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018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우수상’ 수상
금천구, 2018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우수상’ 수상
  • 최수희 기자
  • 승인 2018.03.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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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천구

[주간시사매거진 = 최수희 기자] 금천구가 2월 28일(수)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국회기후변화포럼 주관 ‘2018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자치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나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구는 △‘기후변화 대응 2020’ 종합계획의 착실한 이행 △기후․환경교육 프로그램 ‘반갑다! 금천에코교실’ 운영 △미니태양광 등 재생가능에너지 보급 확대 △에코마일리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전기차 특화단지 조성 △시민제안 공동체 정원 조성 및 생태복원 △재활용 정거장 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에도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최한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활동 전국경연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기후·환경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성영 기후변화대응팀장은 “지금까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기후·환경분야에 ICT(정보통신기술) 도입, 재생가능 에너지 확대, 에코마일리지 확산 등으로 에너지 전환을 앞당길 계획이다”며, “똑똑한 소비와 재활용으로 자원이 순환되는 ‘에코-스마트 도시 금천’을 만들어가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간시사매거진 = 최수희 기자 / csh@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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