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깨질 것처럼 아프면, 즉시 병원 찾아야
머리가 깨질 것처럼 아프면, 즉시 병원 찾아야
  • 정상원 기자
  • 승인 2019.11.27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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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질환 편두통과 어지럼증, 방치하면 우울, 불안장애로 이어지고 생명까지 위협

[주간시사매거진=정상원 기자]현대인들은 살면서 “머리가 깨질 것처럼 아프다”는 표현을 흔히 듣기도 하고 본인이 직접 하기도 한다. 그만큼 세상살이가 만만치 않고 고민이나 신경 쓸 일이 많다는 방증이기도 할 테지만, 정작 너무 흔하다보니 그 위험성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실제로 두통은 일반인 10명 중 8명이상이 경험하는 아주 흔한 증상 중 하나다. 매년 1월 23일은 ‘두통의 날’이다. 오죽 흔하면 두통의 날을 지정했을 것인가. 그러나 이렇게 많은 두통 환자들 중 상당수는 만성적인 상태에 있거나 혹은 증상이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앞서 얘기한대로, 너무 흔해서 “으레 그러려니”하는 생각과 “시간이 좀 지나면 자연스레 낫겠지”라는 안이한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두통은 원인이나 양상이 다양하고, 심한 경우에는 생명까지 위협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편두통 환자 30%가 일상생활 장애 심각한 수준, 과거에 비해 증가추세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편두통과 어지럼증이다.

편두통은 뇌와 머리 뇌신경 및 뇌혈관의 기능 이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두통의 일종이다.

편두통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고통이 훨씬 심한 병이다. 콕콕 쑤시는 두통뿐 아니라 소화불량, 구토, 식욕부진 등 각종 신체적 증상이 동반되는 데다 질환이 만성화되면 우울, 불안 장애로 이어지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편두통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54만 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한두통학회에서 국내 성인 2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편두통 유병 현황과 장애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편두통으로 인해 결근이나 결석을 하거나, 가사노동을 하지 못한 경험이 있는 환자가 31.2%으로, 과거 2009년(12.1%) 대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80% 이상의 환자들은 일시적 증상 완화를 위한 진통제 복용, 휴식 등의 소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시행했으며, 이로 인해 증세의 악화로 고치기 어려운 만성편두통의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편두통 치료는 증상이 있을 때 빠르게 통증을 줄이는 급성기치료와 두통의 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예방치료로 나뉜다. 두통 전문의들은 만성편두통 환자이거나 편두통으로 인한 사회활동 제약이 심한 환자에는 예방치료를 우선적으로 권한다. 현재 만성편두통 예방치료에는 심혈관계 약물, 항우울제, 항전간제 등의 경구 예방약물과 보톡스 주사 치료가 사용된다. 이 중, 보톡스는 FDA가 유일하게 만성편두통 예방치료로 허가한 제재로, 경구예방약물 대비 비교적 안전한 치료옵션으로 알려져 있다.

손제용신경과의원 손제용 원장은 “편두통은 업무, 학업 등 일상에 악영향을 주는 심각한 병”이라며, “편두통이 심각한 질환이라고 인식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내원해서 전문가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편두통을 극복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어지럼증의 원인 다양, 빠른 시간 내 병원 찾아야

어지럼증은 성인의 20%가 1년에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많고, 나이가 들수록 증가한다. 어지럼을 호소하는 환자는 빙빙 도는 느낌, 기절할 것 같은 느낌, 핑 도는 느낌, 한쪽으로 쓰러질 것 같은 느낌, 머리가 어질어질한 느낌, 현기증 등 다양한 말로 어지럼을 표현하곤 한다.

원인은 말초성과 중추성 전정계 질환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말초성은 균형을 유지하는 속귀(달팽이관, 반고리관)와 전정신경에 이상이 생긴 경우이며, 중추성은 대뇌, 소뇌, 뇌간 등에 이상이 있는 경우다.

그 중, 말초성 전정질환의 원인 질환으로는 양성돌발성 체위성 어지럼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등이 있다. 급성 회전성 어지럼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대부분의 원인은 말초성 전정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중에서도 흔히 이석증이라 불리는 질병인 양성돌발성 체위성 어지럼증이 가장 흔한 어지럼의 원인으로 알려졌다.

[손제용신경과의원  손제용 원장]프로필-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외래교수-부산대학교 병원 수련의 및 신경과 전공의 수료-세브란스병원 파킨슨병 클리닉 연수-국군대구병원 신경과 과장-김원묵기념봉생병원 신경과 과장-김원묵기념봉생병원 뇌전증(간질)센터-마르퀴즈 후즈후 (세계인명사전) 등재-31st International Epilepsy Congress(국제뇌전증학회)우수발표상 수상-대한 신경과학회 정회원-대한 뇌졸중학회 정회원-대한 평형의학회 정회원-대한 뇌전증학회 정회원-대한 치매학회 정회원-대한 두통학회 정회원-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 정회원-대한 신경초음파학회 정회원-대한 통증자율신경학회 회원-통증 기능분석학회 정회원-대한 노인병학회 정회원
[손제용신경과의원 손제용 원장]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외래교수, -부산대학교 병원 수련의 및 신경과 전공의 수료, -세브란스병원 파킨슨병 클리닉 연수, -국군대구병원 신경과 과장, -김원묵기념봉생병원 신경과 과장, -김원묵기념봉생병원 뇌전증(간질)센터, -마르퀴즈 후즈후 (세계인명사전) 등재, -31st International Epilepsy Congress(국제뇌전증학회)우수발표상 수상, -대한 신경과학회 정회원, -대한 뇌졸중학회 정회원, -대한 평형의학회 정회원, -대한 뇌전증학회 정회원, -대한 치매학회 정회원, -대한 두통학회 정회원,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 정회원, -대한 신경초음파학회 정회원, -대한 통증자율신경학회 회원, -통증 기능분석학회 정회원, -대한 노인병학회 정회원

 

손제용 원장은 “어지럼증의 원인이 다양하고, 그 중 심각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어지럼이 있을 때 되도록 빠른 시간 안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과거에 뇌졸중이 있었거나 뇌졸중의 위험이 높은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을 갖고 있는 경우 반드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산 신경지킴이’ 손제용신경정신과의원의 약속,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한편, 손제용신경과의원은 일반 신경과의원과 달리 대학병원 급의 다양한 뇌신경 기능 검사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 장비를 활용한 뇌파 검사, 신경전도 및 근전도검사, 뇌혈류 도플러 검사, 경동맥 초음파검사, 비디오 프렌젤 검사, 비디오 안진검사, 유발전위검사, 기립경사테이블검사, 자율신경기능검사, 동맥경화도 (PWV, ABI) 검사, 근골격계 초음파 검사, 인지기능검사가 가능하고 뇌자기공명영상(MRI) 검사도 근처 외부 병원과 연계하여 당일 검사와 결과 확인까지 모두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제용신경과의원의 벽에는 4가지 약속이 걸려있다. 첫째가 생명존중이다. 둘째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셋째가 전문적인 신경과 검사 및 논스톱 진료 서비스다, 그리고 넷째가 바로 지역사회 공헌 및 환원이다.

손제용 원장은 이 중에서 지역사회 공헌과 환원을 스스로의 약속 중 으뜸으로 삼고 있다. 실제로 그는 개원 전부터 했던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를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제용 원장은 “저희 병원은 수입의 일부를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전문화된 진료 및 치료와 연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부산 신경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러한 공로가 인정되어 손제용신경과의원 손제용 원장은 2018~2019년 2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명의 ‘신경과 부문’ 명의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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