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라인성형외과 이진수 원장,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턱끝축소술' 발표
페이스라인성형외과 이진수 원장,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턱끝축소술' 발표
  • 정대윤 기자
  • 승인 2018.11.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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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사매거진 = 정대윤 기자]페이스라인성형외과 이진수 원장이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PRS KOREA 2018)’의 안면윤곽 및 양악세션Ⅰ의 연자로 위촉되어, 다년간의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3차원적인 볼륨 감소가 이루어지는 턱끝성형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턱끝은 얼굴형을 마무리 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그래서 광대성형술, 턱성형술과 함께 최근 들어 중요성과 시술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바로 턱끝성형술이다. 턱끝성형은 축소, 전진, 후퇴, 보형물 삽입 등 여러 방향이 있으나, 우리나라와 같이 얼굴의 골격이 두드러지거나 큰 문제가 원인인 경우에는 주로 축소술을 시행한다.

턱끝성형술의 기본방법은 턱끝뼈를 직접 자르지 않고, 줄이고자 하는 방향의 중간 부분의 턱끝뼈를 삭제한 뒤 위, 아래 턱끝뼈를 다시 붙여 고정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턱끝뼈와 연부조직이 분리되지 않기 때문에 피부가 늘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술의 효과도 높이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턱끝의 세로 길이를 줄이고자 한다면 턱끝뼈를 수평선 2개의 방향(샌드위치 절골)으로 자르며 턱끝의 가로 폭을 줄일 경우에는 턱끝을 수직선 2개의 방향(T절골)으로 자른다. 두 방향 모두 축소하고자 할 경우에는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한다.

이진수 원장은 “턱끝성형술 후에 갸름하고 매끈한 턱선을 위해서는 개개인의 수술 계획에 맞게 정확하게 절골하고, 면밀히 고정하며, 절골이 이뤄지지 않는 경계 부분을 철저하게 다듬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지만 많이 줄이고 싶다고 해서 턱선의 탄력을 벗어날 정도로 턱끝뼈를 많이 삭제하면 오히려 턱선의 처짐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개개인의 연부조직이 반응하는 정도를 고려해 신중하게 축소량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간시사매거진 = 정대윤 기자 sisa@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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