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후의 남성이라면 전립선 건강검진 필수
40대 이후의 남성이라면 전립선 건강검진 필수
  • 정상원 기자
  • 승인 2019.01.31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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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조기에 적절한 진료와 관리로 악화 막을 수 있어

[주간시사매거진=정상원 기자]남성들의 전립선 및 비뇨기과 질환 환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립선질환의 경우 배뇨증상 외에도 남성 갱년기 증상이나 성 기능 장애와 관련된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제는 남자환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위해 40대 이상이라면 전립선 건강검진을 필수적으로 받을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전립샘이라고도 부르는 전립선의 무게는 약 10~20g으로, 방광의 아래 부분에서 요도를 반지처럼 감싸고 있으며, 정액을 생산하여 요도를 통해 배출시키는 남성의 생식기관이다. 전립선은 골반 깊숙이 위치하고 있으며, 바로 뒤쪽으로는 직장이 자리를 잡고 있다. 젊은 남성의 전립선은 호두알 정도의 크기이며 나이가 들수록 크기가 점점 커지는데, 그 정도가 심해지면 전립선 내부를 지나가는 요도를 눌러서 각종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이것을 전립선비대증’이라고 한다.

이러한 전립선비대증은 많은 중년 남성들에게서 쉽게 발견되는 질환이다. 또한, 같은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도중 드물게 전립선암이 발견되기도 하는데 이런 이유로 40대부터는 비뇨기과에서의 전립선 전문검진이 꼭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한편, 전립선비대증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일 때는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다. 나이 들면 으레 그러려니 하고 내버려 두다가 나중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증상이 심해져 삶의 질이 심각하게 영향을 받게 된다. 이에 대해 굿모닝비뇨기과 천안점의 김동욱 원장은 “그대로 내버려 두면 소변이 항상 방광에 남아 있게 되므로 염증, 혈뇨, 방광결석 등이 생길 수 있고, 또한 심한 경우 소변을 전혀 볼 수 없는 요폐라는 상태가 오게 되고, 신장기능이 서서히 나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라며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심해지면 방광까지 망가질 수 있으므로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치료는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굿모닝비뇨기과 (천안점) 김동욱 원장]프로필-호주 Sydney Adventist Hospital 연수-미국 Anaheim AUA hands-on workshop 연수-국립경찰병원 비뇨기과-서울 아산병원 비뇨기과-한양대학교 대학원 비뇨기과-대한 전립선학회 (KPS) 정회원-대한 레이저학회 정회원-대한 남성의학회 (KAS) 정회원-대한 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 (KCS) 정회원-대한 여성회음부성형연구회 정회원-대한 내시경비뇨기 및 요로결석학회 정회원-대한 요로생식감염학회 (KAUTII) 정회원
[굿모닝비뇨기과 (천안점) 김동욱 원장]
프로필-호주 Sydney Adventist Hospital 연수, -미국 Anaheim AUA hands-on workshop 연수, -국립경찰병원 비뇨기과, -서울 아산병원 비뇨기과, -한양대학교 대학원 비뇨기과, -대한 전립선학회 (KPS) 정회원, -대한 레이저학회 정회원, -대한 남성의학회 (KAS) 정회원, -대한 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 (KCS) 정회원, -대한 여성회음부성형연구회 정회원, -대한 내시경비뇨기 및 요로결석학회 정회원, -대한 요로생식감염학회 (KAUTII) 정회원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방법으로 약물치료가 있는데, 요즘엔 약제의 발달로 대부분 환자가 약물치료만으로도 증상의 호전을 보인다. 전립선 근육을 이완시키는 알파 차단제나 전립선의 크기를 줄이는 항남성호르몬제가 가장 많이 사용되지만 약물치료는 근본적인 치료보다는 증상의 조절이 목표이므로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약을 먹어도 증세가 심할 때에는 수술적 치료법을 쓰게 되는데 TURis(플라즈마 전립선 기화술)라는 첨단 장비를 사용한 수술이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김동욱 원장은, “비뇨기과에서 치료하고 있는 증상들 대부분이 중년 또는 노년 이후에 발생하는 노화현상과 관련이 많다.”면서, 100세 기대수명을 바라보는 요즘, 환자의 당장의 불편을 해결해 주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향후 노년에 발생될 문제들을 미연에 방지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 역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비뇨기과의 역할이라고 강조한다.

한편, 굿모닝비뇨기과 천안점은 비뇨기과 방문을 꺼려하는 여성, 소아 환자들과 프라이버시가 중요한 남자환자를 배려하여 보통 비뇨기과들과는 달리 여성 및 소아 비뇨기과를 따로 분리 운영하고 있으며, 전담 의료진을 별도로 배치하여 진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김동욱 원장은 ‘2019년 대한민국 100대 명의’ 비뇨기과부문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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