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 ‘353만8천원’ 전월대비 1.52%↑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 ‘353만8천원’ 전월대비 1.52%↑
  • 정인옥 기자
  • 승인 2019.07.15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월대비 1.52%, 전년 동월대비 9.66% 상승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 평당 2678만원…1년새 21%↑
세종특별자치시 4-2생활권에 들어서는 '더휴 예미지(L1·L2블록)',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M1·M4블록(공공분양)', '자이 e편한세상(공공분양)'의 견본주택이 개관한 24일 청약예정자들이 더휴 예미지의 입지조건 등을 살펴보고 있다.ⓒ뉴시스
세종특별자치시 4-2생활권에 들어서는 '더휴 예미지(L1·L2블록)',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M1·M4블록(공공분양)', '자이 e편한세상(공공분양)'의 견본주택이 개관한 24일 청약예정자들이 더휴 예미지의 입지조건 등을 살펴보고 있다.ⓒ뉴시스

 

[주간시사매거진=정인옥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 올해 6월말 기준 353만 8천원으로 전월대비 1.52% 상승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이같은 내용의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19년 6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서울 송파, 경기 용인, 제주 서귀포 지역의 신규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상승을 이끌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550만 6천원으로 전월대비 3.12% 상승했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0.03% 상승, 기타지방은 1.6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6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8,390세대로 전년 동월(13,009세대)대비 41% 증가했다.

수도권의 신규분양세대수는 총 10,758세대로 이달 전국 분양 물량의 58.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년 동월(7,554세대)대비 42%가량 증가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총 5,579세대로 전년 동월(2,254세대)대비 148%가량 증가, 기타지방은 총 2,053세대로 전년 동월(3,201세대)대비 36%가량 감소했다.

한편 지난달 서울의 신규 분양 아파트는 2631가구로 한달 전보다 46.7%, 1년 전보다 14.1% 증가했다.

최근 1년간 서울 민간 아파트 1㎡당 평균 분양가는 810만원으로 한달 전보다는 4.03% 올라 1평(3.3㎡)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2678만원이며, 이는 1년 전보다 21.02% 상승한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