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사매거진 = 정상원 기자]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7일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김장 나눔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고양상공회의소 여성CEO기업인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여성CEO기업인회 회원들과 승리다문화비전센터 자원봉사자,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주여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치 300박스(2,980kg)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날 담근 김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등에게 따듯한 이웃사랑의 마음과 함께 전달됐다.
김승일 센터장은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한 고양상공회의소 여성CEO기업인회의 지원에 감사드리고 이 행사를 계기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이 확대되고 올 겨울 사랑의 온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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