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CMB, 저소득 중증장애인 유료방송이용료 지원 협약 연장
유성구, CMB, 저소득 중증장애인 유료방송이용료 지원 협약 연장
  • 정인옥 기자
  • 승인 2018.01.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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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자인 장애인연금 대상자에 설치비․이용료 전액 지원
▲ 허태정 구청장ⓒ유성구

[주간시사매거진 = 정인옥 기자] 대전 유성구는 25일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문화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CMB대전방송(대표이사 김태율)과 유료방송이용료 지원 협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연장으로 기존 저소득 중증장애인 지원 가구 146세대는 본인부담금 없이 종전대로 유료방송을 시청할 수 있으며, 신규신청 가구 54세대에 대해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자는 기초수급자인 장애인연금 대상자에 한하며, 신규신청자의 경우 셋톱박스 설치비용과 이용요금이 전액 지원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본 사업의 시행으로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의 다양한 시청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경감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성구민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성구와 CMB대전방송은 지난 2016년 11월 저소득 중증장애인 유료방송이용료 지원 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누적 155세대(전출세대 포함)에 대해 유료방송이용료를 지원해왔다.


[주간시사매거진 = 정인옥 기자 / jung@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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