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자연치아 기능의 80% 대체 가능
임플란트, 자연치아 기능의 80% 대체 가능
  • 정상원 기자
  • 승인 2019.10.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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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는 여전히 고난이도의 시술, 병원 선택 시 꼼꼼히 결정해야

[주간시사매거진=정상원 기자]임플란트시술은 다양한 원인으로 탈락한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치과 치료법이다. 인공 치아뿌리, 인공 치아머리 그리고 이 둘을 연결하는 나사(지대주)로 구성되며, 상실된 치아의 자리를 인공 치아뿌리와 인공 치아머리로 회복하는 방법이다. 현재 치과에서 가장 선호되는 치아회복술 중 하나다. 더욱이 최근 임플란트보험 적용의 확대와 임플란트 시술의 대중화로 인해서 쉽게 임플란트 시술을 결정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임플란트는 여전히 고난이도의 시술이다. 실제로 임플란트 시술횟수가 증가한 만큼 그에 따른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병원 선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불가피한 치아 상실의 경우,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임플란트 시술 필요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치아우식증과 치은염 및 치주질환 때문에 치과를 찾는다. 하지만 이러한 치과 질환을 앓고도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증상이 심해져 아예 발치를 해야 할 경우가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의 ‘치아우식증’(충치) 진료인원은 평균 569만 7천 명이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평균 1440만 1천 명에 달했다. 치은염 및 치주질환 진료인원은 2014년(1307만 1천 명)부터 2018년(1574만 9천 명)까지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였다.

임플란트는 이러한 치아 우식증과 만성 치주질환 뿐 아니라 치아의 탈구, 치아의 파절, 영구치의 선천적 결손 등으로 치아가 상실되었을 때, 인공치아로 영구치의 빈 공간을 메우는 수술이다. 임플란트 수술은 자연 치아 대비 80% 정도의 기능 회복이 가능한 인공 치아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점과, 잇몸 뼈에 단단히 부착해 사용하므로 틀니에 비해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단,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에 여러 제약이 따른다는 점과 수술비용이 비싸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만 65세 이상 어르신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비 부담이 확 줄었다. 임플란트 치료비의 70%를 건강보험에서 지원해주기 때문이다.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에서 치아 일부가 없는 어르신이어야 지원받을 수 있으며, 1인당 평생 2개까지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단, 치아가 아예 없는 어르신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령대의 폭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힌 상태다.

하지만, 정상적인 임플란트 수술이 어려운 유형이 있는데, 바른약속 시티치과 정민호 원장은 “잇몸 뼈의 골밀도가 낮을 경우, 임플란트를 심었을 때 지탱할 수 없는 정도라면 뼈를 이식하거나 작은 임플란트를 여러 개 심어야 할 수 있고 턱뼈가 계속 성장하는 어린 환자의 경우와 전신적인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담당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개인에 맞는 시술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임플란트 시술 과정은?

먼저 치과의사와 환자가 수술 부위의 위치나 크기, 보철물의 종류에 따라 몇 개의 임플란트를 심을지 정한다. 만약 넓은 부위에 걸쳐 뼈 이식을 해야 한다면 사전에 뼈 이식 수술을 먼저 받아야 한다. 약간의 뼈 이식이 필요하다면 임플란트 수술 중에 인공 뼈나 자신의 뼈를 이식할 수 있다.

임플란트 수술을 할 때는 대부분 부분마취를 하기 때문에 아픔을 느끼지 않는다. 뼈의 양이나 밀도가 부족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심다가 신경을 건드려 마비나 통증이 올 수도 있지만, 수술 전에 CT나 파노라마 방사선사진을 촬영하기 때문에 이럴 위험은 크게 없다.

문제는 수술 이후다. 임플란트만 심었다면 약간의 통증과 부종, 불편감이 따르지만, 뼈나 연조직을 이식하면서 임플란트 수술을 받았다면 심한 통증과 함께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다. 수술한 지 3일 후쯤에는 부종이 가장 심해질 수 있으며, 잇몸이나 피부가 일부 변색될 수 있다. 처방 받은 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면서 주의 사항을 따르면 점점 사라진다. 구강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면 임플란트 치아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 치아는 치주인대가 없기 때문에 세균 감염 억제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바른약속시티치과의원 정민호 원장]프로필-치의학석사 / D.D.S-카이스트(KAIST) 우등졸업-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석사-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총대표역임-前)청라오치과 대표원장-前)우리치과병원 과장-前)마산뉴치과 부원장-대한 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정회원-미국 심미치과학회(AACD) 정회원-대한 심미치과학회 정회원-대한 소아치과학회 정회원-대한 보철학회 정회원-대한 보존치과학회 정회원-대한 치주과학회 정회원-YD생명과학 기술자문위원-오스템 임플란트 임상자문위원-포인트 임플란트 임상자문위원-주간시사메거진 대한민국 100대 명의
[바른약속시티치과의원 정민호 원장]
-치의학석사 / D.D.S-카이스트(KAIST) 우등졸업,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석사,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총대표역임, -前)청라오치과 대표원장, -前)우리치과병원 과장, -前)마산뉴치과 부원장, -대한 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정회원, -미국 심미치과학회(AACD) 정회원, -대한 심미치과학회 정회원, -대한 소아치과학회 정회원, -대한 보철학회 정회원, -대한 보존치과학회 정회원, -대한 치주과학회 정회원, -YD생명과학 기술자문위원, -오스템 임플란트 임상자문위원, -포인트 임플란트 임상자문위원, -주간시사매거진 대한민국 100대 명의

 

정민호 원장은 “수술 후에 구강을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주위 잇몸에 염증이 생기기 쉽다.”며 “흡연과 당뇨도 임플란트 수술 성공률을 낮추는 원인으로 작용하니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덧붙여 “만약 임플란트 부위에 염증이 생기면 잇몸이 점점 붓고, 심하면 잇몸 뼈가 녹아내려 임플란트 재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고 조언한다.

임플란트, 관리만 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

임플란트 수술을 받은 직후에는 환자들이 청결 및 치아관리에 신경을 쓰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소홀해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임플란트 치아가 자리를 잘 잡으려면 평소 관리를 잘해야 한다. 임플란트 치아를 자연 치아처럼 청결하게 관리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정민호 원장은 “임플란트 치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혔다고 판단되면 임플란트 치아와 자연 치아를 골고루 사용해 음식물을 씹도록 한다. 단, 수술 후 1년간은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 주위의 뼈가 단단하게 자리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1년이 지난 뒤에도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씹는 것은 가급적 피하도록 한다. 아울러 혹시 이를 갈거나 이를 악 무는 습관이 있다면 치아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를 추가로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임플란트 시술은 여전히 고난이도의 시술”이라며 “병원 선택 시, 해당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첨단 장비를 보유한 치과인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해야 만족할 만한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9년 대한민국 100대 명의’ 치과부문 명의에 선정된 정민호 원장은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카이스트를 우등으로 졸업한 후 치과대학원으로 진로를 정해 치의학석사를 취득하고 이후 치과의사로서의 길을 걸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정민호 원장은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바른약속 시티치과’의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민호 원장은 “과잉진료 없는 최소한의 치료와 비용으로 신뢰받는 치과,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양심치과’가 되겠다.”며, “치과에서 느끼는 두려움과 막막함은 보통 불친절한 행동과 꼼꼼하지 못한 설명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바른약속시티치과의 모든 구성원은 지역주민의 평생주치의라는 자세로 환자를 대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3차원 CT, 무통마취기, 구강 스캐너 등 대학병원 급 대형치과에서 볼 수 있는 첨단 장비를 도입하여 정확하고 안 아픈 최신진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하면서 “‘바른약속시티치과’라는 병원명은 ‘바른가치’, ‘바른자세’, ‘바른진료’를 약속드린다는 의미”라고 자신의 진료철학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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