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경찰 출석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경찰 출석
  • 정인옥 기자
  • 승인 2019.08.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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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29일 서울 중랑구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로 출석하고 있다.ⓒ뉴시스
'상습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29일 서울 중랑구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로 출석하고 있다.ⓒ뉴시스

 

[주간시사매거진=정인옥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 등에서 수십억 원대 상습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29일 경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한 양 전 대표는 ‘원정 도박 혐의를 인정하느냐’, '환치기 혐의 입건 사실인가', 'YG 미국 법인에서 도박 자금 마련 사실인가' 등의 질문에 "경찰 조사에서 상세히 밝히겠다"며 조사실로 향했다.

포토라인에 선 양현석ⓒ뉴시스
포토라인에 선 양현석ⓒ뉴시스

 

양 전 대표는 상습도박 혐의와 더불어 도박 자금 조달을 위해 이른바 '환치기' 수법을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으며, 2014년 서울의 한 고급 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에게 성 접대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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