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치료는 정확한 원인 발견이 우선
통증 치료는 정확한 원인 발견이 우선
  • 정상원 기자
  • 승인 2018.12.03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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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의학’은 말 그대로 통증을 치료하는 분야를 말한다. 통증은 일상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흔한 증상이지만 대부분 자가 진단에 의한 진통제 처방만으로 지나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원인을 파악하지 않은 채 통증만 없애는 것은 치료시기를 놓쳐 병을 키우는 원인이 되므로 통증이 발생한다면 가볍게 보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통증에는 다양한 발병 원인이 있지만 신체의 퇴행성 변화가 주된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퇴행성 변화로 인한 통증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치료할 경우 통증 완화는 물론이고 원인이 되는 질환의 개선도 가능하다. 또한 통증 치료 과정은 단순히 원인에 대한 대처뿐만이 아니라 생활 교정을 통한 근본적 치료를 지향하기 때문에 다른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통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대표적인 통증 치료에는 응용근신경학(AK)적 도수치료와 운동치료가 있다. 이들 치료의 대상으로는 신경통증 분야에 속하는 척추 디스크 질환, 척추 협착, 오십견 및 어깨 회전근개 질환, 무릎 관절 질환, 스포츠 손상, 두통, 안면신경통,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및 수족냉증 등이 있다. 도수치료는 물리치료사가 손을 이용해 통증을 줄여주는 치료를 뜻한다.

응용근신경학적 도수치료는 통증을 척추, 골반의 틀림 등 구조적인 문제로 접근함으로써 환자 몸 상태에 대한 영향적인 문제를 종합해 통증을 완화하는 근본적인 치료다. 근육검사를 통해 건강의 3요소, 즉 인체의 구조적인 면과 화학적인 면, 마지막으로 정신적인 면까지 통합 검사함으로써 인체의 기능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분야가 응용근신경학적 치료다. 따라서 치료에는 검증된 엑스레이, 고해상도 초음파 등, 통증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최신 장비와 함께 효과가 입증된 체외충격파기기와 레이저 장비 등 최신 물리치료 기기가 필요하다. 또한 안전한 약제, 검증된 멸균 시스템 및 공조시설 도입 역시 필수적이다. 또한 인대와 힘줄의 회복과 재생을 촉진하는 증식치료, 신경영양용액을 이용한 신경치료 등, 통증 치료기법도 의학의 발전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신촌세브란스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공의 과정 수료-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취득-아주대학교병원 신경통증클리닉 연구강사 재직(UCLA 통증센터, 미군 121병원 파견 근무)-연세대학교 통증의학과 외래교수-아주대학교 통증의학과 외래교수 겸임-現)대한 응용근신경학회(AK) 회장-대한 도수의학회 학술이사-대한 신경도수학회 회장-대한 기능신경학회 대표강사-세브란스 통증의사회 회장-세계 응용근신경학전문의로 한국지부(ICAK-Korea)회장-국제 응용근신경학회 시험감독관(IBE), 응용근 신경학 국제공인강사(BCT) 활동-대한 통증학회, 세계 통증학회, 대한 척추통증학회, 대한 IMS학회, 대한비타민 연구회
연세신통마취통증의학과 정재원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신촌세브란스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공의 과정 수료,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취득, -아주대학교병원 신경통증클리닉 연구강사 재직(UCLA 통증센터, 미군 121병원 파견 근무), -연세대학교 통증의학과 외래교수, -아주대학교 통증의학과 외래교수 겸임, -現)대한 응용근신경학회(AK) 회장, -대한 도수의학회 학술이사, -대한 신경도수학회 회장, -대한 기능신경학회 대표강사, -세브란스 통증의사회 회장, -세계 응용근신경학전문의로 한국지부(ICAK-Korea)회장, -국제 응용근신경학회 시험감독관(IBE), 응용근 신경학 국제공인강사(BCT) 활동, -대한 통증학회, 세계 통증학회, 대한 척추통증학회, 대한 IMS학회, 대한비타민 연구회

 

연세신통마취 통증의학과 정재원 원장은 “도수 치료에 있어 중요한 것은 치료 과정에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 과정을 도입한 것입니다. 이로써 도수치료의 질이 향상되고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고 말한다. 또 정원장이 강조하는 것은 통증의 양만큼이나 통증의 질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실례로 정원장을 찾은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이 단순한 근골격계 통증이 아니라는 것을 파악해 악성종양을 발견하게 된 것도 이 같은 견해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정원장은 “통증의학은 질환의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치료이며 통합적 해결을 지향하는 만큼 환자의 현재 상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평소 신체에서 발생하는 어떤 통증도 가벼이 여기지 않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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