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고 잘 사는 법’... “치아가 건강해야 가능해”
‘잘 먹고 잘 사는 법’... “치아가 건강해야 가능해”
  • 정인옥 기자
  • 승인 2020.09.28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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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아 보존’이 우선, 그럴 수 없는 경우라면... ‘임플란트’가 합리적인 대안

[주간시사매거진=정인옥 기자] 마치 관용구처럼, 오래전부터 덕담으로 쓰였던 ‘잘 먹고 잘 살아라’는 말은 현대에 와서 치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금언으로 대체돼도 하등의 손색이 없다. 잘 먹어야 잘 살 수 있고 잘 먹기 위해서는 치아가 건강해야 하기 때문이다.

<톰소여의 모험>을 쓴 마크 트웨인은 “인생에서 성공하는 비결 중 하나는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힘내 싸우는 것이다”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을 정도다.

그만큼 삶에서 건강하게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이지만 만약 풍치나 충치 등으로 인해 치아가 건강하지 못하다면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먹는다는 행위 그 자체가 고통스러운 일이 될 수밖에 없다. 더욱이 치아가 건강하지 못하면 소화기에도 문제가 생길 뿐만 아니라 자칫 뇌 건강을 포함한 전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이처럼 사고 등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치아의 손실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임플란트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와 구조가 유사해 심미적이고 자연치아 대비 80%정도의 기능 회복도 가능하기 때문에 자연치아를 살릴 수 없는 경우라면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풍치, 충치 혹은 사고로 치아 전체를 상실한 경우... ‘전체 임플란트’ 추천

임플란트는 티타늄처럼 생체 친화적인 물질로 만들어지며 사람의 뼈와 잘 붙는 성질을 이용, 뼈와 잇몸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 미용적, 기능적 회복을 위해 시행하는 인공치아 뿌리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치과 치료 과목 중 난이도가 높으면서 비교적 비용 부담이 큰 치료다. 임플란트 시술 후 장기간 문제없이 사용하려면 임플란트 분야의 전문의와 일대일 맞춤 상담, 임플란트 종류와 재질에 대한 검토, 사후관리까지 해 줄 수 있는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필수적인 요소다.

살면서 불의의 사고나 관리 소홀로 치아를 잃게 되는 경우도 있다. 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인해 상당수 치아가 제 기능을 못하게 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또한 노년층이 아닌 젊은 층에서도 충치나 사고로 인해 치아 전체를 잃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전체적인 치아의 결손이 일어난 경우에는 전체임플란트가 추천된다. 전체임플란트는 치아가 하나도 없는 경우 잇몸 뼈가 튼튼하고 힘을 많이 받는 부분에 6~12개 정도의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 치아모양의 보철물을 체결하는 시술을 통해 잃어버린 치아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시술이다. 전체임플란트로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면 틀니보다 저작력이 2배 이상 높아지고 관리만 잘한다면 장기간 사용도 가능하다.

 

서울하이안치과의원 최호식 원장은 “전체임플란트는 보통 아래 치아는 6~10개, 위 치아는 7~11개 정도를 식립하게 되는데, 치아 본연의 기능인 음식물을 씹는 기능(저작기능)은 물론 심미적인 부분도 고려해서 시술하기 때문에 수술 후 완성도가 높고 환자들의 만족도도 역시 높다”며 “경우에 따라 뼈이식 임플란트도 추가적으로 병행하기 때문에 잇몸 뼈가 부족한 경우에도 시술이 가능하며, 고혈압이나 당뇨,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도 정밀 진단을 통해 대부분 시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전체임플란트는 치아가 남아 있지 않은 상태이므로 치아 위치부터 배치, 크기, 형태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철저한 계산을 통해 시술되어야 한다. 치아 배치와 치열은 우리의 얼굴이 평면이 아닌 3차원이라서 더 까다롭기 때문이다.

최호식 원장은 “전체임플란트는 고난도 시술이기 때문에 해당 시술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의료진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며 “시술 전 꼼꼼한 계획을 세워 그에 따라 시술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하고 또한 시술 이후에도 오랫동안 임플란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관리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15분 내외면 가능한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통증, 출혈 거의 없고 회복 빨라

최근에는 기존 임플란트 시술 시의 여러 가지 불편함을 개선한 ‘네비게이션 임플란트’가 각광받고 있다. ‘디지털 임플란트’,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등으로도 불리고 ‘원데이 임플란트’ 등에도 적용되는 임플란트 수술 방법이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일반 임플란트 수술보다 수술 후 붓기나 통증, 출혈이 거의 없어 회복 기간이 줄었고 고혈압이나 당뇨 등 전신질환이 있거나 고령인 환자도 불필요한 잇몸절개를 할 필요가 없어 심리적, 육체적 부담도 크게 줄었다. 개인별로 차이가 있긴 하지만 수술 소요 시간은 대략 10~15분 내외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말 그대로 도착지점을 안내하는 차량 네비게이션과 같은 기술을 이용한다.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모의수술을 통해 개인의 구강상태에 알맞은 임플란트 식립 경로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하는 원리다.

[서울하이안치과의원 최호식 원장]프로필-서울대학교 화학부 졸업-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인턴-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치과보철과 레지던트-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임플란트 진료센터 전공의-서울대학교 대학원 치의학 석사, 박사수료-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치과보철과 임상자문교수-前)국군대구병원 치과보철과 과장-대한생체지르코니아연구회 학술이사-대한치과보철학회 정회원-대한치과보철학회 인정의
[서울하이안치과의원 최호식 원장]
-서울대학교 화학부 졸업,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인턴,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치과보철과 레지던트,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임플란트 진료센터 전공의, -서울대학교 대학원 치의학 석사, 박사수료,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치과보철과 임상자문교수, -前)국군대구병원 치과보철과 과장, -대한생체지르코니아연구회 학술이사, -대한치과보철학회 정회원, -대한치과보철학회 인정의

 

최호식 원장은 “이 외에도 최신의 다양한 임플란트 시술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도 된다”며 “하지만, 환자의 몸 상태나 구강구조에 따라 반드시 맞춤으로 진행될 필요가 있고, 임플란트 시술은 여전히 고난도 시술이므로 병원 선택 시에는 특히 신중하게 따져보고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 의료진의 노하우가 중요, 꼼꼼한 치과 선택 필요

발치부터 임플란트 식립, 임시치아까지 단 하루에 완성되는 발치후즉시식립 임플란트는 시간이 바빠 치과에 자주 방문하기 곤란한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수술 후 치아 없이 생활해야 하는 점이 불편했던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발치후즉시식립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 관건은 빠르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정확하게 부작용 없이 시술하느냐 하는 것이다.

최호식 원장은, “임플란트는 실력이 미숙한 의료진이 집도하거나 개개인의 상태에 적합한 계획을 토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자칫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따라서 “병원을 선택할 때 의료진의 숙련도가 높고 경험이 풍부한지, 첨단 진단장비 및 소독시스템을 갖췄는지, 사후관리는 잘 이루어지는지 등을 다방면으로 체크해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최호식 원장은 “서울하이안치과는 5가지 환자에 대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자연치아를 살리기 위해 끝까지 노력한다, 간단한 치료부터 고난이도 전문치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임플란트 시술은 정밀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 무서운 치과진료를 마음까지 편안한 진료가 되도록 정성을 다하겠다, 과잉진료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그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호식 원장은 “늘 편안하고 정직한 진료로 환자분들게 보답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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