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거진항 주변 마을 주거환경 정비 본격 추진
고성군, 거진항 주변 마을 주거환경 정비 본격 추진
  • 최수희 기자
  • 승인 2017.12.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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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

[주간시사매거진 = 최수희 기자] 고성군 거진항 주변의 거진1~4리 ‘조합골, 빨래골 마을’에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본 대상지는 과거 명태의 주산지인 시절에 자연적으로 발생된 주거지역으로서 주거환경이 불량하고 급경사지가 방치되어 있어 미관저해 및 재해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2016년 거진지구 주거밀집지역 환경개선사업 기본설계를 착수하여 주민설명회를 거쳐 이번달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 ⓒ고성군

이 지역은 주거환경정비사업 시행에 대한 거주민의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실정으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주거환경정비를 위해 총 공사비 37억원을 투입하여 마을환경 정비사업(사면보강 A=985㎡, L=159(9개소)), 도로 재포장 및 미끄럼방지포장(재포장 A=2,914㎡, 미끄럼방지 포장 A=5,454㎡), 마을뒷골목 정비사업(석축 A=321㎡, 옹벽 V=216㎥), 벽화마을 조성사업(타일 및 페인트 벽화, 바닥아트페인팅 6개소, 경관조명 2개소) 등을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등대공원 및 걷기길, 거진항을 아우르는 자연조건을 바탕으로 거진 벽화마을 조성과 연계한 관광자원화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간시사매거진 = 최수희 기자 / csh@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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