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성애리 작가, 우아한 상상展 초대 개인전
서양화가 성애리 작가, 우아한 상상展 초대 개인전
  • 정인옥 기자
  • 승인 2018.11.28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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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애리 작가의 작품, 호기심, 72.7cmx72.7cm, Mixed Media, 2017

[주간시사매거진 = 정인옥 기자] 제뉴인글로벌컴퍼니의 서양화가 성애리 작가가 움 갤러리에서 13번째 초대개인전을 진행한다. 우아하면서도 깊이있는 부드러운 감성의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서양화가 성애리 작가의 작품 20여점을 2018년 11월 27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전시한다.

성애리 작가의 작품은 꽃과 잉어로 표현되는데, 잉어가 아름다운 꽃 사이를 자연스럽게 헤엄치는 부드러운 역동성을 나타내며, 관람객의 시선이 비단잉어를 따라 잠시 헤엄치게 만든다. 부드러운 핑크 색감의 꽃 속에서 살랑거리며 자유롭게 헤엄쳐다니는 비단잉어의 부드러운 움직임이 보는 이의 마음을 포근하고 그윽하게 만든다.

편협한 자아를 잊고 세상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물아일체의 경지는 유유히 물 속을 헤엄쳐 꽃 속을 파고들고 꽃을 넘나드는 비단잉어로 표현한 작가의 작품에서 물아합일의 경지가 잘 표현되고 있다.

또한, 맑고 투명하게 보이는 우아하고 페미닌한 핑크 색조의 우아한 색채이미지로, 기품있으면서도 순수하고 아름다운 여성적인 감성을 보여주며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국내에서는 꽃이나 잉어를 표현하는 작가들은 많지만, 꽃과 잉어를 한 작품에서 보여주는 작가는드물다. 성애리 작가는 아크릴과 독특한 기법의 작업을 통해, 아름다운 꽃과 비단잉어로 표현되는 화풍과 화법을 지금까지 독보적으로 구축해오고 있으며, 국내와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2018년 싱가폴 어포더블아트페어에도 제뉴인글로벌컴퍼니의 메인 작가로 참여하여, 싱가폴 컬렉터들에게 큰 반응을 일으키며 좋은 성과를 이끌어 내었다.

성애리 작가는 성신여자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개인전 13회, KIAF(코엑스), 구상대제전, 선과색 정기전, 카이노스갤러리 초대전 등의 다양한 국내전시와 홍콩 프리미어아트페어, 싱가폴 어포더블아트페어, 홍콩 어포더블아트페어, 중국 광저우아트페어, ,두바이 세계아트페어, HFAF(Houston] 등의 해외전시에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주간시사매거진 = 정인옥 기자 / jung@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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