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어깨 건강 비상! “어깨가 무너진다
청년 어깨 건강 비상! “어깨가 무너진다
  • 고천주 기자
  • 승인 2019.12.27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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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생활습관, 직업적 환경 등으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젊은층 크게 증가

[주간시사매거진=고천주 기자]어깨는 사람의 몸 중에서 몸통에서 팔로 이어지는 부분으로 목의 뿌리 부분과 가슴 및 등의 바깥쪽에서 시작하여 위팔의 몸통쪽 1/3 부위에 이르는 광범위한 부분을 말한다. 하지만, 이런 사전적인 정의 외에도 어깨에는 훨씬 더 많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우리 몸 중에서 어깨만큼 다양한 의미를 내포한 부위는 흔치 않다. 대표적인 것이 ‘책임감’이다. ‘내 어깨에 조국(혹은 가족)의 운명이...’ 따위가 그것이다. 또한 ‘권위’나 권세 등을 상징하기도 한다. 중세 영국에서는 기사의 작위를 수여할 때 칼등을 어깨에 세 번 두드렸다. 또한 군인의 계급장을 다는 위치도 어깨다. 그래서 ‘견장’이라고 부른다. 여기에 ‘보호’의 의미도 한 몫 한다. ‘내 어깨에 기대어...’는 유행가의 흔한 가사다. 그 외에도 ‘정복’, ‘멸망’, ‘오만함’... 등 어깨가 상징하는 의미는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어깨의 건강이 현대에 들어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 예전에는 어깨 통증이 나이 들어서 생기는 당연한 노화의 과정쯤으로 생각했는데, 최근엔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직업적 환경 등으로 인해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젊은층을 발견하는 일이 전혀 낯설지 않기 때문이다. 사회를 이끌어갈 주력층의 어깨 건강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어깨가 무너진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경우다.

어깨통증은 초기 대응이 중요, 통증이 있으면 병원을 찾아야
어깨관절은 팔과 몸통을 연결하며 손을 사용하기 편한 위치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팔의 모든 부분은 손을 움직이기 위해 존재한다. 손을 제외한 팔의 모든 부분은 손을 적절한 위치로 이동시키기 위한 마디와 지렛대로 생각할 수 있는데, 특히 어깨는 손을 몸으로부터 멀리 보내거나 몸이나 머리 뒤로 보내는 데에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어깨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작업을 하거나 운동을 하는데 필요한 추진력이 약해지거나 정밀한 운동
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어깨통증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데, 통증이 발생하는 초기에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 등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진행되면 빠른 개선이 가능할 뿐 아니라 더 큰 질환으로의 발전도 예방할 수 있다. 반대로 증상을 방치해 치료가 늦어지면 단순 통증이 목디스크 등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어깨통증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회전근개질환, 오십견, 석회화건염 등이 있다. 질환마다 증상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팔을 들어올리기 힘들 정도의 통증과 함께 어깨 전반에 통증이 오고 움직이기 어려운 증상이 수 주간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박명주정형외과의원 박명주 원장- 정형외과 전문의- 견주관절 세부 전문의- 인하대학교 정형외과 외래 부교수- 서울 견주관절센터 연수(서울대학교, 서울 삼성병원, 서울성모병원, 경희대학 병원, 이대 목동병원)- 화성 삼성 정형외과 병원 척추 중재 시술 센터 연수- 박진영네온정형외과 과장- 국군춘천병원 정형외과 과장- 의정부 서울척병원 관절센터 과장- 인천 바로병원 관절센터 과장-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견주관절학회 정회원- 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 대한스포츠학회 정회원- 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 정회원- Zimmer trauma course- Japan shoulder Society (44th) presentation- APAC SES (1st) presentation- Asia arthroscopy congress(5th) presentation- 2019 AAOS Instructional Course Lecture (ICL) 이수
박명주정형외과의원 박명주 원장
- 정형외과 전문의, - 견주관절 세부 전문의, - 인하대학교 정형외과 외래 부교수, - 서울 견주관절센터 연수(서울대학교, 서울 삼성병원, 서울성모병원, 경희대학 병원, 이대 목동병원), - 화성 삼성 정형외과 병원 척추 중재 시술 센터 연수, - 박진영네온정형외과 과장, - 국군춘천병원 정형외과 과장, - 의정부 서울척병원 관절센터 과장, - 인천 바로병원 관절센터 과장, -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 대한견주관절학회 정회원, - 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 - 대한스포츠학회 정회원, - 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 정회원, - Zimmer trauma course, - Japan shoulder Society (44th) presentation, - APAC SES (1st) presentation, - Asia arthroscopy congress(5th) presentation, - 2019 AAOS Instructional Course Lecture (ICL) 이수

 

박명주정형외과의원 박명주 원장은 “어깨 관절질환의 경우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초기에는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는 개선이 가능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할 수 있는 만큼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석회성건염...
초기에는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호전가능

‘오십견’은 별다른 외상없이 어깨가 아프고 그로 인해 운동이 제한되는 질환을 말한다. 어깨관절을 둘러싼 조직에 염증이 생기고(관절낭염) 달라붙어(유착) 잘 움직여지지 않고 아파지는데, 의학적 진단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이고, 세간에서는 ‘동결견’이라 부른다. 팔을 위로 들어올리기가 어려워져 세수하는 것은 물론이고 밥 먹을때 숟가락을 들어 올리는 것도 힘들고, 머리를 감을 때 뒷목을 만지지 못하거나, 머리 빗기가 어렵고, 여자들은 블라우스 뒷단추를 채우는 것도 힘들다. 심지어 화장실에서도 어려움을 겪는다.

반면,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가지 근육이 합해진 회전근개가 나이가 들거나 무리한 동작, 반복적인 충격으로 인해 손상되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어깨를 사용하지 않으면 통증이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져 단순 근육통으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회전근개 파열은 근육 조직이 찢어진 것이기 때문에 자연 치유가 어렵고 파열 정도가 심해지면 결국 어깨 운동기능에 장애를 가져 올 수 있다.

한편, 석회화건염 같은 경우에는, 주로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어깨 힘줄에 돌같은 석회질이 생성되어 분해하는 과정에 따라 심한 통증을 불러와 응급실을 가야할 정도로 고통이 큰것으로 알려졌다. 석회성건염은 발병 과정에 따라 형성기, 용해기, 휴지기로 구분하는데 석회가 쌓일 때보다는 오히려 녹을 때 어깨통증이 더 심한 특징이 있다.

박명주 원장은 “대개의 어깨 관절질환은 초기에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등의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다.”며 따라서, “증상이 의심되면 초기에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덧붙여, “어깨는 움직이지 않으면 굳어서 관절 운동 범위가 줄어들기 때문에 평소에 운동 범위를 넓히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이 예방차원에서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과잉진료하지 않는 양심의원, 명실상부한 지역사회의 주치의를 꿈꾼다
박명주정형외과의원은 2019년 12월 중순, 깔끔하고 쾌적하며 세련된 인테리어로 인천에 신규
개원했다. 미끄럼 방지 자재, 멸균 시스템, 공기청정 시스템 등 편의와 안전을 위한 장치는 물
론, 최신의 물리치료 기계, 고가의 체외충격파, 내시경 치료가 가능한 초음파 기기 등의 첨단
의료기기까지 비용을 아끼지 않는 투자를 통해 정밀한 검사 및 진단, 치료가 가능한 시스템 구
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하지만, 박명주 원장은 “보다 중요한 것은 의료진의 실력과 의
지”라며, “환자의 아픔에 공감하는, 감동받을 수 있는 진료로 다가가는 것”이라는 진료철학을 밝힌다.

“고도의 전문성(speciality)과 감성(sensibility)을 기본으로 전문 의료기술을 통해 환자의 통증과 불편사항에 민감하게 반응하겠다는 뜻”이라는 설명이다. 덧붙여, “박명주정형외과의원은 과잉진료하지 않는 양심의원으로, 비싼 시술이나 주사보다 수술이 꼭 필요한 질환과 수술 보다는 보존적 치료가 우선되어야 하는 질환을 구분하여 근본적인 예방과 관리가 가능한 병원을 만들고자 한다.”며 “그래서, ‘어디가 아플 때는 박명주정형외과에 가면 낫는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명실상부한 지역 사회의 주치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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