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불균형, 통증발생의 신호탄
신체불균형, 통증발생의 신호탄
  • 최수희 기자
  • 승인 2019.12.27 2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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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술치료법 도수치료,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기술의 전문치료사에게 받아야

[주간시사매거진=최수희 기자]현대인들은 각종 통증에 시달린다. 우스갯소리로 국민질환이라고까지 불리는 허리통증을 비롯해 목, 어깨, 팔, 다리등 신체관절 부위 곳곳의 크고 작은 통증들이 일상의 삶을 불편하게 만든다. 그나마 자잘한 통증들은 삶을 불편하게 만드는정 도에 그칠 수도 있지만, 심한 경우에는 삶을 위태롭게 만들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개 통증은 잘못된 자세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오랜 시간 목을 빼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자세가 일반적인 현상이고, 직업 상 장시간같 은 자세로 일하는 경우도 늘어나면서 어깨나 목의 통증은 누구나 한번쯤은 겪게 되는 일상적인 질환이 된지 오래다. 균형을잡 아야하는 우리의 신체에 불균형이 찾아와 이런저런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인데, 특히, 척추관절의 균형이 무너지면 전신의 체형 역시 무너질 수밖엔 없어서 백세시대를 살아야 하는 현대인의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어깨 질환인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석회성건염의 구별법

삶의 질과 관련이 깊은 척추관절 부위 통증인 어깨통증도 마찬가지다. 어깨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가장 큰영향을 미치는 것은 노화와 과(過)사용이다.
어깨통증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오십견, 회전근개질환, 석회화건염 등이 있다. 오십견 같은 경우에는, 갈수록 옷을 입고 벗는 것도 불편해지며 팔을 스스로 올리거나 다른 사람이 올려줄 때를 포함하여 모두 올라가지 않는데다 팔을 위로 올리거나 뒤로 올리기가 어려운 증상을 보인다. '오십견'은 주로 오십대인 사람들에게 발견된다고 붙여진 이름으로 전문용어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아 선반 위에 물건을 올리기 어려워지거나 스스로 팔을 올리기는 어렵지만 다른 사람이 팔을 올려주면 위로 들 수 있으며 팔을 60도 이상 올리거나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동작시 , 통증을 일으키고 야간에 통증으로 잠을 자기 어려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어깨를 오랫동안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 회전근개라고 불리는 4개의 힘줄이 약해져 찢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약해진 힘줄이 어깨뼈에서 연결이 끊어진
것을 회전근개파열이라고 한다.

한편, 석회화건염 같은 경우에는, 주로 40대 이상의 연령층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어깨 힘줄에 돌같은 석회질이 생성되어 분해하는과정에 따라 심한 통증을 불러와 응급실을 가야할 정도로 고통이 큰것으로 알려져 있다. 석회성건염은 발병 과정에 따라 형성기, 용해기, 휴지기로 나뉘는데 석회가 쌓일 때보다 녹을 때 심한 어깨통증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연세노블재활의학과 이지훈 원장은 “이런 어깨관절 질환들은 증상 초기에는 비수술적인치료만으로도 얼마든지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깨통증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초기에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약물치료와 주사치료, 도수치료 등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고 경우에 따라 관절경과 체외충격파 등의 복합치료를 통해 충분히 회복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거북목증후군, 증상이 악화되면 목디스크로 발전할 수도
평소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들은 장시간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취해왔던 이 자세 때문에 거북목증후군이 발생할 수도 있다. 앞쪽으로 약간의 C형 곡선을 그려야 하는 목뼈가 1자형이나 역 C형으로 변형되는 증상을 거북목 증후군이라고 한다. 거북이처럼 목의 중심이 몸의 앞 쪽으로 쏠리게 되는 것인데, 고개를 앞으로 숙이고 있는 자세가 오래 계속될 때 발생할 수 있다.

연세노블재활의학과의원 이지훈 원장-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수련의-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전공의-연세대학교 재활의학과 교실 외래교수-대한재활의학회 정회원-대한근골격계초음파학회 정회원-대한근전도학회 정회원-대한스포츠학회 정회원-Swiss Dolocrast Academy 충격파 자격의-노르웨이 슬링재활치료 스페셜리스트-ASKLEPIOS 측만증치료 스페셜리스트-대한도수재활협회 학술이사-KBS건강혁명 의료자문의 및 고정출연-채널A TV 주치의 닥터 지.바.고 의료자문의 출연
연세노블재활의학과의원 이지훈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수련의,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전공의, -연세대학교 재활의학과 교실 외래교수, -대한재활의학회 정회원, -대한근골격계초음파학회 정회원, -대한근전도학회 정회원, -대한스포츠학회 정회원, -Swiss Dolocrast Academy 충격파 자격의, -노르웨이 슬링재활치료 스페셜리스트, -ASKLEPIOS 측만증치료 스페셜리스트, -대한도수재활협회 학술이사, -KBS건강혁명 의료자문의 및 고정출연, -채널A TV 주치의 닥터 지.바.고 의료자문의 출연

 

이지훈 원장은 “변형된 목뼈는 충격을 완화하는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머리 하중이 그대로 척추에 전달돼 어깨 결림, 요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또 외부 충격을 경추, 머리에 그대로 전달하기 때문에 심한 경우, 목 디스크로 발전할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목디스크는 목 부위나 견갑골 안쪽 부위에서 깊고 날카로운 느낌의 통증을 유발한다. 욱신거리거나 조이는 느낌, 저리거나 마비된 느낌이 들 수도 있다. 이러한 통증은 어깨, 팔, 상완부(위팔), 손이나 손가락, 가슴 등의 부위로 뻗쳐 나간다. 주로 기침을 하거나 복압이 높아질 때(숨을 참고 힘을 쓸 때), 웃을 때, 목을 젖히거나 굽힐 때, 목을 한 쪽으로 돌릴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3년에 171만 7,363명이었던 ‘목디스크’ 진료 인원이 2015년에 183만 6,371명으로, 매년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초기 및 중기의 거북목, 일자목, 목디스크 환자의 경우 비수술적 통증치료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그
중, 변형된 척추와 경추를 손으로 치료하는 수기 요법인 도수치료는 경추와 척추를 바로잡고 주변 근육들을 이완시켜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치료로 고령자, 당뇨, 고혈압, 만성 질환 환자도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도수치료는 풍부한 경험과숙련된 기술을 갖춘 전문치료사를 선택해야
도수치료란 수술이나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비수술 치료법으로 손을 이용해 물리적인 힘을 가해 척추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도수치료는 손으로 척추상태를 바로잡아주기 때문에 다른 치료법이나 수술에 비해 안전하고 타 질병 당뇨 또는 고혈압 등의 약물사용에 제한이 있는 경우 안전하게 디스크를 치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이 시행되고 있는 치료법이다.

이지훈 원장은 “하지만, 사람 손으로 직접통증의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하는 점을 감안할 때 반드시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기술을 갖춘 전문치료사에게 치료 받는 것이 무엇보다 안전하고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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