화된 지 10년이 채 되지 않은 도수치료를 제대로 알고 시행하는 병원은 드물다. 푸른청 신경과에서는 통증을 제대로 연구하고, 최상의 치료 결과를 내기 위해 ‘푸른청 바른자세 연구소’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원장님들과 치료사들은 각분야 대가들을 초빙하여 공부하며 산학협력을 통해 끝없이 노력하고 있어 향후 이 병원의 치료성과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선진 의료 도입으로 지역사회 건강 주치의를 자임하는 전문병원

푸른청신경과는 뇌신경클리닉과 주사 및 도수치료 통증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척추 관절 통증, 두통, 어지럼증, 치매. 뇌졸중 등 근골격계와 신경학적인 문제들을 통합적, 전문적으로 다루는 이곳은 개원 1년여 만에 이미 입소문을 탔고 2년째가 되는 현재는 대구 뿐만 아니라 경북 부산 울산 경남을 포함한 영남권 전 지역, 서울 전라 제주 지역에서까지도 소문을 듣고 푸른청신경과를 찾아오고 있다고 한다.

푸른청신경과의원 양준규 원장- 現)푸른신경과 대표원장- 미국 Breakthrough Coaching 멤버(대구 최초, 유일)- 푸른청 바른자세 연구소장- 삼성서울병원 협력의사- 삼성서울병원 신경과연수 수료- 동산의료원 신경과 전문의(연구강사) 수료- 동산의료원 신경과 전임의(연구강사)수료- 동산의료원 최우수 전공의 상 수상- 前)계명대학교경주동산병원 신경과 교수/과장- 대한공중보건의사협회 경상북도 부대표- 대한신경과학회 정회원- 미국심장협회/미국뇌졸중협회(AHA/ASA)회원- 대한근골격계 초음파학회 정회원-전문가 과정 수료- 대한신경초음파학회 정회원- 대한근전도, 전기진단의학회 정회원- 대한두통학회 정회원- 대한평의학회 정회원- 대한치매학회 정회원- 대한수면학회 정회원- 대한수면연구학회 정회원- 대한수명의학회 정회원- 한국수면학회 정회원- 임상영양학회 정회원
푸른청신경과의원 양준규 원장
- 現)푸른신경과 대표원장, - 미국 Breakthrough Coaching 멤버(대구 최초, 유일), - 푸른청 바른자세 연구소장, - 삼성서울병원 협력의사, - 삼성서울병원 신경과연수 수료, - 동산의료원 신경과 전문의(연구강사) 수료, - 동산의료원 신경과 전임의(연구강사)수료, - 동산의료원 최우수 전공의 상 수상, - 前)계명대학교경주동산병원 신경과 교수/과장, - 대한공중보건의사협회 경상북도 부대표, - 대한신경과학회 정회원, - 미국심장협회/미국뇌졸중협회(AHA/ASA)회원, - 대한근골격계 초음파학회 정회원, -전문가 과정 수료, - 대한신경초음파학회 정회원, - 대한근전도, 전기진단의학회 정회원, - 대한두통학회 정회원, - 대한평의학회 정회원, - 대한치매학회 정회원, - 대한수면학회 정회원, - 대한수면연구학회 정회원, - 대한수명의학회 정회원, - 한국수면학회 정회원, - 임상영양학회 정회원

 

이에 대해 양준규 원장은 “단순히 증상을 호전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근본 원인을 치료하기위해 노력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신경학에 바탕을 둔 두통과 통증의 개인 맞춤 치료 접근 방법, 타 병원과 달리 양원장이 직접 도수치료를 하며 환자들을 케어하는 것 등이 그 이유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대구를 포함한 영남권 최초이자 유일, 미국 통증 시스템(BTC)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업데이트 등도 한몫했다. 또한 특허를 획득한 건니들을 이용하여, 기존에 수술로만 치료 할 수 있었던 난치성 방아쇠 손가락을 수술 없이 초음파 시술을 통해 영남권 최초로 성공한 병원이라는 유명세도 영향을 미쳤다. 이처럼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이 환자들로부터 특별함을 느끼게 한 것이라는 평가다.

또한 ‘끊임없이 공부하는 의사’로 유명한 양원장은 전공의 시절 최우수 전공의 상을 수상했으며 대한 신경과 학회지 우수 논문상 수상과 더불어 어지럼증 및 두통, 수면장애 등 뇌신경 관련 논문 다수를 국제학술지(SCI)에 게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양준규 원장은 “항상 환자들이 질 좋은 진료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원을 찾은 환자분들이 최상의 결과를 갖고 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병원이 되겠다는 목표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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