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사매거진 = 최수희 기자] 나주시 송월동의 지역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의 문화적응을 돕기 위한 ‘한식체험 외식의 날’ 4번째 행사가 지난 17일 열렸다.
송월동은 관내 ‘짱불식당’의 후원으로 지난 해 11월부터 다문화 가정이 주말을 맞아 가족 구성원과 함께할 수 있는 외식 자리를 마련해오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송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순철) 위원들이 방문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봉사활동 및 생활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춘형 동장은 “경제적 여건 상 외식 기회가 거의 없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후원해주신 짱불식당 대표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송월동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추진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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