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전하고 쾌적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 앞장!
태안군, ‘안전하고 쾌적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 앞장!
  • 정인옥 기자
  • 승인 2018.02.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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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

[주간시사매거진 = 정인옥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태안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과 재난·재해 안전대책 추진 등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설 명절을 맞아 △재난·재해 안전대책 △교통소통 △물가관리 △환경관리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생활민원 처리 및 방역·비상진료 △공직기강 확립 등 종합대책 중점추진 대상 7개 분야를 선정하고 해당 부서별 집중관리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귀성객 수송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고 쓰레기와 상하수도 등 생활민원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AI 방역대책 상황실 및 거점소독소를 운영해 방역에 철저를 기하는 등 안전한 설 명절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군은 상황유지와 주요동향 파악 및 사건·사고 종합관리를 위해 설 연휴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군 10개반 87명과 읍·면 2개반 64명 등 총 151명의 공무원을 비상근무에 투입한다.

또한, 터미널과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문제가 발견될 경우 명절 전까지 완전 해소할 계획이며, 연휴기간 중 AI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전염병 유입을 막고 연휴기간 중 귀성객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1일부터 18일까지를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가격 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주민 및 각급 기관·단체와 함께 설 맞이 마을별 대청소를 실시하고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은 공직자 60명과 취약가정 60가구를 1대 1로 매칭해 각 공직자가 해당 가정을 찾아 위문하는 ‘1공무원 1가정 결연 위문활동’을 추진하고 무인민원발급기 점검과 응급의료 비상진료체계 구축 등 신속한 민원대응을 위한 대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상기 군수는 “군민과 귀성객들이 다함께 즐겁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분야별 중점관리에 역점을 둬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간시사매거진 = 정인옥 기자 / jung@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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