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사매거진=정상원 기자] 현대인들은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식습관, 운동 부족, 과도한 업무로 인해 이런저런 생활밀착형 질환에 노출되어 있다. 우스갯소리로 국민질환이라고 불리는 위장병을 비롯해 요통, 신경통 등의 관절질환, 그리고 만성적인 변비와 치질 등 이런저런 생활형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세상은 이른바 100세 시대를 향해 가고 있어서 그만큼 수명이 길어졌지만 역설적으로 사람들은 오히려 길어진 시간만큼 더 오래도록 고통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이른바 ‘웰빙’이다. 그리고 그 전제는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의 제공 여부다. 하지만, 여기에도 지역 간 격차가 존재한다. 아무래도 지방에서는 이러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의 제공 면에서 대도시에 비해 다소 불리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전남 순천은 주변의 여수, 광양을 포함해 약 100만 명의 인구가 사는 곳이다. 그러나 삶의 질을 높이는 여러 항목들 가운데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의 제공 면에서는 타 지역에 비해 다소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런 조건을 뛰어난 수술 실력과 기능의학 클리닉, 재활 센터로 극복하고 있는 병원이 있다. 지난 2013년 4월 순천시 조례동에서 드림외과로 개원한 후 2019년 1월 상호를 변경하고 확장·이전한 ‘베스트병원’이 그곳이다. 베스트병원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정밀한 진단을 바탕으로 더 나은 진료, 최고 수준의 의료기술을 시행하며 순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베스트병원은 순천에서 대장항문, 하지정맥류, 복강경 수술까지 전문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외과/재활 특화병원이다. 치질수술의 경우 늘어진 점막조직을 절제하여 늘어져 흘러내린 항문쿠션을 끌어 올려주는 수술법이 핵심인데, 이런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수술 후 재발률을 크게 떨어트렸다. 또한 하지정맥류의 치료방법엔 크게 수술과 레이저 치료, 경화 요법이 있는데 대부분 한 가지 방법을 선택해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베스트병원에서는 모든 치료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즉,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수술을, 레이저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레이저 치료를, 그리고 경화요법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경화요법을 시행함으로써 치료의 세분화와 전문화의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한편, 일반적으로 복강경 수술은 대학병원급 병원에서 시행하는 수술로 알려져 있지만 복강경 수술에 15년이 넘는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는 베스트병원 양성훈 원장은 이를 손쉽게 시행하고 있으며 나아가 외과 진료영역을 넓혀 맹장, 탈장, 담낭 등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양성훈 원장은 최근, ‘2019년 대한민국 100대 명의’ 외과 부문 명의에 선정되기도 했다. 양성훈 원장은 “의사에게는, 외과 분야 이외에도 비만, 당뇨, 고혈압, 아토피, 각종 수술 후 재활에 이르기까지 특히 순천지역 시민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치료는 물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 줄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 베스트병원은 진료 환경을 더욱 발전시키고, 최상의 외과/재활 프로그램을 구축해 순천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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