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조기진단 필수!
‘류마티스 관절염’... 조기진단 필수!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0.07.16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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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된 의술, 건강의 시작... 양‧한방 통합 진료로 ‘One Spot, Total Care’ 제공

[주간시사매거진=정상원 기자] “아니,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될 때까지...”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것 같은 이 말은, 보통 TV드라마나 영화에서 심각한 질병에 시달리던 환자가 너무 늦게 병원을 찾았을 때 의사들이 하는 대사다. 영상 전문용어로는 ‘클리셰(Cliché)’라고 하는데,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진부한 장면이나 판에 박힌 대화, 상투적 줄거리, 전형적인 수법이나 표현을 뜻하는 용어로 많이 사용된다. 그래서 관객들은 대개 이런 대사가 나올 경우 코웃음을 치곤 한다.

그런데, “아니,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될 때까지...”라고 하는 이 클리셰같은 대사가 소름끼치도록 절박한 실제 상황인 경우가 있다. 바로 류마티스관절염이 그렇다. 물론, 모든 병이 초기 치료가 중요하지만 특히 류마티스관절염은 조기진단과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환자의 90% 이상에서 발생 2년 내에 관절 손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증상을 방치할 경우 만성으로 번져 관절변형이나 심한 경우 조기 사망을 야기할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류마티스관절염은 퇴행성관절염과 달라... 전문의와 상담해야

류마티스관절염은 여러 원인으로 몸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자가항체가 자신의 관절을 공격하고 파괴해 염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 질환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가락이나 손목, 발의 여러 관절의 마디가 붓고 아픈 증상 및 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절이 뻣뻣한 상태가 1시간 이상 지속되는 조조강직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며, 미열, 피로감, 체중감소 등의 전신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류마티스 질환, 류마티즘(rheumatism)은 ‘물줄기처럼 흐른다’라는 뜻의 류마(rheuma)라는 그리스어에서 기원한 말로 체액이 흐르는 신체의 모든 부위에 생길 수 있다고 해서 붙여진 병명이다. 흔히 ‘류마티스에 걸렸다’고 표현하는데 정확히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렸다’라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의 경우, 나이가 들며 관절을 많이 써서 발생하게 되는 ‘퇴행성관절염’과 초기 증상은 매우 유사하지만 기전부터가 전혀 다른 질환이기 때문에, 진통제로 치료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처음부터 전혀 다른 기전의 약제를 사용해야만 한다.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이다.

아산본내과.한의원 원제범 대표 원장은 “진통제로 통증을 줄이는 것은 근본 치료가 되지 못하고 면역 반응을 억제해 주는 약을 복용해야 하는데, 이는 흔히 쓰이는 약이 아니기 때문에 부작용이 수반될 수 있어서 임상경험이 많은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류마티스관절염, 조기진단과 초기 치료가 특히 중요

류마티스학 분야는 치료도 복잡하긴 하지만 사실 진단이 더 복잡하고 어렵다. 사진을 한 장 찍거나, 피검사 한번 해서 결론이 나오면 좋겠는데 이 분야는 그렇지가 못하다. 오랫동안 진행되어 온 증상의 경과, 구석구석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하는 신체의 변화 징후를 세심히 살피고, 피검사도 여러 가지 종류의 검사 수치를 종합해서 총체적으로 해석을 해야 어느 정도 결론이 나온다. 또 여기서 끝이 아니라 치료를 해 가며 치료반응에 따라 세부진단이 결정되기도 한다.

이렇게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환군이기 때문에 모든 환자에 적용할 수 있는 단일치료법은 없고 사실상 ‘완치’라는 말은 쓰기가 어렵다. 각 개인의 질병 양상에 따라 적절한 약물치료를 중심으로 영양 공급, 휴식, 환자 교육, 물리 치료 등의 종합적인 접근 방법이 요구된다.

원제범 대표 원장은 “치료의 목적은 통증을 최소한 억제하고 신체 기능을 보존하여 삶의 질을 유지시키며, 관절의 염증을 조기에 억제하여 손상을 최소화하고 불가역적인 변형을 방지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조기 진단을 통해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증상을 완화하고 관절 변형을 줄이는 것은 물론 나아가 ‘완전 관해’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한다.

* 완전관해-질병의 증상이나 병변이 감소하거나 소실된 상태. 치료 전보다 증상이 개선되거나 없어진 상태를 표현하는 의학용어로 ‘완전반응’이라고도 함. ‘완치’와는 차이가 있다.

국내 유일의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이면서 한의사... ‘One Spot, Total Care’ 가능

올해 4월에 개원한 아산본내과‧한의원은 One Spot Total Care를 표방한다. 관절염, 류마티스 질환, 통증 질환을 중심으로 만성 내과 질환을 종합적으로 케어하는 의료기관으로, 한의원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관절, 류마티스, 통증 질환 치료에 전문성이 높을 뿐 아니라 만성 피로, 안면마비와 같은 여러 신경 질환, 교통사고 후유증, 그 외 여러 기능 이상으로 인한 질환 등도 통합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산본내과.한의원 원제범 원장]프로필-서울아산병원 외래 교수-최우수내과전문의 (대한내과학회 인증)-미국 류마티스 학회 (Ameriacan College of Rheumatology) 정회원-유럽 류마티스 학회 정회원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ology)-아시아-태평양 국제류마티스 학회 정회원 (APLAR, Asia Pacific of Associatins for Rheumatology)-대한 류마티스 학회 정회원-대한면역학회 정회원-대한베체트병 학회 정회원-대한임상통증학회 회원-대한정형통증의학회 평생회원-류마티즘골대사연구회 정회원-통풍연구회 정회원-섬유근통 연구회 정회원-통합의학 인증의-한국의사한의사복수면허학회-대한 류마티스 학회 관절 초음파 인증의-대한 임상 초음파 학회 평생 회원
[아산본내과.한의원 원제범 원장]
-서울아산병원 외래 교수, -최우수내과전문의 (대한내과학회 인증), -미국 류마티스 학회 (Ameriacan College of Rheumatology) 정회원, -유럽 류마티스 학회 정회원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ology), -아시아-태평양 국제류마티스 학회 정회원 (APLAR, Asia Pacific of Associatins for Rheumatology), -대한 류마티스 학회 정회원, -대한면역학회 정회원-대한베체트병 학회 정회원, -대한임상통증학회 회원, -대한정형통증의학회 평생회원, -류마티즘골대사연구회 정회원, -통풍연구회 정회원, -섬유근통 연구회 정회원, -통합의학 인증의, -한국의사한의사복수면허학회, -대한 류마티스 학회 관절 초음파 인증의, -대한 임상 초음파 학회 평생 회원

 

원제범 대표 원장은 “아산본내과‧한의원은 양/한방 통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편의성 또한 높다”며 “예를 들어 보통 고혈압, 당뇨병으로는 내과를 다니고 통증 질환이 있을 때는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또는 한의원을 내방하기 마련인데 본원은 한 공간에서 모든 진료가 전문적으로 가능해 환자분들의 시간을 절약해 드리고 있다”고 말한다. 덧붙여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이면서 한의사 자격을 동시에 갖고 있는 경우는 국내에서 유일하기 때문에 의학 또는 한의학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면서도 전문성을 갖고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 유일 관절류마티스 내과 전문의이자 한의사인 원제범 대표원장은 대한내과학회 인증 최우수 내과 전문의로써 만성 내과 질환에 있어서 손꼽히는 전문가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원제범 원장은 각종 류마티스, 내과 관련 학회 활동을 통해 관절염, 류마티스, 통증을 중심으로 한 One Spot Total Care를 실현하기 위해 최신의 임상 지식 습득에도 게으름을 피우지 않는다.

원제범 대표 원장은 “앞으로 국내 대표 관절류마티스 내과 병원이자, 양/한방 동시 진료 병원으로 자리매김하여 100세 시대에 걸맞은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에 있는 환자들도 관절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진료와 양한방 동시 진료를 다양하게 받을 수 있는 ‘인터내셔널 클리닉(international clinic)’ 설립이 우리의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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