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질환은 바르지 못한 자세와 생활습관이 원인
척추질환은 바르지 못한 자세와 생활습관이 원인
  • 정대윤 기자
  • 승인 2019.10.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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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은 어떤 질병의 증세가 아니라, 통증 자체가 중대한 질병

[주간시사매거진=정대윤 기자]사람들은 누구나 일생을 사는 동안 이런저런 이유로 피할 수 없는 신체적인 통증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현대인들은 각종 통증에 시달린다. 뻐근한 목과 결리는 어깨, 쑤시는 손목과 저리는 다리까지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각기 다른 형태로 발현하는 통증은 이미 일상화된 지 오래다. 우스갯소리로 통증환자가 감기환자보다 많다고까지 얘기한다.

흔히 통증은 어떤 질환의 증상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질환을 치료하면 그에 따른 통증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통증 자체가 질환인 경우도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은 “통증은 어떤 질병의 증세가 아니라, 통증 자체가 중대한 질병”이라고 경고한다.

통증은 다각도로 접근해야 하는 증상, 개개인에 맞는 맞춤 치료 필요

잘못된 자세가 통증을 부른다는 말이 있다. 반복적으로 잘못된 자세를 지속하거나 이를 방치하면 관절이나 체형의 변형이 찾아오는데 변형이 된 채로 똑같은 일을 반복하게 되면 결국 통증이 찾아오는 것이다. 특히 하루에 3시간 이상 앉아 있는 사무직 근로자들의 경우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더욱 많다. 늘 구부정한 자세로 업무를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스몸비족`(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이라고 불릴 만큼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긴 현대인들은 목을 길게 빼서 화면을 들여다보는 등 목과 어깨, 허리에 부담을 주는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지속한다. 결국, 통증의 주 원인은 ‘잘못된 자세’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로 인해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척추디스크 질환, 두통, 편두통, 오십견, 무릎관절염, 목과 어깨 통증 등이다.

일생동안 80%가량의 사람들이 한번 이상은 허리 통증을 앓는다고 한다.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게 된 이후 운명처럼 따라 온 질환인데, 더욱이 의자나 소파에 앉아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탓에 젊은 층에서도 통증관련 질환은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

한편, 디스크 통증의 원인은 디스크와 신경 주변의 염증 물질 때문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통증의학에서는 디스크와 신경의 염증 물질을 씻어 내 통증을 없애도록 유도한다. 척추협착증이나 수술 후 지속되는 요통 등의 통증에도 비슷한 통증 치료를 한다.

[미라클의원 정형외과 도종윤 원장]프로필-1996년~2003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의과대학원 의학박사 및 전문의 취득-대한 CYRIAX 정형의학연구회 정회원-대한 근골격계 초음파학회 정회원-대한 스포츠의학회 정회원-대한 혈관외과학회 종신회원-대한 두통학회 회원-대한 골대사학회 회원-초음파 통증치료 연구회 회원-대한 도수의학회 정회원-대한 통증자율신경학회 회원-대한 신경통증학회 회원-대한 충격파치료학회 회원-대한 항노화학회 종신회원-대한 의사협회 도수치료 심화과정 이수-만성통증다루기 도서출판엠디월드 공동역자-일차진료아카데미 도수치료 입문 도서출판엠디월드 공동저자
[미라클의원 정형외과 도종윤 원장]
-1996년~2003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의과대학원 의학박사 및 전문의 취득, -대한 CYRIAX 정형의학연구회 정회원, -대한 근골격계 초음파학회 정회원, -대한 스포츠의학회 정회원, -대한 혈관외과학회 종신회원, -대한 두통학회 회원, -대한 골대사학회 회원, -초음파 통증치료 연구회 회원, -대한 도수의학회 정회원, -대한 통증자율신경학회 회원, -대한 신경통증학회 회원, -대한 충격파치료학회 회원, -대한 항노화학회 종신회원, -대한 의사협회 도수치료 심화과정 이수, -만성통증다루기 도서출판엠디월드 공동역자, -일차진료아카데미 도수치료 입문 도서출판엠디월드 공동저자

 

미라클의원 정형외과 도종윤 원장은 “통증은 다각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매우 어려운 증상”이라며 “몸의 구조적 이상 증상뿐만 아니라 심리적 요인도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한 가지 방법만으로 통증을 완전히 해결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만성 통증 환자에 대해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전문의가 진료하는 병원을 찾아 환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치료 방법으로 최적의 치료 솔루션을 제공받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허리디스크 환자, 점점 증가 추세

현대인의 주요 질병 중 하나인 디스크. 하지만 디스크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들은 의외로 드문 편이다. 특히 허리디스크의 경우 환자들마다 비슷한 고통을 호소하지만, 대응 치료가 미흡하여 참기 힘들 정도로 고통이 심해져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허리디스크란 척추 뼈 사이의 디스크(추간판)가 빠져 나와 신경을 눌러 허리가 아프거나 다리가 저린 증상을 말하는데 정식 의학 용어로는 ‘요추부 추간판탈출증’이라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허리디스크로 국내 병원서 치료를 받은 환자 수는 195만 명으로 이는 2010년과 비교할 때 21% 늘어난 수치다.

추간판은 척추 뼈 사이에서 힘을 분산시키는 쿠션 역할을 한다. 퇴행성 변화에 의해 추간판의 내부 물질인 수핵이 이를 둘러싼 섬유륜을 뚫고 빠져나가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과 신경 증상을 유발한다.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갑자기 추락하거나 자세를 바꿀 때 증상이 나타나곤 한다. 처음에는 심한 요통이 있으며, 추간판에 눌린 신경근 때문에 무릎 아래인 하퇴부 혹은 발가락까지 내려가는 방사통이 생긴다. 심한 경우 대소변의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

도종윤 원장은 “허리디스크 자가 진단법은 발목을 직각으로 유지하고 무릎을 편 상태에서 다리를 들어 올렸을 때, 정상인들은 60~80도까지 들어 올릴 수 있는 반면에, 환자의 경우 그 이하에서 즉, 20~40도 정도에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허리디스크의 치료는 크게 보존적 요법과 수술적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초기 환자의 약 75%는 3개월 이내에 보존적 요법으로 증상이 완화된다. 초기엔 안정을 취하거나 약물치료, 보조기, 경막 외 부신 피질 호르몬 치료 등의 다양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는데 보존적 치료로 효과가 없거나 하지마비, 말초신경 증상, 근력 부족, 보행 장애가 심할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봐야 한다.

‘수술적 통증치료’ 환자는 10% 내외, 평소 바른 자세가 중요

도종윤 원장은 “하지만,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분은 전체 환자의 10% 미만으로 본다.”며 “신경손상, 마비증상, 근력약화, 근육소실, 대소변장애와 같은 중증의 응급 증상이 동반된 환자에서만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고 그렇지 않은 환자분들은 비수술적 주사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비수술적 주사요법은 초음파컴퓨터 장비로 직접 보면서 안전하게 주사하는 치료법인데 힘줄 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물질을 제거해 주고 인대를 강화시키는 역할과 근육이완효과, 과민해진 통증신경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하여 통증 회복에 도움을 준다. 비수술적 주사요법과 함께 유산소운동, 근력강화 스트레칭, 자세 교정 등을 꾸준하게 지속하게 되면 효과적으로 통증이 완화되고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도종윤 원장은 "비수술적 치료로도 충분히 척추, 관절 통증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질환의 증상이 발생했다면 파스 등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하면서 “사람의 ‘허리는 몸의 기둥’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평소 바른 자세, 꾸준한 운동, 적당한 스트레칭으로 기둥을 튼튼히 세워야 건강한 100세 시대를 살 수 있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저희 미라클의원 정형외과는 늘 환자 여러분과 가까이에서 보다 편리하고 편안한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여러분의 평생 주치의가 되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진료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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