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과 백내장, 구별법과 치료법
노안과 백내장, 구별법과 치료법
  • 정대윤 기자
  • 승인 2019.12.27 2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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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과 노안은 모두 수정체의 변화로 발생, 동시에 진행될 수도 있어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많은 사람들이 40대가 되면서 독서를 하거나 신문을 볼 때 차츰 눈이 침침해지고 가까운 곳과 먼 곳을 교대로 주시할 경우 금세 초점을 맞추기가 어려워지는 현상을 겪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노안이라고 한다. 노안은 수정체가 노화하면서 탄력성이 저하되어 조절력이 감소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멀리 있는 사물은 잘 보이지만, 가까이 있는 사물은 잘 안보이게 되고 초점을 전환하는 데에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특징이 있다. 반면, 백내장은 수정체 혼탁으로 시야가 흐려지는 질환으로, 이 역시 노화가 주된 원인이다. 수정체 혼탁은 수술로 제거할 수 있어 백내장은 완치 가능한 질환이다. 하지만 백내장 발생 시기 및 초기증상이 노안과 비슷하기 때문에 노안으로 착각해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수술이 어려워지고 다른 합병증을 야기할 수도 있기 때문에 눈의 이상을 느끼면, 조기검진을 통해 빠른 치료를 받을 필요가있 다. 그러나, 대부분의 백내장 질환이 수년에 걸쳐 뚜렷한 증상이 없어 상태가 심해지기 전까지 백내장인지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백내장과 노안은 모두 수정체의 변화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동시에 진행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노안과 백내장... 같은 듯 다른 질환, 수술 방법도 달라
노안수술은 이중초점 혹은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을 통하여 노안을 교정하는 수술을 말한다. 노안교정수술은 백내장의 유무에 따라 백내장이 없이 노안만 있는 상태에서 노안을 교정하는 수술 방법인 노안렌즈 삽입술과, 백내장이 노안과 함께 나타날 경우에 사용하는 수술 방법인 노안교정 백내장수술로 나뉜다.
노안렌즈 삽입술은 특수렌즈를 삽입하여 시력을 개선시키는 방법이고 노안교정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 즉 백내장이 있는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위치에 원거리, 중간거리, 가까운 거리를 모두 볼 수 있는 노안교정렌즈, 혹은 프리미엄 노안렌즈로 부르는 ‘다 초점인공수정체’를 위치시키는 것을 말한다. 단, 각막상태, 망막 및 시신경 상태 등에 따라 다초점인공수정체가 부적합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 전 정확한 검사를 통해 노안교정수술에 적합한 눈 상태인지 확인 받는 것이 중요하다.

부천 사랑안과의원 고승주 원장은 “우리 눈 속의 카메라렌즈에 해당하는 수정체가 혼탁이 되어 생기는 것을 백내장이라고 한다.”며 “수정체는 물체를 굴절시켜 필름에 해당하는 망막에 상을 맺게 해주는데, 카메라의 렌즈가 흐리면 사진이 희미하게 찍히듯이 수정체가 흐려지며 물체가 희미하게 보이게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백내장의 원인은, 노화와 유전, 외상, 약물의부작용, 선천성 등의 다양한 원인 중 눈의 노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추정된다. 60대에서 70%, 70대에서 90%, 80세 이상이 되면 거의 100%의 확률로 백내장에 의한 시력저하가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내장의 증상과 자가 진단법
백내장의 증상은, 통증이 없이 단지 시력장애만 일으키는 특징이 있다. 초기에는 원거리 시력에 다소 장애가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점 심한 시력장애로 이어지게 된다. 초기라도 수정체의 중심부위에 혼탁이 생기면 밤에는 동공이 커져 물체가 잘 보이지만 낮에는 동공이 축소되어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를 ‘주맹’이라고 한다.

고승주 원장은 “초기, 특히 미숙백내장의 경우 수분이 수정체 안으로 흡수돼 수정체가 팽창함으로써 일시적인 근시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며 “따라서 평소 돋보기를 사용하던 사람이 돋보기 없이 신문이나 책을 읽게 되면 눈이 좋아졌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백내장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편, 백내장 자가진단법을 살펴보면, 1)안개가 낀 것처럼 희미하게 보인다. 2)시야가 흐리고 밝은 곳에 나가면 눈이 부셔 보기 어렵다. 3)아무리 교정을 해도 안경이 맞지 않는다. 4)희미하게 보이며 이중 삼중으로 보인다. 5)낮과 밤의 시력차이가 많이 난다. 이 중 3가지 이상 항목에 해당된다면 백내장일 가능성이 높고, 근거리만 흐리게 보인다면 대부분 노안일 가능성이 높다.

무통, 무봉합, 무출혈의 ‘3무백내장 수술’로
시민의 눈 건강을 지키는 안과

백내장 초기에는 약물요법을 사용하게 되는데, 백내장의 진행속도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완전한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적 요법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데, 증상에 따라 수술시기를 선택해서 자신의 눈 상태에 맞는 도수의 인공수 정체를 삽입하게 된다.
백내장에 대한 수술적 치료분야는 지난 수십년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오늘날은 95% 이상의
높은 성공율을 보이고 있다. 근래 백내장 수술은 주로 눈 부위만 국소 마취를 진행해 실시하
게 되는데, 수술은 대개 30분 내외로 완료되기 때문에 환자가 전혀 신체적 손상 없이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3無 백내장 수술법’이 그것이다.

고승주 원장은 “3無백내장 수술법은 주사마취가 아닌 점안마취를 하기 때문에 통증이 없고,
일반 백내장 수술이 눈의 반 이상을 절개했다면 1.2~1.3mm 정도의 구멍만 내서 수술을 하기
때문에 출혈이 거의 없다.”며 “또한 출혈이 거의 없기 때문에 회복기간이 짧고, 실로 봉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난시가 발생하지 않아 난시 치료까지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부천 사랑안과의원 고승주 원장-영등포 김안과병원 외래교수-영등포 김안과병원 백내장 센터 교수-영등포 김안과병원 녹내장 센터 교수-성심병원 외래교수-미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회원-한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회원-대한녹내장학회 정회원-대한안과학회 정회원-대한콘택트렌즈학회 정회원-대한외안부학회 정회원-대한검안학회 정회원-밝은안과 원장 역임-서울안과 원장 역임-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부천 사랑안과의원 고승주 원장
-영등포 김안과병원 외래교수, -영등포 김안과병원 백내장 센터 교수, -영등포 김안과병원 녹내장 센터 교수, -성심병원 외래교수, -미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회원, -한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회원, -대한녹내장학회 정회원, -대한안과학회 정회원, -대한콘택트렌즈학회 정회원, -대한외안부학회 정회원, -대한검안학회 정회원, -밝은안과 원장 역임, -서울안과 원장 역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부천 사랑안과의원의 고승주 원장은 영등포 김안과 병원 교수 출신의 안과 전문의로 백내장 수술을 시행한 이래 3만건 이상의 집도사례에서 성공적인 무사고 백내장수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안과의원은 최신 백내장수술 방식인 무통, 무봉합, 무출혈의 ‘3無백내장 수술’과 고가의 연성 접힘형 인공수정체를 사용함으로써 환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고가의 대학병원급 망막 및 시신경 분석장치인 3D OCT-1 MAESTRO 진단장비와 백내장수술장비 ALCON INFINITY 를 보유하여 심한 백내장 환자의 경우에도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승주 원장은 “최신 안과 지견을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과 진료를 위하여 끊임없는 배움의 자세를 유지하게 위해 최신학회를 통한 끊임없는 논문발표와 배움을 통해 눈건강을 책임지는 최고의 안과가 되고자 한다.”며 “전문적인 의료와 최고의 친절로 늘 환자를 내 가족처럼 모시겠다.”고 강조했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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