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사매거진 = 정상원 기자] 대전 서구는 5일 도안동 930번지(구봉천) 일원에서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73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대전시와 합동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느끼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구봉천 주변과 인근녹지에 왕벚나무 52본, 이팝나무 156본, 산수유 46본, 조팝나무 3000본 등 총 3200여 본을 심었다.
서구는 시민이 즐겨 찾는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행사 이후에도 나무의 건전한 생육환경을 위해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나무 심기와 숲 가꾸기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녹색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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