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사매거진=정인옥 기자] ‘빛과 어둠의 화가’로 불리는 화가가 있다.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강렬한 명암법을 사용해 황금기를 구가했던 17세기 네덜란드의 빛과 그림자를 구현해 낸 화가. 짙은 어둠에서 배어나오는 은근한 빛과 그 빛에 노출된 굴곡진 인물의 얼굴을 통해 삶의 깊이까지 표현해낸 바로크 회화의 거장... 바로, ‘램브란트(Rembrandt, Harmensz van Rijn : 1606~1669)’다.

후대에 ‘램프란트 조명’이라고 명명된 그의 명암법은 누아르(noir) 영화 등에서 자주 차용되곤 하는데, 빛과 어두움의 강렬한 대비가 명멸하는 인생의 궤적과 묘하게 닮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선 우리의 신체도 다르지 않다. 건강할 때와 아플 때가 있다. 그 역(易)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빛과 어두움은 마치 동전의 양면처럼 불가분의 하나로 공존한다. 그리고 그 동전을 뒤집어 어두움을 빛으로 바꾸는 것은 전적으로 인간의 의지다.

이른바 ‘백세시대’가 현실화되면서 건강과 관련한 가장 큰 화두는 ‘치아’다. 예로부터 오복 중의 하나로 꼽을 정도로 건강한 치아는 건강한 삶의 척도로 여겨져 왔다. 당연하지만, 먹어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예전에는 치아교정이라고 하면 주로 성장기 어린 나이에만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많았다. 하지만, 요즘은 20~30대 성인 교정을 하는 이들도 쉽게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50대 이상 고연령층에서도 치아교정을 위해 치과를 찾는 경우가 흔하다. 백세시대에 접어들면서 이제는 단순히 부정교합의 교정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평생을 사용할 치아의 관리’라는 측면의 요구가 점점 더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치아교정은 중장기적 치료... 전문분야의 의료진 선택이 관건

이렇게 된 데에는 치아교정이 단순히 미적인 요소만을 회복하기 위한 치료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된 요인이 크다. 치아교정은 치아는 물론 구강, 턱, 얼굴의 건강을 비롯해 부정교합으로 인해 저작기능이 떨어지는 부분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치료로 이른바 백세 시대를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구강 건강이 필수적이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치아교정은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3년 이상 진행되는 중장기적 과제인 만큼 한번 시작할 때 신중한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같은 교정장치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어떤 교정치과에서 어떤 의료진에게 치료받는지에 따라 그 결과는 180도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교정치과를 선택할 때 저렴한 비용만을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스카이램브란트치과의원 배정현 원장은 “교정치료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치료고 또 의료는 단순한 공산품이 아닌 만큼, 환자분들도 과하다 싶을 정도로 저렴한 이벤트성 할인은 가급적 피하시는 것이 좋다”며 “자신의 증상에 맞는 전문분야의 의료진을 찾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오래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 길”이라고 조언한다.

치아교정은 환자의 자신감을 되찾아주는 치료... ‘맞춤형’으로 진행해야

치아교정은 기본적으로 고르지 않은 치열과 부정교합 등을 바로 잡기 위해 시행되는 치료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기능적인 개선의 목적만이 아니라 가지런한 치아, 아름다운 미소와 얼굴형 등 심미적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정치료를 받는 경우도 많다. 특히 치아의 부정교합으로 인한 콤플렉스를 안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외모의 긍정적인 변화’를 통해 잃어버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배정현 원장은 “외모 때문에 생기는 환자의 콤플렉스를 개선해 드리는 것도 의사의 중요한 의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환자 개개인의 코높이, 입술 두께, 앞니의 돌출정도를 비롯한 여러 가지 외모적인 요소들을 종합해 환자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얼굴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배정현 원장은 교정치료의 전문가로 20년 동안 교정치료를 진행해 온 베테랑이다. ‘풍부한 경험과 심미안을 합쳐 최상의 만족도를 끌어낸다’는 배정현 원장의 집요함 덕에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외모 개선 효과가 뚜렷해서 환자들이 체감하는 만족감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보니 최근에는 소문을 듣고 멀리서 찾아오는 환자들도 많다는 후문이다.

한편 치아교정 치료 장치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크게 자가결찰 교정장치(클리피씨, 데이몬 클리어 등) 부분교정장치(2D, MTA 등) 투명교정장치, 설측교정, 메탈, 세라믹 교정장치 등이 있다. 각 장치의 종류별로 장단점이 있고 치아 상태에 따라 적용 여부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치료 전에 미리 치과 전문의와 꼼꼼한 상담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교정은 종합적인 치과치료”... 만족한 치아교정을 위한 고려사항은?

맛집 하나를 방문하더라도 여러 웹사이트의 정보를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방문하는 현대인들. 그런데 몇 년씩 걸리는 치아교정을 하면서는 공격적인 할인 이벤트의 저렴한 가격만 보고 쉽게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배정현 원장은 “치아교정은 적지 않은 시간을 꾸준히 치과를 방문해 치료해야 하는 만큼, 교정치료를 결정하기 전에는 여러 가지 사항들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며 “일단 한 번 치아교정을 한 후에는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조언한다.

치아교정의 만족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첫번째는 바로 자신에게 맞는 치아교정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3D CT를 사용한 정밀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배정현 원장은 "만족스런 치아교정을 위해서는 정밀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아교정 방법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한다.

둘째, 치아교정은 여러 치과 진료 중에서도 시작부터 끝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중간에 치과를 이동하거나 의료진의 변동이 없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오랜 시간을 들여 치료가 끝난 뒤에도 재발을 막기 위해선 꾸준한 관리를 진행해야 한다. 유지 장치를 정해진 시간에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정기적으로 교정치과에 내원해 사후관리를 철저하게 시행할 필요가 있다.

배정현 원장은 “치아교정은 단순히 심미적인 것을 위한 것 뿐만 아니라 윗니, 아랫니의 교합과 치아의 기능적 문제, 돌출입, 주걱턱, 비대칭과 같은 골격적 부조화의 문제까지 개선해야 하는 종합적인 치과치료”라며 “따라서 환자 맞춤형 진료가 가능한 치과인지를 꼼꼼히 따져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스카이램브란트치과의원 배정현 원장은 부산대학교 치과대학과 치과대학원을 졸업한 치의학 박사다. 현재 유럽설측교정학회(ESLO) 회원으로 한국치과교정학회 회원, 한국급속교정학회 회원, 대한성인교정학회 회원이면서 INVISALIGN(인비절라인) 인증의이기도 하다.

한편, 스카이램브란트치과에서는 보다 정확한 교정진단을 위해 3D 모르페우스(Morpheus) 진단장비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3D 모르페우스 장비는 3D 스캐너를 이용한 정밀 분석 시스템으로 환자 얼굴의 정면, 측면의 X-ray와 사진을 중첩하여 교정 후 모습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장비다.

배정현 원장은 “스카이램브란트 치과는 환자분들에게 최상의 만족을 드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항상 합리적인 판단으로 정확한 치료를 진행해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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