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중소·벤처기업인 靑 초청
문 대통령, 중소·벤처기업인 靑 초청
  • 남희영 기자
  • 승인 2019.01.0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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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3일 서울 성동구 성수 수제화 희망플랫폼을 방문해 유홍식 드림제화 대표, 정원오 성동구청장에게 희망플랫폼 1층 쇼룸에 전시된 수제화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서울 성동구 성수 수제화 희망플랫폼을 방문해 유홍식 드림제화 대표, 정원오 성동구청장에게 희망플랫폼 1층 쇼룸에 전시된 수제화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뉴시스

 

[주간시사매거진=남희영 기자]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간담회 따로 열릴 듯…대기업·중견기업·지방상공회의소 회장단 초청 모임도 추진 중 지난 2일 기업인들을 초청해 신년회를 연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2시 중소·벤처 기업인들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활력 중소기업, 함께 잘사는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2시간에 걸쳐 열리는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곧 공개될 최저임금 결정 구조 변경안에 대한 설명과 일자리 늘리기 등 경제상황 개선을 위한 정부의 정책으로 인한 현장의 고충을 자유롭게 소통하고 문 대통령과 정부·청와대 관계자들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청와대의 당초 설명과 달리 참석자 중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이번 초청 명단에 빠진 것과 관련해 조만간 자영업자와의 간담회도 따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청와대는 이달 중순께 대기업·중견기업·지방상공회의소 회장단을 초청하는 모임을 추진 중이다.

한편 이날 중소·벤처 기업인 200여명과 더불어 정부 측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과기부·산자부·고용부·중기벤처부 등 유관부처 장관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참석하며, 청와대 측에서는 김수현 정책실장과 관련 수석이 배석한다.

조만간 교체될 것으로 알려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간담회에 나오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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