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분야 15명 신규 채용 … 총 단원 128명 확대 개편
[주간시사매거진 = 정인옥 기자] 나주시는 지난 5일, 시립예술단 신규단원 위촉식을 갖고 국악단 5명, 합창단 6명, 소년·소녀합창단원 4명 등 신규 채용된 단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을 통해 나주시립예술단은 지난 2016년 6월 출범당시 단원 112명에서 총 128명으로 확대 개편됐다.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나주시는 △피리·대금·타악·사물 등 국악단 4개 분야 상임단원 5명, △소프라노·알토·테너 등 합창단 5개 분야 (비)상임단원 6명, △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 단주장, (부)반주자, 발성코치 등 4명 등 총 13개 분야 신규 직원 15명을 채용했다.
위촉 기간은 분야에 따라 1년 또는 2년으로 나뉘며, 단원들은 시민이 체감하는 문화 향유 및 예술단 활성화를 위한 각 분야에 특화된 문화·공연 활동에 앞장서게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예술단 창단 이후, 가장 많은 신규 단원을 새 식구로 맞이해 ‘재 창단’이라 할 만한 기념적인 날”이라며, “문화행복도시 나주를 위한 신규 단원들의 열정과 사명감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주간시사매거진 = 정인옥 기자 / jung@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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