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 검사, 암 예방하는 생명의 열쇠
내시경 검사, 암 예방하는 생명의 열쇠
  • 정대윤 기자
  • 승인 2019.12.27 2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암과 대장암 발병률 세계 1위, 사망률은 세계 최저... 내시경 검사로 가능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 인간은 끊임없이 살기위해 움직이고 반응한다. 존재론적인 질문을 배제한다면, 물리적으로 생존은 본능이다. 이를 위해 음식을 먹고, 영양분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일련의 과정은 그래서 필연에 가깝다. 바로 그 과정이 소화, 흡수, 그리고 배설의 매커니즘이다. 이 과정을 거치게 되면서 생명유지에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분을 공급받게 되는데, 이 역할을 하는 기관을 소화기관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소화기관은 입에서부터 항문까지 긴 튜브 같은 관으로 이어져 있는데, 생명유지에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분을 만들어내는 과정과 역할에 따라 각각 식도, 위장, 소장, 대장 등으로 구분한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서구적인식 습관과 불균형적인 영양 공급, 그리고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소화기관에 무리를 주면서 관련한 각종 질환에 쉽게 노출되곤 한다. 2012년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제암연구소 보고에서 우리나라가 위암과 대장암 발병률 세계 1위로 나타났다는사 실이 이를 반증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나라는 위암과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세계 최저 수준이다. 특히 대장암은정 기적인 내시경 검사로 초기에 선종을 발견하면 90% 이상 예방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바로, 국가에서 제도적으로시 행하는 내시경 검사 덕분이다.

초기에 발견된 위암과 대장암은
완치 가능성 높아, 내시경 검사 필수

해마다 혹은 2년에 한 번씩 실시하는 건강검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검사가 내시경이다. 그런데 몸속에 굵기 1cm내외의 긴 관을 넣어 진행하는 내시경은 많은 사람이 욱체적, 심리적으로 두려워하는 검사이기도 하다. 이러한 두려움을 덜고자 일반 내시경이 아닌 수면 내시경(의식하 진정 내시경)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위암과 대장암에는 동전의 양면처럼 명암이 존재한다. 초기에 발견된 위암과 대장암은 완치가 가능할 만큼 예후가 좋다. 반면 이들 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암에 걸려도 이를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정기적인 검사가 꼭 필요한 이유다. 이제 암은 조기에 발견하기만 하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생존 가능한 단계에까지 와 있다. 따라서 공연한 두려움에 떨지 말고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통해 미리 암을 예방하는 선제조치가 필요하다.

성남마음속내과 김지완 원장은 “위와 대장은 우리 몸을 이루는 소화 장기 가운데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생활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서 “관련된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을 진단하는 데는 여러 검사가 필요한데, 그 중 대표적인 검사가 내시경 검사”라고 강조한다.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대장암과 위암 발생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

사람의 위와 대장 등 소화기관은 음식물을 소화하고 전신에 에너지원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이러한 내장기관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적으로 그 기능이 저하되는데다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에 의해 여러 가지 질환에 노출되기도 한다.
그 중 발병율이 비교적 높은 내장질환이 대장암과 위암인데, 대장암은 대장 내에 발생한 용종이 암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위암은 위에 생기는 암을 총칭하며, 위점막의 선세포에 발생하는 선암, 림프절에 발생하는 림프종 등이 이에 속한다.

성남마음속내과의원 김지완 원장- 내과 전문의- 소화기 내시경 전문의- 소화기내과 분과 전문의- 건국대학교병원 내과 전공의 모범상(2010)- 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임상교수- 現)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아시아-태평양 간암학회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2014)- 대한내과학회 평생회원 - 평생교육 최우수 내과 전문의- 대한소화기학회 평생회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평생회원- 대한간학회 정회원- 대한임상초음파학회 평생회원- 대한심초음파학회 회원
성남마음속내과의원 김지완 원장
- 내과 전문의, - 소화기 내시경 전문의, - 소화기내과 분과 전문의, - 건국대학교병원 내과 전공의 모범상(2010), - 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임상교수, - 現)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 아시아-태평양 간암학회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2014), - 대한내과학회 평생회원,  - 평생교육 최우수 내과 전문의, - 대한소화기학회 평생회원, -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평생회원, - 대한간학회 정회원, - 대한임상초음파학회 평생회원, - 대한심초음파학회 회원

 

김지완 원장은 “위암 환자는 무증상부터 속쓰림, 체중감소, 복통, 구토, 위장관 출혈 등 증상을 보이며, 대장암은 무증상부터 혈변, 갑작스러운 변비, 식욕 및 체중 감소, 복통 등의 위암 증상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며 “위암과 대장암은 모두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할수록 긍정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먼저 대장암은 대장용종 단계에서 발견하면 별도의 수술 없이 내시경을 통해 용종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대장암으로 발전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종양의 크기가 작고, 전이가 이뤄지지 않은 1기, 2기에서 발견하면 제거 수술과 부가적인 치료를 더해 예후가 좋은 편이다. 위암 역시 대장암과 같이 내시경을 통해 조기에 발견할 경우 예후가 좋으며, 특히나 국가에서 제도적으로 시행하는 위내시경 덕분에 조기 발견율이 60%를 넘는다.

현재 대장내시경 검사는 국립암센터와 대한대장항문 학회에 의해 만 50세 이상부터 5년마다 받는 것이 권고된다. 하지만 가족력이나 이상 증상이 있을 때는 나이와 관계없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 권고 나이보다 10년을 앞당기고, 2~3년 주기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위내시경의 경우도 국립암센터와 대한위암학회에서 40세 이상 성인 기준 2년에 한 번씩은 위 검진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고위험군이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정기 검진 외에도 위 내시경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한편, 김지완 원장은 “평소 위암,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짜거나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과도한 음주 역시 삼가야 한다.”며 “내장기관의 운동에 도움을 주는 섬유질, 항산화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하면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고의 의술과 따뜻한 서비스로
이웃에 대한 치유의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

‘마음속내과’는 마음(Heart,심혈관계 질환), 속(Gastro-intestine,소화기질환) 질환 전문 내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지완 원장은 “2013년에 성남 모란역 유일의 5대암 검진 병원을 개원하여 진료를 시작한 후 저희 마음속내과는 생명사랑의 아름다움을 실천하고자 지역 보건의료 향상 및 지역 주민건강을 위해 열정적으로 뛰어왔다.”며 “여러 최신 의료장비와 의료시스템을 구축,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를 통하여 보다 완벽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며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저희 마음속내과는 지금의 발전에 안주하지 않는다.”며 “환자와 그 가족의 아픔을 자신의 경우처럼 생각하며 최고의 의술과 따뜻한 간호서비스로 이웃에 대한 치유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생명존중이 뿌리인 병원, 환자가 중심인 병원, 우리함께 더불어 키워가는 병원, 그래서 웃음과 활력이 넘쳐나는 병원’ 이 김지완 원장이 밝힌 마음속내과의 슬로건이다. S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