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사매거진 = 최수희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지난 3월 26일부터 울주군 성인비문해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글배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으로 기초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에게 국민기초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초급1단계 과정으로 현재 범서읍, 청량읍, 온산읍, 서생면, 웅촌면, 두동면, 두서면, 상북면의 총 8개 읍·면사무소 및 해당 읍·면 경로당에서 실시중이며 11월까지 운영된다.
현재 총 수강인원은 60여명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찾아가는 한글배움학교를 통해 비문해 성인들이 기초교육을 제공받아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기초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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