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그 이상의 섬김... “양산 내시경은 배사랑”
치료 그 이상의 섬김... “양산 내시경은 배사랑”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0.08.25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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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대장암 발생률 세계 1위, 사망률은 세계 최저... 내시경 검사로 가능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 “어떻게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모인 시위가 평화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가?” 외국인들이 한국의 시위문화를 보고 놀라며 꼭 묻는 질문이다. 민주주의의 선진국이라고 일컫는 미국이나 유럽 같았으면 벌써 폭동이나 폭력시위로 이어졌을 거라는 말이다. 이러한 놀라움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의료 선진국이라고 하는 미국과 유럽의 안이한 대응과 너무나 대비되는 ‘K-방역’의 성공적인 대응이 그것이다.

그리고 더 놀라운 사례가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보고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위암.대장암 발병률에서 세계 1,2위를 다투고 있다. 또 세계암연구기금(WCRF)이 공개한 2018년 대장암 국가별 발생률 순위를 봐도 우리나라는 인구 10만명당 44.5명으로 51.2명을 기록한 헝가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우리나라의 위암과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세계 최저 수준이라는 사실이다. 특히 대장암은 초기에 선종을 발견하기만 하면 95% 이상 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로, 국가에서 제도적으로 시행하는 건강검진과 내시경 검사 덕분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대장암·위암 치료 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다. OECD가 발표한 ‘2019 한눈에 보는 보건’에 따르면 주요 암 5년 순 생존율(암이 유일한 사망 원인인 경우 암 환자가 진단 후 5년 동안 생존할 누적 확률)로 본 우리나라 암 진료 수준은 OECD에서 최고였다.

암은 조기치료가 중요... 조기에 발견하면 95% 이상 생존 가능

5년 순 생존율은 대장암 71.8%, 직장암 71.1%, 위암 68.9%로 OECD 32개 회원국 중 1위였으며, 폐암은 25.1%로 3위였다. 이러한 결과는 국가에서 시행하는 위·대장 내시경과 같은 건강검진으로 조기에 암과 관련한 이상 여부를 진단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암은 특히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간암을 제외하고 해당 장기에 국한되어 있을 경우 치료를 시작하면 생존율은 95%에 이른다. 다만 주변 장기로 전이될 경우에 생존율은 크게 떨어진다.

위암 검진은 위내시경을 통해 이루어지며 40세 이상의 남성과 여성은 2년 주기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위암을 발견할 경우 시술 또는 수술을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

배사랑내과의원 배기탁 원장은 “대장암의 경우에는 대부분 작은 용종으로부터 시작돼 장시간에 걸쳐 크기가 증가하며 암으로 변화하게 된다”며 “대장암 검진은 매년 시행하는 분변검사로 변에서 잠혈(변에 섞여있는 피)을 확인하게 되는데, 잠혈 반응이 양성인 경우 공단검진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장 내에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실제 대변잠혈검사 양성율은 1/1000 정도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에서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한 불가피한 측면이 없지 않지만 잠혈 검사의 검체 채취과정에서도 오염 가능성이 높아 가급적 대장암 검진을 위해서는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다.

대장용종은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씨앗...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대안

한편, 대장암은 발생해도 대부분 증상이 없다가 심해질 경우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대장암의 증상은 갑자기 생긴 변비, 혈변, 흑변, 얇아진 변, 복통, 설사 등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질이나 과민성 장증후군 정도로 생각하거나 검사 받는 것을 두려워해 진료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 이러다 보니 발견이 늦어져 병을 크게 키우는 경우가 많고 분변검사가 정상이라는 것 때문에 추가적인 진료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공단검진도 중요하지만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검사를 꼭 받을 필요가 있다.

배기탁 원장은 “대장 용종은 우리나라 성인 기준 약 30% 정도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동시에 대장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용종은 모양에 따라 목이 있는 유경 선종과 목이 없이 납작한 무경 선종으로 나눌 수 있는데, 무경 선종은 장정결이 불량하거나 세밀한 관찰을 하지 않을 경우 놓칠 수 있기 때문에 대한 소화기 내시경 학회에 등록된 해당 분야의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배기탁 원장은 “내시경 검사를 위해서는 검사 전 반드시 최소 8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 정확한 검사 결과를 위해 중요하다. 금식해야 하는 항목에는 커피, 우유, 주스도 포함된다”며 “무엇보다 만약 내시경 검사 후 복통이나 혈변 등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배기탁 원장은, 내시경 검사를 위해 사전에 마셔야하는 맛없고 구역감 강한 물약에 거부감이 큰 사람의 경우에는 물약 대신 알약만 먹는 대장내시경도 가능하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배사랑내과의원으로 문의할 것을 주문했다.

“특별한 질환이 없어도, 건강한 삶을 위해서 정기적인 검진은 반드시 필요”

한국인에게 가장 흔한 암인 위암의 검진은 40세부터이지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 30세나 35세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전 검사에서 만성위축성위염이나 장상피화생이 확인된 경우는 매년 받아야 한다. 또 대장암은 일반적으로 50세부터 검진을 시작하고 가족력이 있다면 40세부터 받는다. 이전 검사에서 암이 될 가능성이 높은 용종이 나왔다면 용종의 크기 개수 종류에 따라 검사 간격을 좁히는 게 좋다.

[배사랑내과의원 배기탁 원장]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 -부산백병원 인턴 및 레지던트 수료, -前)부산백병원 전임의 출신, -前)부산백병원 건강검진센터 소화기 내시경 전임의 출신, -SBS생방송 투데이 의료자문(건강의법칙, 냉수마찰의 효과), -KNN뉴스와 생활경제 건강 365 의료자문(봄철호흡기질환, 염증성 장질환 크론병), -CJ헬로비전, HCN우리시대 우리명의 의료자문(대사증후군) 전, 부산본병원 1내과 과장, -대한내과학회 선정 최우수 내과 전문의, -대한 내과학회 정회원, -대한 소화기 내시경학회 평생회원, -대한 당뇨병학회 정회원, -대한 고혈압학회 정회원, -대한 갑상선학회 정회원, -소화기 내시경 세부 전문의
[배사랑내과의원 배기탁 원장]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 -부산백병원 인턴 및 레지던트 수료, -前)부산백병원 전임의 출신, -前)부산백병원 건강검진센터 소화기 내시경 전임의 출신, -SBS생방송 투데이 의료자문(건강의법칙, 냉수마찰의 효과), -KNN뉴스와 생활경제 건강 365 의료자문(봄철호흡기질환, 염증성 장질환 크론병), -CJ헬로비전, HCN우리시대 우리명의 의료자문(대사증후군) 전, 부산본병원 1내과 과장, -대한내과학회 선정 최우수 내과 전문의, -대한 내과학회 정회원, -대한 소화기 내시경학회 평생회원, -대한 당뇨병학회 정회원, -대한 고혈압학회 정회원, -대한 갑상선학회 정회원, -소화기 내시경 세부 전문의

 

배기탁 원장은 “암과 만성질환 등을 미리 잡아내 관리하기 위해서는 건강검진을 미루지 않는 게 좋다”며 “현재 특별한 질환이 없더라도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리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사랑내과의원은 선진화된 의료기술로 경남/양산지역에서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위해 5대 암 검진 및 건강검진, 내시경, 내과질환 등의 ONE-STOP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데, 실제로 식도암, 위암, 대장암, 담관암, 당낭암 등의 진단률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여기에 배사랑내과의원은 과민성 장증후군, 알러지, 두통, 기립성 저혈압, 흉통, 심계항진, 호흡곤란 등 흔한 내과적 질환에 대한 클리닉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주민의 주치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배기탁 원장은 2015년 대한내과학회에서 최우수 내과전문의로 선정된 바 있는 소화기내시경 전문의로 SBS 생방송투데이 의료자문의와 KNN 건강365, CJ헬로비젼 '우리시대 우리명의'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에서는 이미 명의로 통한다.

이에 대해, 배기탁 원장은 “주민분들이 가까운 곳에 편한 주치의를 두고 있다는 생각으로 찾아오신다”며 “늘 감사하고 배우는 마음으로, 또 치료 그 이상의 섬김의 마음으로 앞으로도 병원 전 직원이 최선의 진료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런 이유로, 배기탁 원장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100대명의’ 소화기내과 부문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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