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을 위한 ‘정기 검사’... “선택이 아닌 필수”
건강한 삶을 위한 ‘정기 검사’... “선택이 아닌 필수”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0.07.16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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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대장암, 만성질환, 심장질환... 진단의 ‘골든타임’이 중요, ‘다음’은 없어

[주간시사매거진=정상원 기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있다. 어린아이들도 다 아는 속담이다. 그러나 ‘아는 것’과 ‘하는 것’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문제다.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는 것은 학생이면 다 알지만 모두가 열심히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음에’ 열심히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음’이 없는 경우도 있다. ‘건강’이 그렇다. “건강은 평소 건강할 때 관리해야 한다”는 것은 다 알지만 모두가 그렇게 하지는 않는다. 문제는 한번 나빠진 건강을 회복하기는 대단히 어렵기도 하거니와 잘못하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국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주요 질환 중 하나인 위암이나 대장암, 각종 만성질환, 그리고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심장질환도 제때 찾아내기만 하면 치료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지켜나갈 수 있다. 간단한 ‘내시경 검사’와 ‘초음파 검사’만으로 가능하다. 하지만 그 간단한 검사을 미루다가 증상이 나타난 후에야 뒤늦게 병원을 찾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른바 ‘골든타임’인데, 여기에 ‘다음’은 없다는 사실이다.

위암.대장암 발병률 세계 1위, 사망률은 세계 최저... ‘내시경 검사’로 가능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내시경 검사는 위암과 대장암을 비롯해 위∙대장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실제로 위암과 대장암 발병률 세계 1위인 우리나라는 특이하게도 사망률은 세계 최저 수준이다. 특히 대장암은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로 초기에 선종을 발견하면 90% 이상 예방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진천 장사랑연합내과 강지영 원장은 “초기에 발견된 위암과 대장암은 완치가 가능할 만큼 예후가 좋다”며 “반면 이들 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암에 걸려도 이를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정기적인 검사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위∙대장 내시경 검사는 40대 이후부터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부모나 형제 등 가족 중에 위암이나 대장암을 앓은 경험이 있거나 위, 대장 관련 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연령대와 상관없이 정기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위험군인 경우 의료진과의 면담을 통해 보다 짧은 검사 주기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강지영 원장은 “평소 위암,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짜거나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과도한 음주 역시 삼가는 것이 좋다”며 “내장기관의 운동에 도움을 주는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고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침묵의 살인자’ 3대 만성질환... 식습관,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해야

암을 비롯한 심장병이나 만성 폐 질환, 신장 질환,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등은 어렸을 때는 없던 병이 어른이 되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흔히 ‘성인병’이라고 불린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최근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이른바 ‘한국인 3대 만성질환’으로 불리는 질환자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

고혈압은 만성질환 중에서 가장 많은 질병으로 혈압이 140/90mmHg보다 높은 상태를 말한다. 고혈압은 뇌졸중, 신부전, 심부전, 심근경색증, 동맥경화증 등 다양한 질병을 야기하는 병이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당뇨는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일 때, 무작위 당 검사에서 혈당이 200mg/dL 이상일 때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당뇨의 치료는 약물치료도 중요하겠지만 약보다 더 중요한 것이 식사 관리다.

또한 고지혈증도 문제다. 고지혈증은 혈액에 정상 이상 수준의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이 쌓여있는 상태를 말한다. 고지혈증은,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질환이다. 고지혈증이 지속돼 지방성분이 심장혈관벽에 쌓일 경우 췌장염이 생기기도 하고 혈관이 좁아지면서 협심증과 심근경색, 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지혈증은 대부분 증상이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린다.

강지영 원장은 “이렇게 3가지 대표적인 성인병은 식습관, 생활습관의 개선, 그리고 소식과 꾸준한 운동으로 예방 가능하다”며 “가장 좋은 치료법은 ‘예방’”이라고 조언했다.

내시경과 초음파 검사는 가장 확실한 암 예방법

한편, 고혈압부터 심장암까지 다양한 심장질환에 대한 진단이 가능한 심장초음파도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 심장초음파는 초음파를 이용해 심장의 움직임과 구조, 혈류, 판막 이상 유무, 혈전, 종양 등을 관찰하는 검사로, 보통 30분에서 1시간 정도면 검사가 가능하다.

초음파 검사로 별도의 금식과 준비가 필요치 않아 환자의 부담은 적고, 심장판막질환이나 허혈성심질환, 고혈압, 심근증, 심장종양 등 심장질환 진단이 쉬운 것이 장점이다. 평소 가슴통증이나 가슴두근거림, 호흡곤란, 심장의 잡음, 어지러움, 고혈압,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심장초음파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

[장사랑연합내과 강지영 원장]프로필-장사랑연합내과 원장-내과 전문의-소화기내시경 인증의-충북대학교 병원 인턴, 레지던트-대한의사협회 정회원-대한내과학회 정회원-대한임상초음파학회 정회원-대한노인병학회 정회원-대한비만학회 정회원-대한위장내시경학회 정회원-대한소화기학회 정회원-충북지부 한국한센복지협회 피부과 과장-청주현대병원 내과 과장, 내시경센터 실장-진천성모병원 내과 과장, 내시경센터 실장-장사랑 강내과 대표원장
[장사랑연합내과 강지영 원장]
-장사랑연합내과 원장, -내과 전문의, -소화기내시경 인증의, -충북대학교 병원 인턴, 레지던트, -대한의사협회 정회원, -대한내과학회 정회원,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정회원, -대한노인병학회 정회원, -대한비만학회 정회원, -대한위장내시경학회 정회원, -대한소화기학회 정회원, -충북지부 한국한센복지협회 피부과 과장, -청주현대병원 내과 과장, 내시경센터 실장, -진천성모병원 내과 과장, 내시경센터 실장, -장사랑 강내과 대표원장

 

강지영 원장은 “수면으로 진행 가능한 위∙대장 내시경과 비침습으로 진행되는 심장초음파는 검사 자체에 대한 부담도 크지 않다”며 “내시경과 초음파 검사는 가장 확실한 암 예방법이자 심장질환 예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동네 주치의’로 불리는 병원... 세밀한 진료와 정확한 진단으로 호평

장사랑연합내과는 보건복지부지정 건강검진의료기관으로써 부부인 강지영, 조영심 원장이 2010년 11월에 개원했던 장사랑강내과에서 확장 이전해 개원한 소화기내시경 특화 의료기관이다. 대학병원급의 CT촬영장비, 내시경 장비, 초음파 장비, 골밀도 검사 장비, 방사선 촬영 장비, 진단의학 장비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진천에서는 내시경 하면 장사랑연합내과를 떠올릴 정도로 4만여 건의 위·대장 내시경 검사와 2만1천여 건의 초음파, 2천여 건의 CT 검사를 시행해 왔다.

장사랑연합내과는 세밀한 진료와 빠른 판단력으로 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은 물론이고 개인의원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희귀질환(심장질환, 자가면역질환, 혈액암 등)도 정확히 진단해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내시경과 초음파 및 CT촬영을 통한 암 진단율이 높고 여러 상급종합병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1차 의료기관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암, 심근경색 등의 중증질환들과 외과적 시술 혹은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장사랑연합내과는 진천군청, 진천보건소와 연계, 다양한 교육과 소외 계층에 대한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의료 발전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지영 원장은 “진천군민들이 ‘우리동네 주치의’라고 불러주시는 저희 장사랑연합내과는 앞으로도 군민분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군민분들의 건강을 책임지며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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